우주개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여러분과 함께 우주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자 시절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도 명시됐다. 이에 따라 사천 항공우주청 설치가 공식화된 것으로 보이나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항공청과 우주청을 분리해 대전에 우주청을...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우주 개발 30여 년 만에 우주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현재 자력 발사 능력을 보유한 국가는 러시아,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 이란, 북한 등 9개국에 불과합니다.
이 중에서도 실용급(무게 1000㎏ 이상) 위성 발사가 가능한 국가는 6개국뿐입니다. 이스라엘, 이란, 북한은 300㎏ 이하 위성만을 발사할 수...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 성공을 화상으로 지켜본 뒤 ‘우주강국 발전’ 의지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나로우주센터가 연결된 화상 화면을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을 확인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종 성공을 보고하자 윤 대통령은 양손 엄지를 치켜들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 논평을 내고 "오로지 우리 기술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과학기술 강국으로서의 자긍심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누리호 개발진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은 오늘의 성공을 추진제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럽다”며 “세계 7대 우주 강국을 증명했다”고 썼다.
이어 “대한민국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큰일을 해냈다”고 공로를 돌렸다.
그러면서 “이제는 달이다”라며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했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 발사돼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지난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합니다”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 낮 길이만큼 긴 불기둥을 내뿜으며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올랐다. 하늘로 날아오른 지 1시간 10분만인 오후 5시 10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누리호의 성공을 알리는 소식이 발표됐다. 순수 국내 기술로 우주산업 개발의 첫 걸음을 떼는 순간이다....
12년 3개월간 약 1조9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명실공히 7대 우주 강국이 되는 것이다.
누리호와 함께 가는 성능검증 위성
이번 2차 발사와 지난 1차 발사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위성모사체와 함께 민간에서 개발한 성능검증 위성이 함께 쏘아진다는 것이다. 성능검증 위성에는 탑재체와 국내 4개 대학에서 개발한 큐브 위성이 포함된다....
특히 누리호 발사에는 비보다 비에 동반되는 바람과 낙뢰가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기상 악화 등으로 21일 발사가 불발되더라도 발사 예비일까지 이틀간의 여유가 있다. 과연 이번에는 누리호가 ‘세계 7번째라는 우주 강국’이란 꿈을 싣고 날아오를 수 있을까. 누리호의 재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센서 이상으로 인해 발사일을 연기했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또 다시 우주를 향해 섰다. 발사체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오는 21일 오후 4시 발사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는 21일 오후 4시 발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항공·우주 분야 스타트업 10여 개와 상담을 진행한 에어버스의 테크 스카우터 이그나시오 아소린은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만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와 협업 프로젝트 성사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제 및 제조 강국인 한국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오후에는 무역협회, 서울산업진흥원, 런던유산개발회사, 영국...
대부분의 우주 강국들은 정부 차원에서 제도, 자금 지원, 초기 구매자 역할을 통해 민간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더 큰 생태계가 구체화된다. 우주 물류 공급업체는 기존의 위성 가치 사슬에 기술과 서비스의 통합, 유연성, 맞춤화, 비용 효율성 등을 추가해 위성 운영업체에 탄력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우주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우주...
지금 우주강국들의 첫 발사체 성공률도 30%에 그친다.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의 산물이 과학기술이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자 소중한 자산으로 더 많이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다. 돈을 쏟아부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과학이고, 과학을 응용해 돈을 버는 것이 기술이다. 우주개발은 대표적인 거대과학(big science)이자, 축적된 모든 기초과학과 응용기술...
고도 700㎞ 진입하면 성공…7대 우주강국 ‘성큼’
이번 2차 발사의 성공 기준은 고도 범위다. 누리호가 700㎞의 저궤도에 진입하면 성공이다. 장 부장은 “3단 연소가 수행된 뒤 5초 후 판단한 궤도에 대한 정보로 성공 여부를 판단한다”며 “누리호의 목표 고도가 700㎞이고 궤도 오차는 5%로 두기 때문에 35㎞ 오차 내(665∼735㎞) 고도에 들어오면 누리호는...
오 차관은 “12년전 오늘, 나로호 2차 발사가 있었는데 현재는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라면서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우주 강국에 대한 염원을 담아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보러온 관람객들은 우리나라 우주기술에 대한 퀴즈를 풀고 디지털 방명록을 남길 수 있다. 방명록은 누리호...
누리호 1차 발사 이후 많은 전문가들은 “실패로 봐선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차례 시험의 실패일 뿐이고 이를 통해 점차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번 역시 성공을 장담할 순 없다. 다만, 대 우주시대에 우주강국으로 향하는 두 번째 발걸음으로서 이번 2차 발사를 주목해야 한다.
이 밖에 쿼드는 우주 분야 협력을 위해 4개국이 보유한 위성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얀마 사태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과거 중국 지도자로부터 왜 계속 인도ㆍ태평양에서 강국이 되는 것에 관해 언급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그건 우리가...
‘유럽 스타트업 동향과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한 강노경 무역협회 브뤼셀지부 매니저는 “베를린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그린산업이 집중돼있는 데다 유럽 경제강국의 수도로 대기업과의 협업이 쉽다”라며 “또한 룩셈부르크는 유럽연합(EU) 국가 중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가장 높은 국가로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스타트업 유치 전략이 돋보이는 시장인...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역사적인 달 탐사선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우리나라 달 탐사선이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반도체·배터리, 원자력, 우주개발, 사이버 등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질서 변화에 따른 시장 충격에도 한미 양국이 함께 적극 대응키로 했다"며 "그 첫걸음으로 대통령실 간 경제아놉대화를 신설해...
태양전지, 배터리, 휴대폰 카메라, 비접촉 온도계, 선글라스, 메모리폼, 형성합금, 정수기, 인공심장 등 많은 제품들이 우주 기술에서 나온 것들이었고 이는 미국이 세계 최초, 최고 기술을 보유한 과학기술 강국이 되는 데 기여했다. 나아가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 방송, 기후 관측, 위치정보시스템(GPS) 등 많은 우주산업이 등장하고 우주시대를 열었다.
반면 소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