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5언더파를 친 안선주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에 그쳐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하토리 마유(일본)에 1타 뒤졌다.
안선주는 지난주까지 1억363만8428엔(약 15억5713만6289원)을 벌어들여 요코미네 사쿠라(일본·7270만6,066엔)를 3093만2362엔차로 밀어내고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안선주는 우승상금 1천260만엔을 보태 시즌 상금 6천702만엔으로 선두를 달렸다.
김나리(26)가 10언더파 206타를 쳐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와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지희(32)는 7언더파 209타로 송보배(25)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시즌 1승이 아쉬운 신지애(23.미래에셋)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송보배
요코미네 사쿠라, 아리무라 치에, 후도 유리
- 특징: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대회. 박인비의 2연패 도전과 신지애 출전!
- J골프 중계 방송 시간
2R~FR(위성중계): 16일(토)~17일(일) 오후 4시 30분~오후 6시
※ 대회 일정: 15일(금)~17일(일)
[아시안투어]
- 대회명: 메이뱅크 말레이시안 오픈
- 개최지: 말레이시아...
하이마트)를 비롯해 송보배(25), 지난해 JLPGA 투어 상금왕 안선주(24.팬코리아), JLPGA 강자 전미정(29.진로재팬), 이지희(32), 신현주(31)가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일본은 지난해 상금 2위인 요코미네 사쿠라와 이번 시즌 개막전 2위인 사이키 미키, JLPGA 라이징 스타 아리무라 치에가 출전해 한국연승의 대항마로 나선다.
한국 우승에 제동을 걸 일본 스타는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승수를 쌓고 있는 마야자토 아이(26)와 JLPGA 7승의 아리무라 치에(24), 그리고 대표주자 요코미네 사쿠라(26). 특히 아리무라 치에는 지난주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초대받아 3일간 선두를 유지하다 캐리 웹에게 1타차로 역전승을 당했지만 기량이 안정되고 쇼트게임이 능해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작년은 요코미네 사쿠라(26)나 아리무라 치에(24)와 같은 톱 선수들과 더불어 21년 만에 첫 우승을 안은 키자와 노부코(42)와 역시 데뷔후 첫 우승을 차지한 모리타 리카코(21) 등 나이를 초월해 많은 선수가 활약했다. 또한 일본 투어 첫 해에 상금 여왕이 된 안선주(24)를 필두로 외국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지난 시즌은 해외 선수의...
2위 요코미네 사쿠라가 7천만엔, 3위 한국의 전미정이 6900만엔이다. 격차가 5000만엔이어서 어느 정도 상금왕에 근접해 있다.
남은 대회는 6개. 총상금이 1억엔이 넘는 대회는 4개이고 2개는 9000만엔, 7000만엔이다. 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안선주는 상금왕과 신인왕 등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김경태도 내심 욕심을 내고 있다. 김경태는 올 시즌...
우승 상금 1천440만엔을 받은 전미정은 시즌 상금 6천208만엔이 돼 안선주(23),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에 이어 상금 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 순위에서는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6천617만엔을 획득해 1위 이시카와 료(일본.6천817만엔)에 이어 2위다.
김경태는 이날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CC(파72.7천63야드)에서 끝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