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격을 결정짓는 주요소는 재배 면적인데, 이건 심는 사람 마음인 거죠. 직전연도에 손해를 봤으면 덜 심고, 이득을 봤으면 더 심는 것이 사람심리겠죠? 그런데 요즘 날씨를 보면 연일 폭염이죠. 또하나 핵심 요소인 '기상 조건'을 인간이 컨트롤할 수 없기에 금배추인지, 동배추인지 예측이 어려울 수밖에 없죠.
결국 金배추, 金치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의...
"우! 투더(to the) 영! 투더 우!"
누군가 이렇게 외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동 투더 그 투더 라미”라고 외치고 있는 분들 있을 겁니다. 특히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자라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영우 앓이’ 좀 해봤다는 시청자라면 빠질 수 없는 인사법이니 말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우영우 신드롬’에 푹 빠졌습니다....
이러면서 "이건 당의 정강정책에 관한 것이라 내가 쉽게 얘기하긴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요즘 내가 당의 새로운 비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줘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학자나 전문가의 제안을 많이 받는 중인데 그중에 그런 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과거부터 고소득자를 배제해서 안 된다는 논리를 펴왔다....
요즘 먹방 콘텐츠 시장에는 식욕이라곤 찾아볼 수조차 없는 영상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습니다. 먹는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이 영혼 없는 표정으로 음식을 한두 숟갈 겨우 뜨고는, 이내 “배부르다”며 방송을 종료하는 영상이 주류 먹방 콘텐츠로 자리한 겁니다.
입이 짧아 소식하는 사람이 적은 양의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는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하우신은 “문이 열려 있길래 이걸 보고. 아편 재배는 불법일 텐데”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은혜수는 “이 집안엔 불법이 없다. 뭐든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해주겠다던 은혜수는 “가감 없이 물어보시라. 회장님에 대해 말해야 하나? 회사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분”이라며 “상상할 수 있는 추잡하고 더러운 일을 떠올려보라. 그걸 실현하는 분”이라고...
삼계탕, 갈치조림, 추어탕, 매운 족발, 떡볶이...?
너무도 친숙한 시장 골목. 거리 곳곳 빼곡한 간판에 익숙한 메뉴가 적힌 모습까지. 이리 보고 저리 봐도 한국이 분명합니다. 자세히 보니 서울 중구에 있는 남대문 시장이군요.
그런데 이 친근한 사진이 게시된 곳은 그리 친근(?)하지만은 않습니다. 무려 ‘13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해외 프로 축구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그런데 요즘은 시쳇말로 ‘뉴욕 감성이 한 방울 들어간’ 듯한 도넛이 인기가 많습니다. 하이틴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가게에서 버터와 커스타드 크림이 듬뿍 들어간 도넛을 굽는 곳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인기는 끝도 없습니다. 인기 도넛 가게를 들른 후 후기를 적은 한 누리꾼은 “도넛을 테이크아웃 하는 데만 기본 1시간이 걸린다”며...
여기저기 엉망진창인데…이거 방법이 있나요?
Q.이런 경우 실제로 보셨어요?
A. 경찰서에 수사민원센터라고 변호사들이 무료로 법률상담해주는 데가 있습니다. 거기가면 이 분쟁으로 정말 많이 오십니다. (이하 주영글 법무법인 강남 변호사)
Q.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은 있을까요?
A. 인테리어공사는 도급계약으로 봅니다. 도급상 하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원인으로...
"Touch me on ma soft, 안아줘 내 마음을, 내어줘 무릎을, 기분 좋은 노래 부를게~”
트렌디한 비트 위에 말랑말랑한 가사가 흘러나옵니다. 후렴구가 중독성이 강해 한 번 들으면 잘 잊히지도 않습니다. 바로 아이돌 그룹 ‘11키티즈(11Kitties)’의 데뷔곡 ‘테이크 미(Take Me)’입니다.
‘테이크 미’는 20일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11TV)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 첫...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내 기준에 이건 말도 안돼. 어떻게 이런 결과를 들이밀 수 있지?’, ‘뭐가 문제야?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들로 불만을 표하는 입장은 어떤가. 안타깝게도 문제의 본질보다 자신의 경험치로만 판단하는 경우가 더 많다. 서로의 불신은 점점 커지고 진심을 다해 약속을 지키려는 사람들은 박탈감과 상실감까지 느끼게 된다. 화려한 경력을...
요즘 블로그에 자주 보이는 게시글 제목입니다. 시험 보고, 취업 준비하고, 바다 프로필 찍고. 20~30대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글로 보이는데요. 주로 사진과 함께 블로거의 생각과 감정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일상을 되돌아보며 뿌듯해하기도, 때론 반성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유용한 정보나 꿀팁이 담겨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건 찐이다”, “광기의 현장”이라며 ‘터키즈 이름 변경’ 투표 현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공개 투표가 채널에 올라온 지 일주일째인 16일 기준 투표 참여자는 무려 2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심지어 이 중 70%가 넘는 누리꾼이 기존 프로그램명인 ‘터키즈 온 더 블럭’이 아닌 ‘튀르키예즈 온 더...
“기자님, 이거 보세요. 저희 회사는 이렇게 자유롭습니다!”
당황해서 얼버무린 농담이 아니라, 수평적인 기업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말임이 느껴졌다. 처음에 그 모습을 보고 놀랐던 내가 ‘젊은 꼰대’처럼 느껴졌다. 그 직원은 미팅을 마칠 때까지 계속 빈백에 누워 있었다.
요즘 스타트업은 너도나도 자유로운 기업 문화를 자랑한다. 재택근무는 물론, 허가...
이번에 건진법사 타령하다가 넘어간 것”이라며 “지지를 얻으려면 포지티브한 거를 지지를 얻어야지 자꾸 이렇게 나가면 없어 보이고 요즘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그냥 도와줄 사람 데리고 간 거에서 벌써 국가 운영까지 가버렸다. 그다음에 비선실세, 그다음에 최순실. 이 프레임이라는 게 너무 뻔하다”며 “이걸 따져서 의미를 부여하는 식이면...
1일 주한스웨덴대사관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건(스웨덴 게이트) 스웨덴 사람들과의 피카(fika) 경험이 없어 나온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카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스웨덴의 문화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언제라도, 장소를 불문하고, 사람들과 함께, 하루에도 여러 차례 즐기는 시간이 바로 피카"라며...
포켓몬 빵 ‘띠부띠부실’(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의 대항마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랜덤 키링'입니다.
앞서 포켓몬 빵 ‘띠부띠부실’은 품절 대란으로 명품관 오픈런을 방불케 했습니다. 심지어 노숙런, 추격전까지 벌어졌는데요. 이런 분위기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구매 엄두가 안 난다”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열광하는 만큼 비판 여론도 많았던 것이죠.
랜덤...
“이건 찐이다”는 격한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소울리스좌가 누구기에 이토록 ‘K-직장인’들의 사랑을 받는 걸까요?
사실 소울리스좌는 연예인도, 인플루언서도 아닙니다. 소울리스좌는 에버랜드 놀이기구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탑승객을 안내하던 4년 차 아르바이트 직원 김한나 씨입니다.
김 씨가 스타덤에 오른 건 한 영상 때문입니다. 4월 에버랜드의...
물론 요즘 로우라이즈 스타일은 20년 전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치마의 경우 미니스커트 형태로 유행 중인 반면 바지는 스키니가 유행이던 20년 전과 달리 통이 넓은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허리선이 많이 드러나는 로우라이즈는 일상에서 입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최근에는 그렇지만은 않은 분위기입니다. ‘디키즈 874’ 팬츠가 로우라이즈...
‘비 내리는 금강산’은 곡을 받자마자 ‘이건 내 곡이다’ 싶었어요. 나만이 이 한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겠다 싶었죠.”
실향민들을 위한 노래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것은 의외다. 좀 더 대중적으로 통하는 곡을 타이틀로 선정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은 옛날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잘 나오지 않아요. 그 이유는 옛 세대보다 덜 힘들게 살기 때문인 것...
"한정판? 못 참지!"
한정판 아이템을 사려고 아침 댓바람부터 ‘오픈런’ 한 적 있나요? 매장 앞에서 반나절씩 줄 선적은요? 교수님이나 회사 상사 몰래 스마트폰으로 ‘피케팅(피 튀기는 티케팅의 줄임말)’에 참여하거나 취소 표를 얻으려고 밤새 마우스를 클릭한 적도 있나요?
경험이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실 겁니다.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