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긴급 현안질의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자는 차원에서 하는 것인데 북한의 통지문이 오면서 상황이 변한 것 아니냐”라며 “국회 외통위와 국방위에서도 질의한 상황인데 또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진척이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무리한 추가 요구를 수용하면서까지 결의안을 추진할 필요성이...
태 의원은 이날 국회 외통위에서 "국민이 살해됐는데 북한 통일전선부의 편지 한 장을 두고 '이게 얼마나 신속한 답변이냐', '미안하다는 표현이 두 번 들었다'는 등 가해자의 입장을 두둔하는 자리로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내가 서울 한복판에서 살해돼도 김정은이 '정말 죄송하다, 상부 지시가 없었다'는 편지 한장 보내면 '신속한 대응...
이와 관련, 윤 의원 역시 이날 외통위에서 “제가 알기론 박왕자 씨 희생, 천안함, 연평도 피격, 서해 교전, 목함 지뢰 등 사건에 대해 북에 온당한 유감 표명 사과 요구했는데 북의 사과 유감 표명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장관은 북한의 과거 사과 사례로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1·21 사태)과 관련해 김일성 북한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사과했다고...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이날 오전 여야 원내수석끼리 논의를 했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군의날 행사에서 복귀하면 28일 본회의에서 결의안 처리를 논의할 것”이라며 “결의안을 새로 쓸 수도 있고, 국방위와 외통위 결의안으로 갈음해 채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국방위는 전날 긴급현안보고를 위해 전체회의를 열고 ‘해수부 공무원에 대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0일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문재인 대통령 관련 청원이 오른 점과 관련해 "한국 극우세력들의 청원이 틀림없다"며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에 칼을 겨눈 21세기판 이완용"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에서는 '미국에 중국 바이러스를 밀수해...
이날 예정됐던 법사위, 기재위, 외통위 등 9개 상임위의 결산심사 일정이 모두 연기됐다. 내달 1일 예정된 정기국회 개회식, 결산안 의결을 위한 4일 본회의 등은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국정감사는 종전보다 이틀 늦춘 10월 7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전날 최고위 후 박병석 국회의장,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회동한 까닭에 N차 감염에 대한...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에서 '개성고려인삼이 제재 대상인 것을 알고 있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의 질문에 "2017년에 제재 대상이 아니냐는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 정도는 숙지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장관 취임 후) 결재할 수 있는 대부분은 결재를 했는데, (북측이) 승인 신청한 지가 좀 됐는데도 여태까지 승인하지...
1MHz(서울)
포인트 뉴스
- 김정훈 기자
"北, 결국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 국회 외통위 송영길 위원장
"연락사무소 폭파한 북한의 속내"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하한가 : 남북관계, 김태년"
- 미래통합당 이준석 전 최고위원
- 정의당 박원석 정책위의장
"서울역 묻지마...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도중 북한의 폭파 사실이 알려진 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이석을 허용하고 회의를 중단했다.
그는 회의 직후 “(북한이) 예고대로 했다. 빈말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려고 그런 것 같다”며 “포로 폭파하지 않은 게 어디냐”고 말했다.
이러한 송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 황규한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이에 외통위 회의장도 크게 술렁였다.
중국 당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며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간 현 정세에 대해 평론을 요구받고 이같이 답했다.
자오 대변인은 “북한과 한국은 한민족”이라며 “중국은 이웃 국가로서 일관되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이에 외통위 회의장도 크게 술렁였다.
북한이 다음 수순으로 군사적 도발 가능성도 예고한 점에서 연락사무소 철거 뒤 몰아칠 남북간 대치 상황은 파국이 올 수 있다는 전망도나온다.
북한은 이날 오전 총참모부가 공개보도 형태로 발표한 보도에서 남북 합의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다시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군 당국은 개성...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던 그는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을 하던 중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치권에 영입됐다.
2010년 인천시장으로 선출돼 4년 임기를 채웠다.
이후 송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당선돼 5선이 됐다. 당내 외교통으로 꼽히는 그는 20대 국회에서 외통위원으로 활동하고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에서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에 대해 정부가 '특이 동향이 없다'고만 한 것을 두고 정부의 정보 능력을 질타했다.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원론적 답변에 대해 "우리 정부가 파악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게 "김 위원장의...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외교부ㆍ통일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외통위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결국 '탑 네고시에이터'(Top negociatorㆍ최고협상자)인 대통령 선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추측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우리 정부는 현재의 '13% 인상안'이 최상의 안이라고 생각하고...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심혈관 질환에 대해 수술을 하는 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들어 보면 어떤 사람은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코로나19 관련해 묘향산에 자가격리돼 있다고...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북한이 핵무장 완성을 향해 폭주하는 지금 문재인 정부가 북한 관광을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대북 제재 이탈"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정부가 '외톨이'가 되겠다는 것으로, 세상과 담을 쌓는 잘못된 길이고 무지한 길"이라고...
외통위를 통과한 결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외통위는 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중·러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 무단 진입과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 등의 내용을 담은 '동북아시아 역내 안정 위협 행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외통위는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에 행한 '군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