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문재인 정부 북한관광 추진, 명백한 대북제재 이탈”

입력 2020-01-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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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북한 관광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북한 관광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북한이 핵무장 완성을 향해 폭주하는 지금 문재인 정부가 북한 관광을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대북 제재 이탈"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정부가 '외톨이'가 되겠다는 것으로, 세상과 담을 쌓는 잘못된 길이고 무지한 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2월 말까지 금강산 시설을 철거하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표를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가짜 평화 쇼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 대가로 달러 상자를 상납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청구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답변이 북한 개별 관광 계획"이라며 "문 대통령이 추진 의사를 밝힌 지 불과 6일 만에 통일부가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졸속 계획이고 청와대 하명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김정은 금고 채워주기 관광사업은 '남북 정권끼리 정략 사업'"이라며 "또한 국민 안전 대책 없는 북한 관광은 주권 포기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실패한 중재자 노릇에서 착실한 공물 제공자 노릇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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