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단기외채 대비 기준, 3개월 치 수입 대비 기준,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가 제시한 복합 기준 등에 따르면 대체로 적정 기준을 충족하는 상태다.
그런데도 시장 참여자들은 불안에 몸을 움츠리고 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와 민간투자(총고정자본형성)의 합인 민간지출은 341조1592억...
금융기관은 외채구조 장기화, 자본유출입 변동성 완화를 위해 잔존만기 1년 이하 비예금성외화부채에 0.1%의 외화건전성부담금을 내야 한다.
시장조성자 은행은 원·위안 직거래 실적 등이 큰 KB국민·IBK기업·건설은행 등 11곳이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한 기업에 물리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은 올해 부담 기초액을 월 104만8000원에서 내년도에는 월...
아르헨티나는 1000억 달러(약 119조1000억 원)에 달하는 외채를 지고 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현재까지 받은 440억 달러의 채무 상환 일정을 재조정하는 것도 시급하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날 “IMF, 그리고 다른 채권자들과 건설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할 것”이라며 “아르헨티나는 부채를 상환할 의지가 있지만 그럴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대외채무가 전분기보다 39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분기 총 대외채무는 4582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39억 달러 줄었다. 이 중 단기외채(1년 이하)는 1338억 달러로 62억 달러 줄었으나, 장기외채(1년 초과)는 3244억 달러로 24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권은 9380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48억 달러 늘며, 대외채권에서...
순대외채권은 4798억달러으로 전분기말(4711억달러)에 비해 87억달러 늘었다. 대외채권은 전분기말대비 48억달러 증가한 9380억달러를 보였다. 이중 준비자산은 전분기말보다 2억달러 증가한 4033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외채무는 39억달러 감소한 4582억달러였다. 이중 1년 미만 단기외채는 62억달러 감소한 1338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1년 이상 장기외채는 24억달러...
또 래리 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지난 10년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지만 부채가 기반이 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채 내용을 보면 외채가 아닌 내채가 대부분이며 국영기업이 나라에서 돈을 대출받아 사용한 경우가 많다”며 “부채 위기나 재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대외금융자산과 부채 중 주식 등을 뺀 확정 채권ㆍ채무를 뜻하는 순대외채권은 같은 기간 31억 달러 감소한 4711억 달러로 집계됐다. 대외채권은 183억 달러 증가했고, 대외채무도 215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권 중 준비자산은 22억 달러 감소한 4053억 달러였다. 대외채무 중에서는 단기외채와 장기외채 모두 106억 달러, 109억 달러씩 증가했다. 준비자산...
2분기 대외채무가 4621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215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00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106억 달러,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3220억 달러로 109억 달러 각각 늘었다. 대외채권은 9331억 달러로 184억 달러 증가했으나, 순대외채권은 4711억 달러로 31억 달러 감소했다.
기재부는 “이번...
단기외채비율은 1997년 286.1%, 2008년 84.0%였으나 올해 3월 기준 31.6%다.
손 부위원장은 "현재 금융시장에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과도한 반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 증시는 그간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의존한 오버슈팅이 발생하지 않았고, 글로벌 주식시장보다 기업의 순자산대비 주가비율(PBR)이 높지 않은 만큼 저평가되고...
우리 외환보유액이 4031억 달러에 이르고, 단기외채비율도 31.6%에 그치고 있으며, 국가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도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단기 충격이 시스템 위기로 번질 수 있는 곳이 금융시장이고, 경제전쟁 장기화는 심각한 위협 요인이다.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장을 안정시키는...
대외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일본 자금 의존도가 현저히 낮아졌으며, 단기외채 규모 감소로 외채구조가 장기화되는 등 외환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일본의 보복조치 발동 시 일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상호연계성이 강한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위상 및 신뢰도 저하 등으로 일본계 은행이 자금 회수를 실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또, 확정 채권채무만을 감안한 순대외채권도 2분기만에 역대 최대치를 넘겼다.
반면 단기외채 비중은 30%를 육박해 4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부 외은지점이 해외에서 차입해 다른나라에 있는 같은 은행 지점에 자금을 넘기는 특이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져 있는 만큼 정부당국은 대외건전성을...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한국은 단기외채 비중이 낮고 외환보유고가 높아 대외건전성이 양호한 상태”라며 “무역분쟁 등 부정적인 투자환경에도 외국인의 자금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평균 원/달러 환율이 2분기 달러당 1160원에서 3분기 1145원을 거쳐 4분기 1135원으로 내려 연평균으로는 1141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엔 가계 및 기업신용, 단기외채 비중 등 신용지표와 통화량, 투신권자금조달등 유동성지표, 코스피200 변동성지수, 일중환율 변동폭등 시장변동성지표, 대출태도·대출수요·신용위험지수 등 금융기관 서베이자료 등 50개 금융변수를 분석해 금융상황 변화 및 판단지표로 활용해왔다.
이 수치가 0을 기준으로 높으면 완화적임을, 낮으면 긴축적임을 의미한다. 또 이...
대외순채권 규모, 외채건전성 등도 양호한 수준이다.
단 정부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세계 경기둔화 우려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므로, 이번 회담 결과와 관련된 이슈들이 대외 변수들과 맞물려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기재부는 “정부와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갖고 합동점검반을...
한편 대외금융자산 및 부채 중 주식 등을 뺀 확정 채권채무를 의미하는 순대외채권은 4675억달러로 전년말(4654억달러)에 비해 21억달러 증가했다. 대외채권은 307억달러, 대외채무는 286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144억달러 늘어난 4037억달러를 보였고, 단기외채는 재정거래 유인 확대 등에 따른 외국인의 통화안정증권(통안채) 투자 확대에 106억달러...
전문가들도 북한이 7조 원이 넘는 금액을 갚긴 어렵다고 전망한다. 박해식 북한금융연구센터장은 “현재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는 북한의 외채도 100억 달러(11조295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것도 상환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데 남북 경협 분위기에서 7조 원을 강하게 요구하긴 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단기외채 비중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3년3개월(13분기)만에 가장 높았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 잠정’ 자료에 따르면 9월말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은 전분기말(3211억달러) 보다 197억달러 증가한 3408억달러(382조2000억원)를...
이에 따라 금융불안도 낮은 성장률, 만성적 재정 및 경상수지 적자, 높은 외채비중 등을 갖고 있는 취약국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박병걸 한은 국제종합팀 과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및 외환부문의 양호한 건전성 등으로 대외리스크에 대한 위험 노출도는 낮다”면서도 “연준 금리인상 기조와 함께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