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서울외신클럽 초청간담회에서 “핵무기로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그로 인해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된 나라가 사실상 북한만 남은 만큼 (이란) 핵협상 타결은 북한에도 압박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지난 9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이란 핵협상에 참여한 나라들이 다 강대국이므로 결국 이런 중요한...
홍 장관은 이날 서울외신클럽 초청간담회에서 “한국 정부의 정책이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모든 대화와 교류·협력을 시작하겠다는, 북한의 비핵화를 모든 남북관계의 전제조건으로 걸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대규모 협력은 유엔제재 상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을 보이고 그에 따라 국제사회의...
한 장관은 이날 취임 1주년에 즈음해 가진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동향과 관련,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발사대 증축 공사가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면서 “10월 전까지는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략적 수준의 도발이 있다면 10월 당 창건 기념일을 전후로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전국 단위 대규모 시사 이후 관객들의 호응을 모으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제작 로제타시네마, 배급 NEW, 감독 김학순)이 외신 기자 시사회와 국회 상영회를 개최한다.
‘연평해전’은 24일 한국 주재 외신 기자 시사회와 25일 여당, 야당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회 상영회를 진행한다.
‘연평해전’의 이번 외신 기자 시사회와 국회 상영회는 개봉을 중심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26일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주요 선진국은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수출 비중이 10%대인데 비해 한국은 43%정도”라면서 “수출의존도가 크다보니 수출 부진이 우리 전체 경기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훨씬 클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수출에...
앞서 지난 3월 조준호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G 시리즈보다 한 단계 높은 고품격 스마트폰을 하반기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스마트폰의 정식명칭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이 스마트폰의 정식명칭이 ‘G4 프로(가칭)’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임 위원장은 전일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매각방식을 고민하고 그중 가장 적합한 방식을 공론화할 것”이라며 “경영권을 통째로 넘기거나 과점 주주를 만들거나 등의 방식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민영화에 나서지 않는 것은 중국 자본 공습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4% 지분을 지닌 주주 4~5곳이 모여 컨소시엄을...
주요 외신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올여름 전후 70주년 담화를 앞두고 잇따라 경고장을 보내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주 처음 열린 70주년 담화 작성 간담회에서 이 담화가 전쟁을 언급하지 않고 전후 일본의 발전상황과 평화에 대한 다짐만을 강조할 것임을 시사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과거사를 소홀히 하는 아베 담화에 담긴 이런...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김재중 알고보니 만찢남에 마음까지 따뜻"
배우 배종옥이 6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금요드라마 '스파이'의 기자간담회에서 김재중을 칭찬했다. 배종옥은 이날 김재중을 향해 "아이돌 스타니까 얼굴은 잘 생겼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다"라며 "실제로 보니까 만화에서 나온 얼굴이었다. 또 마음도...
23일 유럽 양적완화 조치에 대해 "시장 예상 벗어나지 않은 것"이라면서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이 총재는 전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간담회에서 ECB의 추가 양적완화 전망과 관련,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원직 박탈은 권한없는 기관의 월권행위로 법적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옛 통진당의 외신 간담회 개최는 세계 헌법재판기관들의 회의체인 베니스위원회가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심판 결정문 제출을 요청하고, 국제엠네스티를 비롯한 국제 기구 등이 이번 결정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헌재 결정을 국제 이슈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9월 16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담뱃값 인상은 세수가 목적이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 차원”이라며 “결과적으로 세수가 들어오겠지만 이 부분은 금연활동 치료하거나 금연캠페인 늘리거나 하는 예산으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담배는 가장 대표적인 건강위험 요인...
최 부총리는 지난달 16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도 정책 효과 가시화와 세계경제 회복을 전제로 한국 경제가 4.0% 성장 경로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에서는 확장적 재정정책, 구조개혁 등으로 내년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강한 의지에도 일부 해외 기관들이 낮은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은...
특히 지난 16일에 열린 외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기준금리를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 정책 여력이 충분하다”며 금리인하 요구를 노골화했다.
이에 이 총재는 8월 금리인하 때처럼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취임 후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물론 오히려 최 부총리와 채권시장에 떠밀려갔던...
최 부총리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담뱃세 인상은 세수 목적이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들어오는 세수는 금연 정책, 국민안전과 관련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주민세를 올린 것과 관련해서도 “지난 22년간 주민세를 못 올렸다”면서 “복지 지출 때문에 재정이 말이 아닐 정도로 어려워진 지방자치단체들의 강력한...
최 부총리는 이날 외신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엔화 약세와 관련해 “원·엔 환율은 한국 경제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심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환율 개입성 발언을 했다. 그는 또 “현 금리 수준을 고려하면 정책 여력이 충분하다”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또다시 압박했다.
한국시각으로 18일 환시부터 반영될 미...
최 부총리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새 경제팀은 과감한 총수요 관리 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체질 개선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경제회복세가 미약하고 회복속도도 더딘 상황”이라며 현재 우리 경제가 겪고있는 어려움이 일시적인 경기흐름의 문제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