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주총을 ‘온라인 생중계’하기로 한 것이다. 시간·거리상의 제약으로 현장 주총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주주들을 위한 배려였다. 온라인상에서 경영진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였다. 단, 전자투표는 주총 하루 전날까지였다. ‘전자주주총회’ 개념으로 직접 표결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아직 전자주주총회를...
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 차원에서 일반 주주들이 주총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대신 온라인 중계됐다. 버핏 회장의 발언 또한 동영상을 통해 라이브로 전달됐다. ‘버크셔 주총 특수’가 사라진 오마하 경제는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현지 관광국은 주총 중지만으로도 경제 손실이 약 2130만 달러(약 260억 712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사업보고서 제출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온라인 화상 회의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본사 임직원의 방한이 어려워 내린 선택이다. 주총 시일은 22일 오전 10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한 200여 명의 주주가 현장 참석했으며, 1500여 명은 온라인 웹캐스팅을 청취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주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질의에 응답했다. 그는 최근 개발 계획을 발표한 코로나19 치료제 진척 상황과 주요 제품을 통한 올해 매출 성장...
행사장 좌석 간격은 2미터 이상으로 유지됐다.
셀트리온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의료진을 대기시키고, 병균 및 바이러스 확산 차단용 음압병실 3개소를 운영했다. 현장에는 200여 명이 모였고, 온라인 웹캐스팅은 1500여 명이 청취해 총 1700여 명이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아울러 세븐일레븐 등 전국 1만 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롯데만의 고객 최적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날 주총에서는 황범석 백화점사업부장과 장호주 쇼핑HQ 재무총괄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외에도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이재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를...
주총에서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인 ‘티빙’ 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할되는 안건도 통과됐다.
티빙 분할과 관련, 회사 측은 독릭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하고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이자, 국제 전시·국제 컨벤션·국제회의 및 포럼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 목적도 새롭게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이통사 최초로 ‘온라인 주주총회’를 열어 시간적·거리적 제약 조건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이 PC나 모바일을 통해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을 통해 주총에 참여한 주주들은 박정호 사장 등 경영진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청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꼈다. 또한 경영 현안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온라인을 통해...
또한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이마트를 재탄생 시켜야 한다”며 “강점인 신선 및 가공식품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압도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온라인 영향을 많이 받는 비식품 부문은 과감하게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주총의장을 맡은 형태준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사업성을 검토할 것이며, 중장기적 관점의 근본적 경영체질 개선을 위해...
장 대표는 “온라인 오프라인의 융합, AI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의 접목, 고객과 고객ㆍ고객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제2의 본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0.4% 줄어든 1조5576억 원, 영업이익은 8.3% 떨어진 2221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또한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이마트를 재탄생 시켜야 한다”며 “강점인 신선 및 가공식품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압도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온라인 영향을 많이 받는 비식품 부문은 과감하게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마트는 ‘전기차충전사업을 포함한 전기 신사업 및 전기사업’을 정관의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 점포...
통상 감사보고서를 늦게 제출한 기업이 비적정 의견을 받을 가능성이 큰 이유다.
제출 지연 공시 기업은 모두 코스닥 상장사로 케어젠, 코다코, 포스링크, 캔서롭, KD건설, 에이씨티, 지와이커머스, 와이디온라인, KJ프리텍, 화진 등 10곳이다. 이 중 KJ프리텍과 화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보고서 제출 지연에 대한 제재 면제를 신청한 상황이다.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는 제도로, 감염 예상 차원 '비대면 참여'의 길을 열어놓은 것이다. 삼성전자, CJ, 현대백화점, KT 등 기업이 올해 주총을 앞두고 전자투표제 도입 및 확대를 알렸다.
문제는 이같은 조치들에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크게 떨어졌다는 점이다. 이에 일부 기업은 주총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온라인 생중계할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요 제약사들이 온라인 주주총회와 신제품 발매식 등을 속속 도입했다.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에 3000명 이상의 주주가 몰린 셀트리온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9기 주총에 웹캐스팅을 도입했다. 인증을 거친 주주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실시간 음성중계를 어디서든 청취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이메일로 사전 질의서를...
롯데는 3~5년 내에 백화점과 마트, 슈퍼 등 점포 700개 중 200여 개를 정리하기로 한 만큼, 폐점 부지에 주택 사업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전자금융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다. 이는 내달 말 정식 론칭할 통합 온라인쇼핑몰 롯데온(ON)의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PG) 등 자체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엔씨웨스트 CEO, 코웨이 CFO 등 경력을 지닌 회계·재무 전문가인 이재호 후보자를 신규 선임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 추진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사업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많이 창출될 것”이라며 “사업목표를 달성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기회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통합 몰 SSG닷컴과 '친환경 냉장 전기차 배송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글로비스가 냉장 전기차를 이용한 배송 운영을 담당하고, SSG닷컴은 이마트몰 배송차에 친환경 전기차를 투입하는 내용이다.
한 달 뒤에는 한국전력과 전기 상용차 충전 인프라 설치에 대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자투표제도는 해당 기업이 전자투표시스템에 주주 명부와 주주총회 의안을 등록하면 주주가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주총이 열리기 전 10일 동안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유도해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주주들의 편의 및 안건에 대한 숙고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