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회말 찰리를 상대로 오지환의 2루타와 이진영, 김용의의 적시타 그리고 상대 실책이 겹치면서 가볍게 2점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다. LG는 2회말에도 NC 내야진의 실책에 편승해 또 한 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NC는 4회초에 타선이 폭발하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하며 LG선발 우규민을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NC가 경기를 뒤집으며 창단 첫 승에 대한...
이후 희생번트와 양의지의 희생타로 2사 3루를 만들었고 다음타자 허경민의 타석에서 오지환의 실책이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이로서 4승 3패를 기록하며 LG와 동률을 이뤘다.
한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는 각각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에게 패했다. NC는 5연패, 한화는 7연패의 부진이다. NC는 아담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렸지만...
특히 5회말 3루수 정성훈,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1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전 타석에서 3루타, 볼넷을 내주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이명기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
LG는 우규민 이후 이상열, 유원상을 투입, 7회까지 실점없이 막았고 8회 정현욱, 9회 봉중근등 필승 계투조를 가동해 2연승에 성공했다.
SK는 개막...
이어 심광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한 뒤 오지환의 3루타로 2-0을 만들었다. 이대형도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추가했다.
이번 LG의 개막 2연승은 2000년 이후 12년 만에 거둔 것이다. 또한 꼴찌 후보로 꼽혔던 LG가 고도의 집중력으로 우승후보 삼성을 꺾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이날 SK와이번스는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4-1...
LG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종전 연봉 2400만원에서 1억200만원으로 325%의 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세이브왕 손승락(넥센)도 종전 3천5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역대 인상률 4위에 해당하는 271.4%나 점프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차는 7.5년이며 구단별로는 SK가 8.4년, KIA가 6.8년으로 각각 최고와 최저를 기록했다.
등록 선수들의...
시즌 초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친 LG 유격수 오지환(20)과 최근 상승세의 롯데 투수 이재곤(22), 김수완(21)선수는 막판 반전을 노리고 있다.
양의지는 지난 3월30일 데뷔 후 첫 선발 출장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날리며 혜성처럼 등장해 뒤늦게 빛을 보고 있다. 광주진흥고를 졸업한 양의지는 2006년 2차 8라운드에서 전체 59번으로 지명받을 정도로 주목받지 못한 채...
가르시아는 시즌 8,9호 2점 홈런 두 방을 터트려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2위 그룹과는 3개 차이를 벌렸다.
LG는 잠실벌에서 두산과 맞붙은 한지붕 라이벌전에서 오지환의 역전 3점포가 터져 6-5로 신승했다. 에이스 봉중근은 1회초부터 4실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 중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따냈다.
치매로 고생하는 부모님을 정성으로 간호하면서 치매 환자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 가족 돕기 및 치매 바로 알리기 캠페인에 공헌했다.
청소년상 수상자인 오지환군은 간질환으로 고생하다 2년전 간암으로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에게 지난해 3월 간이식을 했으며 소아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의 집안일을 도우면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