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념사에 나서 오월 정신에 대해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통합의 주춧돌"이라고 규정했다....
이동영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제42주년 5ㆍ18 민주화운동을 맞아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월의 주먹밥은 연대의 정신으로, 광주 시민의 항쟁은 민주주의로 다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라며 ‘오월 광주’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어 "오월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와 함께 온전한 진실규명의 약속을 한다"고...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을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헌화·분향, 국민의례, 경과보고, 추모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55분간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5·18기념식에 KTX 특별 열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하며, 각 부처 장관과...
오라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까지 ‘오월엔 오라틱스’ 행사를 진행한다. 오라틱스는 오라팜의 글로벌 구강유산균 브랜드로 연령대와 구강 건강 상태에 따라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오라틱스 덴티’ ‘오라틱스 키즈’ 등 구강유산균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오라틱스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경우 최대 4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알페스 세계를 지배하는 주된 욕망들과 그 욕망들이 어떻게 충돌하고 부딪히는지 입체적으로 포착한다. 평소 동성애와 관련한 퀴어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책.
■ 알페스×퀴어: 케이팝, 팬덤, 알페스, 그리고 그 속의 퀴어들과 퀴어함에 대하여
권지미 지음 | 오월의봄 펴냄 | 188쪽 | 12,000원
23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이 5월 8일 네이버 NOW.에서 ‘오월의 연가’라는 테마로 어버이날 무료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디너쇼,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제의가 들어왔지만 모두 거절하고 팬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선택, 어버이날 따뜻한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휴대폰, PC 등을 통해...
24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손담비와 예비 신랑인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 감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담비·이규혁 커플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여러 디자인의 커플링을 착용한 채 서로를 향해 애정의 눈길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규혁이 스피드...
추모탑 앞에선 오월어머니회 등 일부 인사들이 윤 후보의 참배를 막아섰다. 이들은 `전두환과 다를게 없다` 등 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참배를 마친 윤 후보는 취재진을 만나 "오늘도 분향을 막는 분들이 계셔 분향을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5.18 희생자분들의 영령을 위해 참배했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유민주주의와 5월 정신이 항거의 정신으로 끝나선...
전두환 옹호발언 이후 두번째 방문오월어머니회 등 반발 시위로 가로 막혀윤석열 "마음으로 희생자 영령 위해 참배"
지난해 11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참배를 위해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도 멀리서나마 묵념으로 대신해야 했다. 윤 후보의 과거 '전두환 옹호발언'에 항의하는 시민들에 막혀 추모탑에 다다르지...
당시 윤 후보는 “저는 40여년 전 오월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제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번 호남 일정은 ‘미래’와 ‘국민통합’을 기조로 삼았다”며 “5·18 민주화운동의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를 추모하고, 호남...
우리는 오월 학살 주범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고 만고의 대역죄인 전두환의 범죄행위를 명명백백히 밝혀 역사 정의를 바로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 씨가 사망 전까지 유혈진압을 인정하지 않은 데다 주변 인물도 "무엇을 사죄하라는 말이냐"는 반응으로 일관해왔다. 이날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전 씨 자택 앞에서...
또 5.18 유족에게도 위로의 말도 함께 전했다.
심 후보는 "전두환 씨는 떠났지만, 전두환의 시대가 정말 끝났는지? 이 무거운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그렇기에 오월의 빛을 되찾는 일은 중단 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늘에 가리어진 진실들을 발굴하고, 책임자들에게 단호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또 오월어머니집 회원들도 5·18민중항쟁 추모탑 앞에서 "5·18을 폄훼한 윤석열 후보가 묘비를 만지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며 윤 후보의 참배를 막았다.
묘지 입구 앞 곳곳에는 '입발린 사과 필요없다, '광주를 더럽히지 말라', ' 전두환과 다를게 없다' 등 윤 후보를 규탄하는 현수막도 걸려 있는 상태다. 다만, 앞서 윤 후보 측이 "썩은 사과든...
윤 후보가 이날 5.18민주묘지에 도착하자 시민단체 50여명은 묘역 내 5·18민주항쟁추모탑 앞에서 '광주 방문 반대'를 외치며 윤 후보가 앞을 가로 막았고, 이를 경찰이 제지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결국 윤 후보는 시민단체의 반발 속 묘역 안으로 들어섰지만 추모탑까지 다가서지 못하고 중간에서 오월영령에 참배했다.
광주 지역 일부 시민 단체는 윤 후보의 광주 방문에 반발했다. 시민단체 90여 개로 구성된 ‘윤석열 광주 방문을 반대하는 광주 시민단체 일동’은 9일 “오월 영령이 잠든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윤석열이 정치쇼를 벌이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 힘을 모아 이를 막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충돌을 예고했다.
올레드 월은 매장 벽면에 55형(대각선 길이 약 139cm) 올레드 사이니지와 55형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등 10여 대를 이어 붙여 만든 대형 비디오월이다.
LG전자는 ‘거대한 우주선’이라는 매장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우주선 안에서 환상적인 우주 공간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LG 올레드...
심 후보는 "내란죄를 범한 전직 대통령의 국가장 예우를 박탈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도 벗어나고, 역사의 무게와 오월의 상처를 망각한 것"이라며 "국가장 결정은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우리 국민의 가치관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이동영 수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80년 오월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 어린 참회도 없이 생을 마감한 고인에게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을 지울 수 없다"며 "이제 고인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우리 공동체의 과제로 남겨 놓는다. 어둡고 암울했던 시대를 기억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