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진서연, 남편과 3개월 만에 혼인신고…“부모님께 아직 말씀 안 드렸다”

입력 2022-08-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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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진서연이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진서연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배우자가 될 사람을 보면 촉이 온다. 그거 말고 다른 조건들은 다 마음에 안 들었다. (남편이) 밝고 활발했다. 제가 그때는 밝은 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는 혼인신고하고 2년 뒤에 소개했다”며 “정리 정돈을 좀 시킨 후에 부모님께 소개해야 허락하실 것 같았다. 혼인신고 당시 보여줬으면 난리 났을 거다. 머리도 좀 길었다”고 당시 남편 모습을 회상했다.

서장훈이 “부모님께서 혼인신고 한 지 2년이나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놀라시겠다)”이라고 묻자, 진서연은 “아직 말씀 안 드렸다. 혼인신고를 언제 했냐고 물어보지 않더라. 이거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진서연은 출산 후 40일 만에 28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이 노미네이트가 되면서 영화제에 가야 하는데 완벽한 몸이 되면 가고, 아니면 드레스를 못 입으면 못 간다는 전제가 있었다”며 “청룡영화제가 너무 가고 싶었다. 그게 아이 낳고 40일 뒤였다. 아기 낳기 전부터 다이어트할 품목을 다 싸서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다. 아기 낳은 다음 날부터 한 달 하고 일주일 동안 저렇게 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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