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의 채무는 지난해 1억9215만 원에서 16억8104만 원으로 15억 원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 중 11억 원이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채무다. 이는 사저 신축 비용을 금융기관 대출과 김정숙 여사 지인을 통한 차입으로 충당했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평산마을 사저 신축 비용 14억9,600만원 가운데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신 금액이...
지난 설 연휴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양산 통도사에서 성파 대종사를 예방하고 신년 인사와 더불어 종정 추대를 축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선농일치를 실천하시며 문화와 예술에도 큰 업적을 남기신 중봉 성파 종정 예하의 추대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불교계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에 대해 “천만원 샤넬백 사려고 런 한다는 나라에서 진짜 고깝고 우습다”라고 했다.
조 씨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예인도 방송하면 협찬받고, 명품 소비도 대중화되고, 어린 친구들도(바람직한 것은 모르겠으나) 사는데, 샤넬을 입든 에르메스를 입든 가방을 드는 것이 무슨 상관”이라고...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에 대해 “옷장을 제가 궁금해한다고 그냥 열어봐도 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탁 비서관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관저에서 키운 개 사료값도 대통령이 직접 부담하는데, (의혹처럼)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놀라운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어떤...
이어 "국가간 정상회담과 해외방문, 외빈 초청행사, 공식 행사 활동시 국가원수 및 영부인으로서 외교 활동을 위한 의전비용은 행사 부대비용으로 엄격한 내부 절차에 따라 필요 최소한의 수준에서 예산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의류에 대해선 "(지출 예산엔) 의류비는 포함돼 있지 않다”며 재차 “의류비는 사비로 부담했다”고...
신 부대변인은 "순방과 국제행사에서 지원받은 건 기증하거나 반납했다"며 "국가 간 정상회담이나 국빈 해외방문 등 공식활동 수행 시 국가원수 및 영부인으로서의 외부활동 및 의전비용은 행사 부대비용으로 엄격한 내부 절차에 따라 필요 최소한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비서실의 특수활동비는 국방·외교·안보 등...
방송인 김어준 씨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공개 요구에 대해 “사비로 산 것을 무슨 근거로 공개하라고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김 씨는 29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신평 변호사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보수 유튜버 채널에서 동시다발적인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의류 등은 김 여사...
"브로치 2억 원 주장은 가짜뉴스…논두렁 시계 시즌 2 간보기"
방송인 김어준 씨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사치 논란에 대해 ‘논두렁 시계 시즌 2’를 보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김 씨는 28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정숙 여사가 착용한 브로치 중 하나가 2억 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영부인 예지원, 장녀 권소현, 큰사위 윤병희, 차녀 금새록, 서울시장 정웅인, 선임비서관 정상훈·이상희, 인턴비서관 방주환, 막내아들 차선형과 여자친구 홍예지 등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부동산, 청년일자리, 국토부장관 청문회,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그리고 퇴임 후 대통령의 운명을 좌우할 총선 등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 ‘오케이 마담’ 등의 이철하...
대통령 관저인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를 중심으로 왼쪽에 ‘웨스트윙’이라는 대통령 집무실이 있고, 오른쪽에는 ‘이스트윙’이라는 영부인 집무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이젠하워 행정동’에는 백악관 직원들이 근무합니다. 그 사이에는 로즈가든과 재클린 케네디 가든, 그리고 노스론과 사우스론 등 잔디밭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모든 걸 통틀어 ‘화이트...
대통령의 아내를 의미하는 ‘영부인(퍼스트레이디)’이라는 호칭도 안 쓰고 ‘대통령 배우자’로 불러달라고 합니다.
반평생을 예술과 예술품 전시 사업에 쏟아온 김 여사가 자신의 경력을 잠시 내려놓고 남편의 내조에만 전념하겠다는 것인데요. ‘성공한 남성의 아내는 안에서 뒷바라지를 잘 해야 한다’는 우리의 사회적 통념에 따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의 대선 당선 때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자택에 머물렀다. 대신 언론에 “당선인이 국민께 부여받은 소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조력하겠다”는 등 내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영부인이라는 표현보다 ‘대통령 배우자’라는 표현을 써달라고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공개 행보를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해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동갑내기 아내 올레나 젤렌스카가 ‘우크라이나의 수호자’로 부상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젤렌스카 여사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반전(反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끌어내는데 한몫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지난달 24일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수석비서관과 민정수석실, 영부인 의전을 맡는 제2부속실을 폐지하고 인력을 30% 감축하는 해체 수준의 청와대 쇄신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기존 청와대 조직은 대통령실로 축소 개편하는 한편 대통령실에 분야별 민관합동위원회를 신설해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공약이 현실화된다면 정부서울청사에 대통령 집무실과 대통령실 참모 및...
국민의힘 선대본부 측은 “영부인만을 위한 공식 일정을 계획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다만 영부인으로서 모습을 드러내야만 하는 공식적인 자리에만 동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영부인 의전과 연설 지원 등을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
김혜경씨는 백 교수에게 ‘내가 영부인 될 관상인가요’ ‘우리 둘(이 후보와 김혜경씨) 중에 누가 더 관상이 좋은가요’ 등의 질문을 했다고 한다. 이에 백 교수는 “사모님(김혜경씨)보다 이 후보 관상이 더 좋다”고만 답변했다고 한다.
윤 후보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물어보는 대신 ‘관상이나 풍수는 어떻게 학문적으로 연구대상이 되고, 현실에 적용이 되는 것이냐’...
이 후보가 오랜기간 대선을 준비해왔던 만큼 평소 스타일도 전형적인 영부인룩에 가까운 모습이었는데요.
주로 아이보리와 파스텔톤 계열의 색상 등 튀지 않는 옷차림을 선보이며 이 후보를 돋보이게 하는 패션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 후보 없이 홀로 유세 현장을 찾을 때는 블루 계열의 옷을 자주 입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후보와 공개 석상에 나올...
그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 “영부인도 국격을 대변한다”(한준호 이재명 후보 수행실장)며 배우자 리스크를 부각했던 민주당으로선 공세의 부메랑을 맞게된 셈이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3일 우상호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과 만나 대선 판세 및 전략에 관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공무원을 사적...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 당시 비공개로 이집트 피라미드를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19~20일 이집트 공식 방문 기간 도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집트 기자(Giza) 지역 피라미드 군을 비공개 방문했다.
해당 피라미드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남서쪽으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