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방사선 누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밖에 도로침수 50건, 사면 유실 3건, 항만시설 파손 9건, 가로수 쓰러짐 등 기타 303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파손 106건, 어선 파손·침몰 76척, 양식장 피해 29곳, 차량침수 3건, 간판 등 기타 시설 파손 144건 등으로 집계됐다.
도로·철도 통제와 항공기·여객선 결항도...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도착점 터널 부근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청량리역에서 동묘앞역으로 향하는 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1호선 사망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되면서 월요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1호선 열차의 정상 운행은 오전 6시 35분께 재개됐으며, 현재 사망자의 신원과 사망 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다.
이 사고로 A씨가 왼손목과 오른쪽 팔뚝이 베여 많은 피를 흘렸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해운대구 한 편의점 앞에서 강풍에 흔들리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붙잡던 60대 남성은 냉장고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깔려 기절했다가 구조됐다.
제주에서는 마을이 침수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역별로 최대 10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렸고 여기에 만조...
도로와 철도도 곳곳이 끊기는 사고도 발생했다. 부산 35곳, 경남 35곳, 대구 7곳, 전남 7곳 등 전국 95곳의 도로가 통제됐고, 철도는 경부선 동대구∼부산, 동해선 부전∼영덕, 영동선 영주∼강릉 구간 등 6개 노선에서 40개 열차의 발이 묶였다.
이밖에 북한산·다도해·무등산 등 22개 국립공원에서 614개 탐방로의 출입이 막혔다.
소방당국이 구조한...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1총괄조정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증환자 병상대책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124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증가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지난달 18일만 하더라도 9명에 그쳤다. 그러나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보름...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하철에서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받자 주변 승객을 위협한 70대 남성 A 씨를 협박, 모욕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1일 오후 5시 45분께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는 주변 승객의 요구를 받자...
이 사고와 관련해선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사고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수일간 지속된 폭우로 상류의 화천댐과 춘천댐이 수문을 개방한 상황에서 작업이 필요했냐는 점에서다.
실종자의 딸은 청원글에서 “수문이 열리면 집 한 채도 빨려 들어갈 정도라고 한다. 말도 안 되고 너무 억울하다”며 “시에서 시킨 짓이 아니라면...
코레일은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열차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이튿날까지 광주·전남에 80∼150mm, 많은 곳은 250mm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하천이나 계곡 근처에 머물지 않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이 밝힌 원인은 배수로 철판 추락 사고였다. 집중호우 여파로 신이문역 인근 고가차도에서 배수로 철판 1개가 선로에 떨어졌다. 추가 배수로 철판 추락 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이라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현재 코레일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낮 12시경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충주소방서 직원과 마을 주민들이 실종되는 사고도 이어졌는데요. 3일 새벽까지 비가 쏟아져 소방대원들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충북~강원 지역은 철로가 침수돼 충북선·태백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지되기도 했습니다.
◇태풍 하구핏 북상…장마전선 강화 우려
제4호 태풍 하구핏이 한반도 장마전선에 큰 영향을 줄...
간밤 충북 북부에 쏟아진 폭우로 주택이 침수되고, 열차 운행이 멈추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소방서 직원이 급류에 실종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2일 오전 7시 30분께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직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했다. 하천물이 불자 차량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다가 지반이...
이용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많은 비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금강홍수통제소는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대전 일대 선로는 침수돼 KTX와 SRT, 일반 열차 등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9분께 오이도에서 당고개까지 운행하는 전동열차가 범계역을 들어서던 중 전기를 공급받는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차했다.
이로 인해 금정역에서 선바위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돼 출근길...
이달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운전 열차를 투입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가해 선로구조물ㆍ차량연계성 등 9개 분야 86개 항목에 대해 시설물검증시험을 시행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후 11월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해 12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구간에는 각 객차에 동력장치가 분산돼 가⋅감속 및 열차운행의 효율성이 뛰어나...
사고는 창동차량기지로 입고 중이던 회송 열차와 승강장에 있던 전동차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승강장 내 전동차에 있던 승객 약 80명은 무사히 하차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고 상황을 알리고 사고 수습을 위해 비상수송버스 8대를 배치해 대체 수송을 시행했다.
또 유관부서의 협조를 얻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창동차량기지로 입고 중이던 회송 열차와 승강장에 있던 전동차가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승강장 내 전동차에 있던 승객 약 80명은 직원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하차했고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4호선 노원~당고개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고 나머지 구간(오이도~노원)은 노원역까지 운행 후...
공사는 사고 후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동차는 당고개역서 운행을 마치고 창동차량기지로 입고 중이던 회송 열차로, 인명 피해 및 후송된 사람은 없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속히 조치하여 운행을 정상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행 중단 구간을 이용하실...
LTE-R의 끊김 없는 영상 신호를 통해 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운행 중인 열차의 기관사도 역사 진입 400M 전방부터 승강장 화면을 볼 수 있다. 기관사는 이를 통해 스크린도어의 이상 유무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 운행 중인 객차 내 CCTV 영상은 기관사와 함께 관제센터, 역무실에도 공유할 수 있어 객실 상황에 보다 적절하고...
이 사고로 A 씨는 눈가가 찢어지고 광대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목격자인 아이스크림 가게 종업원과 역사 직원이 철도경찰대까지 A 씨를 데려다줬고, A 씨는 응급실에 다녀온 뒤 경찰 조사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에 CC(폐쇄회로)TV가 없어 경찰은 일주일 가까이 용의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A 씨는 이날 방송에서 당시 상황에...
코레일은 상황을 확인하고 오후 5시께 승객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KTX, SRT 고속열차 운행 지연을 알렸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6시께 복구작업을 마치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사고와 복구작업으로 인해 지연된 KTX 및 SRT는 오후 6시 기준 43대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