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진보연합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를 총 30명 배치하기로 하고, 민주당이 20명,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 그리고 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사회가 4명의 후보를 내는 것으로 합의했다.
새진보연합은 이날 회의에서 용 상임대표 외에도 한창민 사회민주당...
지역구 3곳 모두 민주당이 현역으로 있는 만큼 험지로 분류된다. 천안을의 경우 21대 총선 때 박완주 민주당 의원이 이정만 미래통합당 후보를 약 24%포인트(p) 격차로 이긴 바 있다.
그럼에도 이날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 열기는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PK(부산·울산·경남), TK(대구·경북)에 대적할 만큼 뜨거웠다. 이에 부응하듯 한 위원장은 “충청에서, 충청 시민들의...
이른바 ‘민주당 돈봉투’ 사건을 사전에 보고받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첫 재판에서 “전혀 보고받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21형사부(재판장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정당법,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첫 재판에서 송 전 대표는 “그때만 해도 나는 (상대 후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수용한 데 대해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임에도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권 심판이라는 현재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힘을...
김종민 공동대표도 “임 전 실장을 포함해 민주당에서 불이익을 받은 분들의 여러 제안과 의사 표명에 대해 열린 자세로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제안도 받고 기자회견을 미루기도 하는 등 여러 상황이 있었는데 그 안에서 각자의 판단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해서) 같이하시겠다 하는 분들, 또 고민하시는 분들과 다 같이 대화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의료 파업 종식을 위한 여·야·정·의료계 등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국민 피해만 커져가고 있다"며 "여야와 정부, 의료계를 포괄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간첩법 개정안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유지해, 애석하게도 이 법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법안에서) 적국이라는 말을 외국이라고만 바꾸면 해결되는 문제”라며 “심지어 오늘 저희가 입당으로 모시기로 한 김영주 의원을 비롯한 분들도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수출입은행의 납임자본금이 법정자본금 한도에 근접한 상황에서 한도를 현행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리는 내용의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은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지난달 23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체 의원 26명 중 국민의힘 7명, 민주당 6명이 불참하면서 법안 심사가 불발될 뻔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3월에는 임시국회가...
김 전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기술패권 전쟁이 벌어지고, 지정학에 따른 갈등이 심화되며, 세력 전이에 의한 국제 정세 변화가 심각하다. 이런 시대를 틈타 북한은 분단을 영구화하려고 획책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과 민족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 전 시장은 민주당...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시 한번 민주당에 요청한다.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안을 처리하자"며 "민주당도 총선을 앞두고 중소기업 관련 공약을 많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지만, 중처법 적용을 유예하지 않고서는 어떤 공약을 내놓는다 한들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잇따른 탈당 속 이재명 대표는 "탈당은 자유"라며 현 공천에 문제가 없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민주당은 사실상 분당 수순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헬스장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근 비주류의 탈당 행렬에 대해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라며 "분명한 건 경기를 하다 질 것...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시간주에서 열린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개표율 66% 기준으로 81.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율 76% 상황에서 68.1%로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AP와 CNN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는 개표가 시작되고 나서 얼마 안 돼 바로 바이든과 트럼프의...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민주당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내일 쌍특검법 표결을 안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무슨 이런 정치가 있나.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2월 7일 전후 쌍특검법을 표결하자고 여야 원내대표끼리 어느 정도...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3회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윤재옥 원내대표,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현호 기자 hyunho@
공천이 마무리 되는 시점인 만큼 ‘민주당 탈당파’ 현역의원들의 집단적 합류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공동대표는 입당환영식에 이어 열린 책임위원회의에서 “많은 의원이 (공천 파동)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결단을 하고 계시지만 여러 의원들이 (함께) 상의를 하고 있다”며 “이분들이 서로 상의하면서 집단적 의사결정을 할 것으로...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공천 파동이 벌어진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친문(친문재인)계 등 비명(비이재명)계의 성토가 쏟아졌다. 친문 현역이 배제된 불공정 경선 여론조사 논란과 관련해선 조정식 사무총장이 유감을 표명했다.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비명계는 최근 사천 논란이 불거진 이 대표를 직격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