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간 융합 등 산업계의 혁신과 정부 지원만으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의 도약을 장담할 수 없다”며 “산업계의 윤리경영에서 비롯된 대국민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부회장은 “지출보고서 작성과 공개는 물론 CSO 관리·감독을 보다 강화해 투명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대한 연구나 생활습관 정보, 유전 정보, 영상 정보(MRI, CT)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가 필요했지만 의료데이터 제3자 제공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강원 정밀의료산업 특구에서 가명정보 처리된 의료 데이터를 제공받아 안전성을 검증했다. 보건복지부의 생명윤리법(37조)‧의료법(21조) 유권해석에 따라 개인정보 식별위험을 최소화하는 등 조건이...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약바이오산업 도약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확립’이란 제목의 기고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혁신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책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개발(R&D), 규제 및 건강보험, 산업화 주체 간 유기적 연계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LG AI연구원도 지난해 AI 윤리원칙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하는 ‘AI 윤리 점검 태스크포스(TF)’와 LG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인 ‘AI 윤리 워킹 그룹’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윤리 영향 평가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안을 보장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공개 온라인 강좌(MOOC)...
당 총선기획단 간사인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검증위원회에 부적절한 언행 후보자에 대한 검증 강화를 요청하기로 했다"며 "공직자 윤리의식 및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검증위 단계부터 엄격하게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서울시립대가 주관하며 서울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정례 포럼이다. 올해는 통계청이 특별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포럼은 글로벌 도시 문제 전문가와 선도 도시들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어 "공직자 윤리의식 및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 설화, 부적절한 언행을 검증위 단계부터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 반영할 것"이라며 "후보자 검증신청서약서에 공직자 윤리의식 및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 설화, 부적절한 언행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막말 등 부적절한 언행이)...
다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구는 생명윤리위원회 심의(IRB)와 데이터심의위원회(DRB) 심의 절차가 너무나 복잡하고 오래 걸린다는 지적과 함께 생명윤리법-개인정보보호법 간 가명처리·익명화 등 관련 용어가 서로 달라 실제 의료데이터를 다루는 연구 현장에서는 데이터 처리 수준 등에 있어 혼란이 발생한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개인정보위는 “연내 가이드라인을...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유럽 및 아시아 총 11개국에서 투석치료를 받는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빈혈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을 위해 무작위 배정, 연구자 눈가림 방식으로 활성대조군인 아라네스프®(darbepoetin alfa) 대비 비열등성을 시험한다.
홍성준 제넥신 대표이사는 “유럽 및 아시아 총 11개국에 이미 IND 및 윤리위원회 승인신청을...
mRNA 백신 플랫폼 연구 개발 기업 아이진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코로나19 예방 mRNA 다가백신 'EG-COVII(이지-코브투)' 부스터 1/2a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신청서가 승인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아이진은 EG-COVII의 1상 및 2a상의 각 임상단계 별 기존 관찰 기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변경했으며, 임상 1/2a상의 전체 임상 수행 기간을 약...
한미약품은 자사의 ESG 관리 현황과 EU 공급망 실사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의 공정거래 준수 및 윤리 경영 실천 의식 고취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멘토십에서는 우수 기술 연구개발 공로가 큰 기업의 사례 소개와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의료용기 제조 전문 기업 중석메디플은 자체 개발한 점안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종장기 이식의 윤리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윤익진 대한이종이식 연구회 회장(건국대학병원 외과 교수)는 “미국에서는 뇌사 판정을 받으면 사망자로 인정돼 임상을 진행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기증을 해야 사망으로 인정받는다“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미국을 따라해야 한다고 부추기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서울대 정기영 교수팀은 본격적인 임상 시험 돌입을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기존의 수면다원검사 장치와 직접 비교를 통한 검증 및 평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숙면 유도 전자약의 유용성과 정확성 검증에 나서고 있다.
연구진은 “기존 대부분의 수면치료 장비들이 신체에 장비를 착용해야 해 수면 시 불편함이 있었던 반면 본 치료제는...
당시는 삼성서울병원이 2019년부터 준비한 다학제 자궁이식팀이 이듬해 정식으로 팀을 꾸리고, 관련 임상 연구를 시작한 지 1년 정도 될 때였다. 환자의 적극적인 의지에 자궁이식팀 역시 속도를 냈다.
국내 첫 사례인 만큼 자궁이식팀은 법적 자문과 보건복지부 검토를 진행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사까지 모두 마쳐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뒤 신중히...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며 임상 프로토콜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라면서 “현재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승인을 위한 신청서를 작성 중이며, 내년에 임상이 시작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옵티팜의 형질전환 돼지로 영장류에 신장을 이식해 국내 최고 기록인 221일을 달성한 윤익진 교수는 “한미 양국은 이종 장기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나라로 윤리적...
김송옥 중앙대 법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익명보도와 실명보도의 선택은 언론기관의 윤리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수사, 재판이라는 공적 절차에 들어간 피의자의 신원은 프라이버시의 보호영역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엉뚱한 사람이 피의자로 잘못 지목되는 현상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박경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가 15일 1기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김소영 위원장을 포함해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김 위원장은 위원 구성에 대한 전권을 일임 받아, 직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위원을 선임했다.
위원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법률/시민사회, 학계, 언론, 산업, 인권, 경영 등 각...
AI 기반 서비스에 대한 윤리 기준이 높아지고 금융당국에서도 설명 가능성을 의무화하고 있는 변화에 발맞춰, 카카오뱅크는 선도적으로 XAI 기술 역량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신용평가 모형에 X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카이스트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금융 분야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기술 적용 범위 또한 넓혀 나갈 예정이다. 향후...
한독주니어포럼 대표단은 올해 본 포럼 시작 전 사전 세미나 기간 토론 주제에 대해 사전 연구를 진행했다. 포럼 기간에는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고령화와 출산율’, ‘이민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공존’, ‘AI: 윤리적 고려사항, 구현 및 규정’,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흥 세계질서’ 등 5가지 이슈에 대해 독일 대표단과의 토론에...
혁신안으로 제안된 내용은 중진의원 출마 제한, 공직윤리 항목 신설 등이 있고, 공천 시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공천룰 변경 가능성에 대해선 “논의 결과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줄 순 있다”면서도 “현재는 논의 내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만 답했다.
총선기획단은 선거기구 활동 점검, 선대위 구성 시점과 방법,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