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만, 인도네시아와 유럽 8개국을 포함한 총 11개국, 약 60개 기관에서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신장질환 환자 42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연구자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초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된 한국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나머지 국가에서도 IND와 윤리위원회 승인을 얻은 후 순차적으로 대상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재생바이오 분야는 사회적·윤리적 이슈 등으로 국내 실증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중기부와 이미 협력체계를 구축한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 아이파크와 연계해 클러스터 입주, 공동 연구개발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유럽의 바이오 클러스터 등을 비롯해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지속 발굴하고 정부-지자체-민간 협의체를 운영해 특구...
신경과 진로를 선택하고 두통 연구에 매진하기까지는 질병에 대한 경험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이다. 두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두통학회가 2016년 제정했다. 본지는 최근 서울 종로구 대한신경과학회 사무실에서 환자이자 의사인 주 회장을 만나 두통과 함께 사는 방법을 들었다.
두통은...
그러면서 “인프라의 경우 연구개발에 많은 자금이 들어간다. 인프라에 대해서는 정부도 함께 정책을 마련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 AI가 일반화되면 환각 효과 등에 고민이 많아질 텐데 윤리 정책도 많이 나올 것 같다. 어떻게 하면 AI를 선한 목적으로 잘 포용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공개한 카카오의 멀티모달...
성희롱 논란으로 문제가 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의 현근택 부원장이 16일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 부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친명(친이재명)계인 현 부원장은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 왔다.
그러나 언론...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의 탁월한 기업가정신으로 급성장했지만 김범수 창업자를 중심으로 모여든 일부 부도덕한 CEO들이 조직문화를 해쳤고 결국 개인의 이익을 위해 시장 윤리를 저버렸다.
다수의 경영학 및 사회학 연구는 어떤 인재들로 조직을 구성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강조한다. 기업 및 정치 현장에 있는 리더에게 고민 사항을 물어보면 하나같이...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고 있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피해자 측과 작성한 합의문 초안을 공개했다. 피해자 측은 “모든 상황과 내용을 빠른 시일 안에 정리해 말씀드리겠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이석주 성남중원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과 현 부원장, 피해자 A씨 3인의 합의문...
민간 투자는 18위, 연구 수준과 인재 부문은 12위에 그쳤다. AI 격동기에 졸거나 한눈을 팔면 도태는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낡은 규제의 벽을 해체하는 일이 급선무다. 로봇 시장만 봐도 그렇다. 정부가 자율주행 로봇의 실외 이동 제한을 풀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도로교통법, 공원녹지법 등을 손보고 있으나 총체적 해결이 언제 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하고 10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IT센터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이은희 이사장, 이상곤 대표원장, 최승권 경영관리실장, 이점규 은행장, 전유라 전문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질병관리청의 허가에...
피습 사건 이후 병상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현 부원장에게 제기되고 있는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윤리감찰을 지시했다”며 “이 대표의 뜻”이라고 밝혔다.
권...
신뢰·상생소위는 김용진 위원(착한경영연구소 소장), 유병준 위원(서울대 경영대 교수), 이지운 위원(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으로 구성됐으며 카카오의 신뢰 회복을 위해 각 위험을 평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준신위는 지난해 첫 회의에 이어 협약사들의 준법 시스템 현황과 윤리 규정도 점검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은 “AI 기술도 발전하면서, 전체적인 산업 진흥이 될 수 있는 측면에서 종합적인 지혜가 필요하지, 단편적인 제재나 규제는 한국의 AI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지만, 글로벌에서 각 국가들이 AI에 대한 자신만의 룰을 만들고 이를...
1979년생인 박상수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자문변호사,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 당시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에 참석해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환영식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진 회장은 이어 ‘마음속으로 깊이 있게 생각하고 연구함’이라는 의미의 궁리를 설명하며 “신한의 경영리더들은 궁리를 통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겉으로는 여유로워 보여도 내면에서는 늘 치열한 고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끝으로 “신한금융 임직원 모두가 업의 윤리를 바로 세워 그룹의 최우선 전략과제인 내부통제와...
한 위원장은 “홍 전 기자는 대우경제연구소를 거쳐 조선일보에 입사해 30여 년간 여론조사와 통계 분석을 담당한 국내에서 사실상 유일한 여론조사 전문기자로, 당 정책과 조사에 새로운 활력 불러일으켜 줄 걸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외에 인재영입위원장, 윤리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전략부총장, 조직부총장, 대변인단 등 나머지 당직 인선은 추후 진행될...
한편, 자생한방병원의 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는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고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임상연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 2013년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 등록됐다. 또한, 2020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및 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적합 판정을 한의계 최초로 획득하며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카카오는 지난해 7월 카카오 공동체 전반에 걸쳐 기술윤리를 점검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 (Tech for Good Committee)’를 출범한 바 있다. 카카오 이채영 기술부문장이 위원장을 맡고, 주요 공동체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