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공주'는 실화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을 다룬 독립영화다. 극중 천우희는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이면서도 정작 가해자들을 피해 다니며 살아가야 하는 여고생 한공주 역을 맡았다.
특히 배우 천우희가 영화 포스터 속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전 잘못한 게 없는데요"라는 말은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는 사회에 집중한다. 학교는 사건을...
영화의 이야기는 ‘밀양 여중생성폭행 사건’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피해자 또한 계속된 전학 끝에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어느 한 곳에도 뿌리내리지 못하는 그네의 부박한 삶은 공주와 겹쳐진다. 성폭행은 고문을 비롯한 모든 폭력이 그러하듯 위력으로 사람의 정신과 의지를 굴복시킨다는 점에서, 개인의 존재를 더없이 무참하고 작게 만든다. 사람이 사람이기를...
특히 그는 지난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상미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써니 본드걸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영화 한공주는 2004년 전남 밀양에서 실제 발생한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이수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주연 천우희의 내밀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의 고등학생 44명이 울산의 여중생을 1년 간 성폭행한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범죄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한공주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과 시민평론가상, 제13회 마라케시 국제영화제와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각각 대상 격인 금별상과 타이거상을 거머쥐며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고교생 13명이 전원 구속됐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5일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 군(18·고3) 등 10, 20대 동네 선후배 13명을 모두 구속했다.
광양경찰에 따르면 김모 군 등 13명은 2010년 6월부터 8월까지 B양을 광양시 중마동과 태인동 지역의 모텔과 자취방 등에 끌고 다니며 20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 등...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 범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같이 합심해서 풀어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오게됐다고 시사회에 참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 후보가 이날 관람한 돈 크라이마미는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성폭력 피해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을 촉구하는 영화다.
영화는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와 극영화화했다.
뉴스에서는 밀양 사건을 비롯해 2011년 지적 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등 미성년 가해자들에 의한 범죄를 뉴스를 통해 전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가해자가 미성년자일 경우 무죄 또는 미약한 처벌에 그치고 있다.
청원 서명운동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미성년이라해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04년 12월 경남 밀양의 고등학생 44명이 울산 여중생 자매를 밀양으로 불러내 1년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당시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피의자 10명은 기소됐고, 20명은 소년부로 송치됐다. 나머지 13명은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고소장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지자...
대구에서 여중생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YTN에 따르면 대구지방경찰청에 대구 서구에 위치한 여중생 김 모양이 또래 남학생 10여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양은 가해 학생들이 지난해 여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수십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하고 흉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