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하이브가 타 엔터 3사(SM, JYP, YG)보다 고평가받을 수 있는 근거는 △자체 플랫폼 위버스 보유 △팬 1명당 창출해내는 수익이 경쟁사보다 높음 △성장이 기대되는 4세대 그룹(TXT, 엔하이픈, 뉴세라핌, 뉴진스) 최다 보유 △압도적인 자본력 등”이라며 “2024년부터는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엔터 4사(하이브·SM·JYP·YG엔터테인먼트) 중에서는 JYP만 웃을 수 있겠다. 시가총액을 불린 유일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 1조7997억 원이었던 JYP 시가총액은 9월 30일 기준 2조872억 원으로 2000억 원 가까이 시가총액을 끌어올렸다. 9월 23일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하이브는 14조4943억 원에서...
"JYP Ent., 팬덤 확대된 트와이스ㆍ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 주목"
엔터주 중에선 JYP Ent.가 이목을 끈다. 팬데믹 기간 아티스트 팬덤은 확대됐고, 리오프닝과 함께 공연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이어 “오락업종은 강세를 기록했고 리오프닝으로 인한 실적 성장 기대감에 따른 주요 엔터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셀트리온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터의 블록딜 소식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했는데 파월 의장이 50bp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등 매파적 발언으로 달러 강세 흐름을...
이 같은 추이는 다른 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다. 연초 5만4500원까지 떨어졌던 SM은 이날 7만9900원에, 같은 기간 3만7600원에 거래되던 JYP는 5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주가 일제히 상승한 데는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2020년 코로나19가 발발한 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면서 오프라인 콘서트는 잠정 중단됐다. 엔터테인먼트들은...
같은 기간 국내 대형 기획사인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도 각각 19.41%, 15.85% 뛰어올랐다.
엔터주의 상승세는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 각국 정부가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일상 회복 준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심지어 지난 21일 영국은 자가격리를 포함한 법적 방역규정을 모두 폐지한다고 밝힌 상태다.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는 만큼...
엔터주의 경우 코로나 종식 기대감에 따라 대표적인 리오프닝 수혜주로 꼽히며 지난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우상향하는 곡선을 그려왔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리오프닝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가는 지난해 말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12일 최고 7만5800원에 거래됐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날 기준 5만1100원에 거래를...
또한 '엔터 대장주' 하이브도 지난 5일 NFT 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7.57% 급등한 38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시 상승으로 상장 이후 최고가를 새로 썼으며, 주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 지난 12일에는 처음으로 장중 40만 원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SM, JYP, YG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대형 기획사들이 잇따라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한 NFT 관련...
10월 들어 엔터주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을 469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연기금도 하이브 주식을 612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연기금 순매수 상위종목 4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관도 하이브(1494억 원), 에스엠(338억 원)을 샀다. 국내외 ‘큰손’들이 사들인 종목에는 차이가 있지만, 엔터주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
10월 증시가 저점을 찍은 이후부터는 ‘오징어 게임’의 흥행과 콘서트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터주가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주는 5.88% 올랐다.
이 온기는 현재 게임, 웹툰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KRX 게임 K-뉴딜지수와 KRX 인터넷 K-뉴딜지수는 각각 5.96%, 3.50...
이밖에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5.13%), 하이브(2.48%) 등 주요 엔터주도 상승세다.
3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대 기획사(하이브 SM JYP YG)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약 1200억 원"이라며 "음원...
엔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1시 01분 기준 JYP Ent는 전날 대비 1350원(3.20%) 오른 4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간, 에스엠(6.85%), 하이브(2.47%) 등도 오름세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오프라인 공연 재개와 굿즈상품 판매 등을 통한 수익 창출...
이에 시가총액도 30위 권에 진입하며 엔터주 빅3였던 SM(에스엠), JYP(JYP Ent.),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합친 것보다 많아졌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의 추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18일 31만3000원에 마감하며, 지난 해 10월 15일 상장 이후 종가 기준 처음으로 30만 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지난 5월부터 전날까지 연기금 순매수 상위 종목 5개 중 3개를 엔터주가 차지하고 있다. 가장 많이 산 종목은 JYP Ent.로 400억 원을 순매수했고, 2위는 CJ ENM 355억 원, 3번째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323억 원, 4위로 에스엠을 282억 원 순매수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장기투자자로 분류되는 국민연금이 주요 주주로 포진하는 기업의 경우 향후 기업의 체질 개선과 실적...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공연수익이 급감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국내 엔터 3사 주가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엔터주의 투자 포인트는 신인그룹의 성과다. 증권가에서는 신인그룹 활동에 기반해 내년 1분기 엔터 3사 실적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추정기관수 3곳 이상에서 집계한...
국내 대표 엔터주로 꼽히는 JYP(+12.77%), 와이지엔터테인먼트(+9.82%), 에스엠(+5.38%)등도 모두 이달들어 주가가 전달 대비 상승했다.
바이든 효과로 급등한 엔터주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활동으로 인한 앨범 판매량 증가로 실적이 상승돼 주가도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선 빅히트는...
엔터 3사의 시가총액은 JYP 1조2318억 원, YG 8182억 원, SM 7398억 원 등으로 총 2조7898억 원(16일 오전 기준)이다.
빅히트의 영업이익이 3사 총합보다 30% 높은 것을 감안하면 시가총액은 3조6211억 원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빅히트는 아직 해결과제가 산적해 있다. BTS 멤버들의 군 입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엔터주 특성상 수익 구조가 BTS와 그 팬덤에...
◇빅히트 공모주 청약 마무리에 엔터주 기대감↓= 한편, 빅히트 공모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엔터주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빅히트 상장 기대감에 주가가 올라왔다가 재료가 소멸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와 YG 플러스는 전주 대비 14.14%, 22.34% 동반 하락했다.
특히, YG는 지난 2일, 그룹...
지난 2일, 빅히트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 임박 소식을 알리자 엔터주에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엔터 3사' 지분을 보유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박진영 JYP 프로듀서, 양현석 전 대표의 지분 가치도 덩달아 높아졌다.
특히, 최근 YG 주가 급등으로 양현석 전 대표는 지분 평가 손실을 크게 메꿀 수...
이에 증권업계는 빅히트 상장으로 엔터업계 전반이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빅히트 투자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규 유입돼 한국 엔터주에 관심을 갖게 되면 빅3로도 온기가 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BTS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 K팝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는 빅3에게도 호재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