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710 안착...하루 만에 ‘반등’

입력 2022-03-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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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9%(23.95포인트) 오른 2710.00에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4.01포인트) 오른 2690.06으로 장을 시작해 장 중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710선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코스피를 1848억 원, 1141억 원을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284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시가총액 15위 종목 중 삼성전자(0.57%), LG에너지솔루션(2.98%), SK하이닉스(1.23%), 네이버(0.15%),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카카오(1.43%), 현대차(2.97%), 삼성SDI(0.99%), LG화학(0.41%), 기아(1.13%), 포스코홀딩스(2.09%), 카카오뱅크(0.79%), KB금융(2.09%)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7.18%)은 급락했다.

업종별로 무역회사ㆍ판매업체(4.31%), 손해보험(3.91%), 우주항공ㆍ국방(3.89%), 소프트웨어(3.47%), 에너지장비ㆍ서비스(3.37%)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해운사(-2.86%), 전문소매(-1.99%), 가구(-1.93%), 제약(-1.16%), IT서비스(-1.11%),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0.60%)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며 “미국 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공격적인 발언에 따라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 유입 확대와 시가총액 대형주 대부분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여전히 매파적인 미 연준 기조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검토에 따른 국제유가 재급등은 부담”이라며 “보험업종은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락업종은 강세를 기록했고 리오프닝으로 인한 실적 성장 기대감에 따른 주요 엔터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셀트리온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터의 블록딜 소식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했는데 파월 의장이 50bp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등 매파적 발언으로 달러 강세 흐름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8%(6.27포인트) 오른 924.67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코스닥을 427억 원, 194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15억 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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