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선 총 26개국, 198건의 한국에 관한 수입규제 조치 시행이 점검된다. 철강과 화학제품이 67.7%로 비중이 가장 크고, 플라스틱·고무가 그 뒤를 잇는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반덤핑 조사에서 제소자들이 특별시장상황 적용을 통한 고덤핑마진 산정을 지속 주장한다는 점과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동향을 점검한다. 또 인도가 양자...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러시아가 뉴스타트 조약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양자협의 위원회를 열 예정이었다”며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연기를 통보해왔다”고 설명했다.
뉴스타트 조약은 세계 최대 핵전력 국가인 미국과 러시아의 ‘신전략무기 감축협정(New Start)’으로, 양국은 조약에 따라 대륙간...
양자 간 대면 정상회담의 개최와 정상회담 결과 합의된 내용이다. 그중에서도 한·미·일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결과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신설하기로 합의한 경제안보대화는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 간 ‘가치’ 중심의 협력을 표방하면서 만들어낸 일련의 경제협의체...
아울러 "그간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미국 측과 양자 간 협의를 긴밀히 지속해 왔으며, 재무부 하위규정에 대해 정부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 조치하고 있다"며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제안보 공급망기본법' 제정 등을 추진하고, 올해 중에 핵심 광물 종합비축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부 차원의...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APEC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와 정상회의를 계기로 주요국 통상 장·차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엔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진행했다. 그간 실무협의 채널을 통한 IRA 협의 내용 등을 점검하고 정부와 업계의 우려를 재차 강조했다. 산업부는 양측이...
산업부는 "전자디스플레이와 무선통신기기에 대한 EU 에코디자인 기술규제가 향후 EU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 EU 대표단과 양자 협의를 진행해 산업계의 애로를 상세히 설명했고 지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련해선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요건, 인도와는 전기자동차용 충전식 전기에너지...
특히 한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 기간 중 정상들을 대상으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하고 양자 관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 및 교류 등을 할 계획이다.
총리실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정상회의를 통해 APEC 설립 주도국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APEC 내 위상을 견고히 하고 역내 우호적 경제안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이를 통해 수교 70주년을 맞는 2028년에 현재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양자관계 격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또 “전기차를 포함한 첨단 부문 공급망 안정을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같은 협의체를 통해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며 “태국 내...
산업부는 미국의 1차 의견수렴 당시 우리 기업·협회가 제출한 의견과 함께 다른 국가와 기업·협회가 제안한 의견들도 추가 분석해 미 행정부와의 실무협의 채널 등 양자적 협의를 통해 개선을 지속 요청할 계획이다.
또 우리 정부는 내달 3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2차 의견수렴 절차에서도 우리 기업의 입장을 고려한 구체적 제안들을 마련해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일회담은 아직 결정된 바 없고, 한미와 한미일 회담은 현재 협의 중”이라며 “한중회담의 경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라 윤 대통령과 자연스럽게 회의장에서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한중 양자회담은 성사될 경우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일회담의 경우 앞서...
정부는 이번 의견서를 바탕으로 미국 행정부와 실무협의 채널을 통해 양자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날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존 포데스타 미국 국가기후보좌관이랑 IRA 관련 화상 면담을 진행했다. 화상 면담에선 정부 의견서 내용을 설명하고 미국 행정부가 IRA 이행을 위해 하위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그러면서 "오늘 회담에서 안보, 경제, 과학 기술,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양국, 양자 차원의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 보건문제 등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도전 요인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 방안의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제가 한국을 찾은 것이 벌써 4번째인데 이렇게 초청을...
잇달아 양자면담을 갖고 차질 없는 백신 공급을 약속했다. 또 빌 로드리게즈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FIND) 대표와 만나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FIND 측은 국내 진단기기 기업의 참여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전날에는 제닌 스몰 화이자 선진국시장 총괄 블로벌 부화장과 만나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 백신(개량...
한일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 문제의 해법으로 패소한 일본 기업의 배상금을 한국의 재단이 대신 내는 방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기업이 강제징용 노동자를 지원하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기부금을 내고 재단이 일본 기업 대신...
이날 회의에서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이자 한국대만학회 회장은 ‘2022년 한국경제와 한-대만 경제협력’ 발표를 통해 “미국과 일본이 Chip4 안에서 양자 논의체를 발족하고 2nm 반도체 개발을 논의한다는 상황에서 한-대만 양측 기업 간의 현안 조율 및 협의, 상생형 산업협력·상호투자 방안 등을 협의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지나치게 경쟁성이...
미국 정부는 미래 사업에 대해서는 장비 수입을 어느 수준까지 허용할지 한국 측과 계속 협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예 조치가 연장되지 않으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에 장비와 부품 투입 상황을 미국 정부에 상세히 보고해야 한다. 마이크론 같은 미국 경쟁사에 기밀정보가 흘러 들어갈 개연성이 다분하다. 만에 하나 미국 정부가 최신 장비...
방안도 협의했다.
한 총리의 방문 계기 양국 간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수산과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국방, 항만 등 분야에서 구체 협력을 위한 MOU를 조속히 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이날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을 만나 △한-우루과이 양자관계 △경제통상 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한...
그러면서 “한미 양자 간 핵 공유 전략 협의체 같은 장관급 논의기구를 만들거나, 한국국가전략연구원의 전직 외교·안보 고위관리들이 1년 동안 연구한 보고서처럼 다자간 협의체를 만들어 나토처럼 미국 포함 아시아 핵 기획 그룹을 만들자는 제안도 있다”고 제시했다.
이에 조 대사는 “지금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라는 범주 속에서 해답을 찾고 있지만 앞으로 상황...
반도체 지원법과 관련해 세부적인 지침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러한 규정이 굳혀지게 되면 사실상 우리 기업들은 세제 혜택을 포기하고 중국을 택하든지, 미국의 혜택을 받는 대신 중국을 포기해야 하는지 ‘양자택일’에 몰리게 된다.
최근에는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에 신규 공장을 검토하던 대만의 반도체 회사이자 세계 3위 웨이퍼 제조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