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환 기재부 예산실장은 “의무지출이 51%, 재량지출이 49% 정도인데, 재량지출 안에서 줄이기 어려운 경직적 경비를 제외한 부분이 구조조정 대상이다”며 “새롭게 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있을 때 지출의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사업들이 있는데, 부처 스스로 이런 부분들을 강력히 구조조정해서 부처가 (원칙을) 세워달라는 강력한 요구”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침은...
안일환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은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순실 예산’의 처리 방향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 다소 뒤로 미루거나 예산을 줄여도 집행을 효율화하는 데 문제가 없는 것을 골라내 삭감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심의관은 “예결위 (논의) 과정에서 국회나 언론에서 최순실과 관련한 예산이 이러이러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며...
(안일환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재원을 별도로 주는 것은 아니다. 기존 교육세를 특별회계로 해서 누리과정이나 목적 사업에 맞게 집행토록 한 것이다."
△누리과정 예산을 별도로 빼라는 야당의 반발에 부딪힐 것 같은데.
(송 차관) "누리과정은 3당 정책위의장과 교육부 장관, 경제부총리 등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에서 논의해 정리된 것이다....
이럴 경우 안일환 사회예산심의관과 조규홍 경제예산심의관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안일환 국장은 행시 32회로 공공기관 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을 지내 재정, 공공 분야를 주로 담당하는 재정관리관에 적임자다. 조규홍 국장도 행시 32회다. 정기준 공공정책국장과 위성백 국고국장은 자리를 옮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둘 다 행시 32회라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안일환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은 이번 재정보강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기에 충분한 지에 대해 “감사원 감사 결과 일부편성 및 전액 미편성한 9개 교육청의 누리과정 소요액은 1조1000억 원 수준이었다”며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2조원 이상 내려 보내면 누리과정 예산을 충분히 편성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초대 복지국장에는 안일환 사회예산심의관과 조규홍 경제예산심의관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둘 다 행정고시 32회다.
보건복지부로 파견 가서 보건산업정책국장을 역임한 안도걸 행정예산심의관(행시 33회)도 있지만 통상 복지예산은 예산실 내에서 선임자가 맡는다는 전통이 있다.
복지국 신설로 국장급 연쇄 이동도 예상된다. 이때는 예산실 출신인 최상대...
이날 기재부는 사회예산심의관에 안일환 대변인을, 대변인에는 정무경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사회예산심의관으로 임명된 안일환 대변인은 행시 32회로 국토해양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공공기관 정상화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예산분야 전문가이다.
신임 대변인인 정무경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은 행시 31회로 재정분석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