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가 지난해 16억 달러(약 2조 원)를 웃도는 연간 매출을 기록하면서 단기간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떠올라 ADC에 대한 R&D가 늘고 있다.
ADC는 주로 유방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등의 고형암과 급성 백혈병, 림프종, 혈액암 등의 항암 분야에 적용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시장...
IVL-DrugFluidic 기술을 적용해 주 1회 자가주사 제형인 위고비와 아스트라제네카 ‘바이듀리언 비사이스’(성분 엑세나타이드)를 2개월 1회 투여로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열린 세계 비만체중관리학회에서 ‘IVL3021’이 1개월간 안정적인 혈중 약물 방출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OLX702A’를 비만치료제로...
베링거인겔하임·아스트라제네카 등 빅파마 AI·IT 기업과 ‘맞손’엔비디아, AI 신약개발에 3건 투자…IBM은 모더나와 연구 협약
글로벌 제약사와 IT 기업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거나 관련 기업과 협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엔비디아, IBM 등 빅테크 기업은 기술력을 앞세워 신약 개발기업 또는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미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2월 1일자로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 신임 사장은 201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 및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공개된 고객사는 GSK·얀센·머크· 아스트라제네카·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가 대부분이다. 올해도 GSK·일라이릴리·로슈·화이자·노바티스 등 11월 현재 12건(1조 1581억원) 증액 계약이 공시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미리 확보했다. 2020년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수요량 급증으로 공급량이 부족했던 미분화 부데소나이드 성분 흡입제 풀미칸(건일제약), 풀미코트레스퓰(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험약가 상한액을 각각 946원에서 1121원으로, 1000원에서 1125원으로 인상한다. 해당 의약품은 기관지 천식, 유·소아 급성 후두기관 기관지염 등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4세 미만 유...
그러면서 “한국 기업들이 원천기술 강국인 영국과 다양한 산업에서 상호보완적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협력 등을 꼽았다.
윤 대통령은 “영국은 130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과학기술 강국”이라며 “양국의 굳건한 과학기술의 연대를 기반으로 파격적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여기에...
이는 B세포 억제를 통해 자가 항체 생성을 억제하는 GSK의 ‘벤리스타’, 1형 인터페론(Type-1 IFN)을 억제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샤프넬로’ 등 한 가지 루푸스 발병 요인에만 작용하는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효능이다.
코오롱제약과 지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하반기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루푸스 치료제 신약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는 것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당뇨병의 전주기적 관리를 위한 연구 활성화 기여 및 우수 연구자 발굴을 위해, 제3회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당뇨병의 예방, 치료, 관리, 합병증 조절에 이르기까지 당뇨병에 대한 임상과 기초 연구가 가능한 국내 연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캔서엑스에는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MD앤더슨, 메이요클리닉, 다나-파머 암센터 등 권위 있는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인텔, 아마존, 오라클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도 AI, 진단,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암 정복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암 치료제의 개발뿐 아니라 예방, 진단, 치료의 전 단계를...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의약품 배송 수량이 1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오영은 2022년 10월부터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국내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보관·배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오영 임상의약품 사업은 고객사의 임상의약품을 입고, 보관하고 각 임상시험센터로 배송을 진행한다....
전립선암에 특화된 알파리퀴드HRR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동반진단을 위한 임상검증 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혈액 10㎖ 기준 평균 9천 개의 DNA를 캡처할 수 있는 타깃 캡쳐 기술과 오류를 최소화하는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검출 한계를 0.1%까지 낮췄다.
캔서디텍트는 1~3기 암...
1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되면 국산 항암 신약 중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원 고지를 넘어서며 유한양행의 든든한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렉라자의 경쟁 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도 지난달 약평위에서 1차 급여 확대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타그리소는 2018년 12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뒤 4년여 만에 약평위를 통과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과 고객 만족도 극대화 전략으로 2020년부터 GSK,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노바티스, 화이자까지 주요 빅파마와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역대 최고 수주액(1조9000억 원) 기록을 반년 만에 깼으며, 창사 이래 누적 수주액 14조 원을 돌파했다.
빅파마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첫 계약 이후...
캔서엑스는 미국 암 연구소인 모핏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와 디지털의학학회(DiME)가 주축이 돼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로, 향후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캔서 문샷 정책을 이끌고 있다. 존슨앤존슨, 다케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멤버다.
피노바이오에 따르면, 피노바이오의 ADC 약물은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주목받는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Enhertu)에 사용된 약물 DXd(데룩스테칸)와의 비교 실험에서 동등 이상의 효력과 양호한 PK 프로파일, 최적 수준의 바이스탠더 효과 등 유사한 물리화학적 특징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셀트리온과 총 마일스톤 1조5000억 원 규모...
에이비프로바이오 관계자는 “에이비프로는 지난해 셀트리온과 대규모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내면서 1조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며 “상장 이후 위암 면역 항암제 ‘ABP-100’,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와 합작법인을 통해 진행 중인 ‘ABP-201’ 등 보유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에 착수해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 창출할...
캔서엑스에는 존슨앤드존슨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엠디앤더슨 등 암센터, 인텔과 아마존 등 IT 업체들도 참여한다.
캔서문샷은 앞으로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최소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정책적 지원과 함께 암 치료제와 진단 등 혁신기술 도입을 위해 연간 18억 달러(약 2조3000억 원)를 투자하고 있다. 특히 암 정복을...
금번 캔서엑스 서밋에는 미정부 산하 기관 12곳과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등 유수의 제약-바이오 진단 기업을 포함 89개 회사가 참여하였으며 국내기업으로는 싸이토젠을 비롯한 5개사가 참여하였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컨소시엄 협력체들 간의 협업과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이 구체화된 자리였다. 참여 기업들이 4개의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