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보험료와 실손보험, 종신보험 등의 보험료 인상은 어려울 전망이다. 우선 자동차보험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결 쪽으로 분위기가 잡히고 있다. 손해율이 나쁘지 않고, 대선을 앞둔 연말에는 통상 보험료 인상을 미뤄왔기 때문이다. 실제 보험개발원에 보험료 인상을 위한 요율 검증을 신청한 보험사는 아직까지 없다....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 삭감한 실손보험금을 지급하라”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이 나왔지만, 보험사들은 지급을 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대법원과 금융감독원이 중복보장은 ‘이득금지’가 위배된다며 보험사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본인부담상한제를 해석하는 기관간의 시각차로 인해 결국 피해는 소비자 몫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 소비자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일상회복 태스크포스(TF) 간사 신현영 의원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소상공인 실손 지급 부분 외에도 간접피해 등 두터운 지원 필요성을 제기한 것처럼, 당에서도 예산심의과정에서 이 부분을 확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TF 4차 회의에서 "백신 패스에 대해 미접종자에 대한 페널티가 아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환자용 모바일 앱으로 △실손보험 청구서비스 △영양 상담 △외래 약 처방 내역증명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도입된 AI 챗봇으로 예약, 원무 등 각종 업무 및 실시간 대화도 가능해졌으며 환자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무인 도착확인 키오스크’도 확대했다.
하종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금감원·건보공단·생-손보협회 등이 참여하는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건강보험(급여) 및 민영보험(실손보험) 허위-이중청구 등 공·민영 연계형 기획조사를 수사기관과 공조해 추진했다.
조사 결과, 공영보험 159억 원(전체 금액 중 68.1%) 및 민영보험 74억 원(31.9%)으로 집계됐다. 공영보험 금액이 높은 것은 무자격자...
또 평소 차량 이용, 여행, 레저 활동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자주 즐기지 않는다면 실손보험을 축소하는 대신 가끔 이런 활동에 나설 때만 미니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보험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놓은 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만을 골라 이용할 경우 미니보험을 100% 활용할 수 있다.
미니보험도 ‘보험’... 가입 전 보장 내용 꼼꼼히 확인해야...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상호 영향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이에 따라 실손보험의 상품 구조 개편, 비급여 관리 강화, 보험료율 적정화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14일 국민건강보험법 및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등으로 국민 의료비가 증가하는...
지앤넷은 개인이 자신의 의료기록을 직접 조회, 전송하는 ‘닥터구디’와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인 ‘실손보험 빠른청구’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의료정보전송 전문기업이다. 우리은행, 토스 등 30여 개의 제휴사에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용 수는 403% 급증했으며 청구 수는 월 10만 건을 돌파했다.
협약을 통해 NDS의 플랫폼...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비록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이로 인한 국내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기는 하나, 손보사의 경우 자동차보험료 인상 및 실손의료보험 갱신 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험사 모두 지난해 대비 수익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교보증권은 24일 삼성화재 실전 전망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실손의료비 갱신 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손해보험업계 1등 자리 유지를 내다봤다.
삼성화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312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떨어지며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1분기 전체 손해율은...
대인형사합의실손비(사망확장, 운전자용) 가입 후 사망 사고시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보상하는 이 상품은 4주 이상 6주 미만 사고에 대해 최대 7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운전자가 차대차 사고로 부상을 입고, 무과실(상대방의 일방과실)로 확인이 되면 부상등급에 따라 가입금액의 2배를 보상하는 ‘무과실확대 운전중 차대차사고 부상발생금’ 특약을 신설했다....
삼성화재는 12일 개최한 2021년 상반기 컨콜에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완화에 따른 요율 인하폭에 대한 질문에 "보험료 인하에 대한 압박이나 요구는 현실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보험료 조정은 원칙적으로 보험사 자율사항이고,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문제를 안고있기 때문에 자동차보험까지 요율인하를 (당국에서)요구하진...
현행 보험회사의 개별 약관은 피보험자동차의 손해액 산정 시 엔진 등 중요한 부품을 새 부분품으로 교환할 경우, 실손보상 원칙에 따라 그 교환된 기존 부분품의 감가상각 해당 금액을 공제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도 자동차의 중요한 부분품에 해당되지만, 약관상 중요한 부분품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아 분쟁 발생 우려가...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논의가 진전될 경우, 실손 손해율이 높은 현대해상에 특히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순이익은 3976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30% 큰 폭의 이익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지금 가입한 실손보험 그대로 가져가도 될까요? 갈아타야 할까요?"
내일(1일) 4세대 실손건강보험이 출시됩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의외입니다. 사실 보험상품의 경우 오래된 상품일수록 좋은 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옛 상품일수록 보장 범위 등이 넓기 때문이죠. 업계에서도 새...
7월 1일 출시되는 4세대 실손건강보험은 할인·할증 개념이 도입되는 게 특징이다. 병원에 자주 가서 비급여 진료로 보험금을 많이 타면 다음 해 보험료가 오르고, 적게 가면 보험료가 줄어드는 구조다.
다음은 29일 금융위원회 설명과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문일답이다.
Q. 가입자의 의료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차등제 적용 방식은?
A. 보험료 갱신 전 1년...
보험료는 낮추고 자기부담금은 높인 '4세대 실손보험'이 다음달부터 판매된다. 가입자간 보험료 부담 형평성 제고를 위해 비급여 의료이용에 따른 보험료를 차등화한 것이다. 보험업계가 손해율 등으로 없애려했던 '무사고 할인제도'는 금융당국의 방침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29일 금융당국과 생손보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4세대 실손보험을 15개 보험회사(손보사 10개...
취재결과, 전체 생명ㆍ손해보험사의 개인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은 132.6%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보험사의 1분기 실손보험 손해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9%(1713억 원) 오른 2조7290억 원을 기록했다.
손해보험 관련 주의 밸류가 금리 인상 기조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다. 보험사는 보험료 수익 등을 통한 자산운용으로 영업이익을 남기는...
다음달 1일 '4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앞두고 ABL생명이 실손보험 판매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새 상품 판매를 위한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ABL생명은 다음달부터 실손보험 판매를 잠정 중단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14일 ABL생명 관계자는 "4세대 실손보험 판매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1일 실손보험은 비급여(건강보험 미적용)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