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래소는 실명 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원화 입금을 통한 거래가 가능하고, 서비스 언어 역시 한국어다. 반면, 바이낸스는 한국어 서비스 및 원화 입금 등을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국내 이용자들은 바이낸스를 이용하기 위해 원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트론, 리플 등의 가상자산을 구입한 뒤 바이낸스로 옮기는 과정 거쳐야 한다. 서비스 언어 역시 영어인 만큼...
크립토닷컴이 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하게 될 경우 해외 자본이 적극적으로 국내 진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 9월 특금법이 적용됨에 따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가 신고 없이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할 경우 대응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에서 영업하던 해외 거래소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업계 자체가 규제...
업비트를 포함한 국내 원화 거래소는 KYC(고객확인)를 거쳐 국내 은행 실명 계좌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한국인만 이용하는 거래소임에도 글로벌 거래량 2위를 차지한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5월 바이낸스 전체 거래량의 13%를 차지한 국가이기도 하다. 이는 거래량 20%를 차지한...
업계 관계자는 “김치프리미엄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지만 외국환 거래법 위반을 하는 세력들이 있다”라며 “이용자가 주거래 은행을 어디로 사용할지는 모르지만, 위법을 저지르는 세력이 실명계좌를 주는 거래소를 이용하면 은행 입장에서는 리크스가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강화된 고객확인 실시는 정치인 이슈와...
3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인마켓 거래소들은 그간 실명계좌 계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요구해왔다. 업계는 이번 실명계정 운영 지침 발표로 원화 거래소가 갖춰야 할 기준이 제시됐다고 보고 있다. 다만, 모든 코인마켓 거래소가 은행 눈높이를 맞추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지침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 9월부터 가상자산 거래소에 30억 원 이상의...
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맺고 원화마켓을 열기 위해서는 준비금 30억 원은 물론, 체계적인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과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최근 국내에 AML 전문 인력이 부족해 가상자산업계뿐 아니라 전통 금융권에서도 인력 쟁탈전이 치열한데,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에서는 해당 조건을 갖추지 쉽지 않아 보인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또한, CFD 계좌 개설 과정에서는 비대면으로 개설한 경우 금융실명법에 따라 신분증 사본 제출, 영상 통화 등 최소 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거래자 실지 명의를 확인해야 했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사례도 드러났다.
또한, CFD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므로 판매 시 개인투자자에게 요약설명서를 제시해야 하나 이를 제시하지 않거나, 최대손실액 등이 기재된...
은행연합회, 27일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 지침’ 발표가상자산 거래소 실명계좌 준비금 최소 30억~200억 필요은행, 매 영업일마다 거래소 예치금 현황 확인 1회 현장 실사
은행연합회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및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침은 가상자산 거래소 준비금 최소 30억 원과 함께, 월 1회 이상...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결국 실명계좌 계약 연장에 대한 결정 권한은 은행에 있기 때문에 FIU에서 위험 확인 여부를 물었을 때 확신하기 어려운 입장”이라며 “고파이 사태에 이어 만약에 바이낸스가 인수하고 나서 문제가 또 발생하면 은행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현재 자금세탁을 비롯한 사법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은...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블루투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평소 중고거래나 현장 계좌이체 시 이름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던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며 “QR코드를 띄우거나 찍는 과정도 생략해 송금 과정과 시간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실명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막기 위해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더치트’를 활용한다. 사기 이력이 있는 수취인의...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가상자산 사업자가 되기 위해서는 신고 수리 요건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에 이후 재무적인 리스크는 잘 보지 않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다만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발급받는 거래소의 경우 그렇지 않은 VASP보다 문제 발생 가능성이 낮을 수는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은행도 리스크를 모두 관리할 수는 없지만, 은행과의...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맞춰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이 개편됨에 따라 추진됐다.
기존에는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경우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2종(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을 발급해 영업점을...
변경 신고 위해 필요시 다수 로펌에 법률 자문 요청바이낸스, 기약 없는 기다림에 투입 비용과 시간 부담이중훈 부대표 선임 우회에도 바이낸스 리스크 여전실명 계좌 유지 위해 금융당국보다 은행 결정 중요
바이낸스가 금융정보분석원(FIU)사업자 변경 신고 수리에 힘을 들이고 있지만, 결과 통보는 감감무소식이다. 바이낸스와 고팍스 모두 시간이 흐를수록 부담되기...
토스뱅크 내에서 ‘목돈 굴리기’ 메뉴를 선택하고 계좌개설에 필요한 본인실명확인 절차 등을 거치면 가능하고 1인 1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최초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토스뱅크에서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1만 5000원 현금을 토스뱅크 통장으로 즉시 지급하고 해외주식 매수 시 투자지원금 5만 원도...
지난해 1월 코빗은 법인 대상 실명계좌를 발급하면서 법인이 가상자산에 실제로 투자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2021년 11월에는 코빗 리서치센터를 열었다. 뉴욕 금융권에서 20여 년간 경험을 쌓은 정석문 리서치센터장을 필두로 가상자산 투자의 정보 비대칭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를 심층 분석하는 보고서를 평균 주 1회...
올해 4월부터 부모가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이 개편됨에 따라 해당 계좌에서 활용 가능한 주요 펀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대표(전무)는 “자녀의 학자금, 자립 목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 투자 상품의 필요성을 느껴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코인마켓 거래소 최우선 과제인 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거래소 역량부터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자 협의체(VXA) 회원사에 따르면 올해 시장에서 이슈 몰이했던 코인인 아비트럼(ARB), 앱토스(APT), 수이(SUI) 등을 상장한 곳은 없다. 가상자산 프로젝트는 보통 거래소와 협의 후 상장을 진행하는데, 거래량이 저조하고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자 협의체(VXA)가 가상자산 거래소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계약을 맺지 않은 국내 12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에 실명계좌 계약을 위한 실사 요청서를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에이프로빗 △프로비트 △BTX △포블게이트 △지닥 △플랫타익스체인지 △플라이빗 △하이블록 등 VXA소속 8개 코인마켓 거래소들은 아직...
은행이 실명계좌 계약을 위한 실사를 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사법 리스크를 고려하도록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고팍스와 실명계좌를 제공하는 전북은행은 지난달 위험 평가를 다시 진행한 바 있다.
또 다른 가상자산 전문 변호사 역시 “(금융위가) 법률적으로 재량이 있기 때문에 해외 범죄 전력은 해당이 안된다 이렇게 볼 수는 없다. 금융위가 문제...
때 실명확인을 위해 촬영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영상을 안면 인식 알고리즘으로 비교해 본인 확인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는 카드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신분증 확인 이후 ’얼굴인증‘을 선택하면 별도 준비과정 없이 핸드폰 카메라를 통한 얼굴 영상만으로 바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본인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