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한국계 기업은 물론 400여개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 이에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현지 외국계 은행 중 총대출과 당기순이익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7일 개점한 하이퐁 지점에 이어 조만간 타이응우옌, 팜훙 지점을 추가로 개설해 영업망을 14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 행장은...
신한은행은 베트남 제1의 항구도시인 하이퐁에 신한베트남은행의 12번째 채널인 하이퐁지점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점 행사에는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과 주(駐)베트남 대한민국 전대주 대사를 비롯해 레 반 탄 하이퐁 인민위원회 위원장, 레 반 끄엉 베트남 중앙은행 하이퐁 지점장 등 지역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조용병 행장은 “대한민국에서...
하지만 경남기업은 이 신규자금을 2012년 6월에 한 차례 상환한 뒤 이후 제대로 갚지 못했고, 이에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이 2012년 12월 12일에 산업은행 등 11개 채권금융기관에 채권 상환기일 조정을 요청했다.
이 결과 경남기업이 일부 상환 후 앞으로 갚아야 할 신규자금 1276억원의 상환기일이 2015년 6월에서 2017년 12월로 2년 6개월 연장됐다.
채권단이...
법원은 두산그룹 출신 이성희씨를 관리인으로, 신한은행 출신 이용호씨를 구조조정 책임자(CRO)로 선임했다.
한편 경남기업이 회생에 실패할 경우 줄도산이 우려된다. 실제로 전날까지 경남기업과 계열사 4곳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경남기업 때문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주장하는 회사도 벌써 5곳이나 된다.
회생절차 종결은 경남기업이 베트남 하노이에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