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장 대표는 베트남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베트남을 찾았다. 사절단에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포함해 우리금융지주, 신한은행, 수출입은행 등 경남기업 채권금융기관 대표들이 대다수 포함돼있었다.
패션쇼에는 응웬 티 조안 국가부주석과 호앙 뚜언 아잉 문화부 장관, 응웬 티 쭈엔 노동부장관 등 베트남 고위층이 참석했으며 박 대통령이 직접 한복을 입고...
이밖에 산업은행과 신한은행도 출자전환으로 보유하게 된 경남기업 주식을 내다 팔아 각각 120억원 안팎의 매각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지분 11%를 차지했던 개인투자자 역시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기관의 경우 정리매매 결정과 함께 일찌감치 손실을 감수하고 경남기업을 떠났지만 반면 소액투자자들은 아직 미련을 남겨 놓고 있다.
상장폐지가...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진출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인도로 이어지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올해 해외 수익비중 10%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당국인 OJK(OTORITAS JASA KEUANGAN)로 부터 자카르타 소재 현지은행 지분 인수 승인을 획득해 인도네시아...
이에 신한은행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지점개설 中), 미얀마, 인도로 이어지는 주요 동남아 금융시장에 모두 진출했다.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이라는 글로벌사업 전략방향을 달성하게된 셈이다.
BME는 1967년 설립돼 수도인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는 외국환 상업은행이다.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19개의 채널망을 두고 있는...
신한과 산업은행도 각각 129억원, 128억원의 손실을 봤고, 농협(59억원), 국민(50억원), 우리(31억원) 등도 일정 금액 이상 손해를 봤다.
채권단 피해의 근본적인 원인은 기업의 구조조정을 총괄·지휘하는 금융당국의 불투명한 ‘밀실행정 관행’이라는 지적이다. 2013년 경남기업 워크아웃 당시 채권단은 경남기업 실사 이후 성 전 회장 지분에 대한 무상감자가...
경우 베트남 부동산 경기가 회복돼 가격 급등 요소가 이뤄지지 않으면 원매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면서 “지난해 말 원매자와 어렵게 협상에 들어갔지만, 경남기업 법정관리와 정치적 이슈까지 겹치면서 지난달 말 협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초 빌딩 매각과 관련해 채권단 내부에서 매각가격과 시기를 놓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