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다툼을 치열하게 벌여왔던 신한금융이 1위를 탈환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6일 나민욱 교보증권 연구원은 “ELS 판매 주요 은행들이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관련 손실은 1분기 중 대부분 반영할 것”이라며 “평균 배상 비율 30~40% 수준을 적용시 KB금융 약 9000억 원, 신한지주 약 3000억 원, 하나금융 2000억 원, 우리금융 80억 원 규모를...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한제9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 이후 성장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09년 설립된 다원넥스뷰는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등 초정밀 제조 공정에 필요한 공정 장비를 개발 및 생산 중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신한은행이 K-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콘텐츠 산업은 문화의 영역을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발굴 및...
신한자산운용은 유가증권시장에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ETF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구동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설계하는 엔비디아, AMD 등 칩메이커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해당 상품은 엔비디아(27.8%), AMD(18.8%), 브로드컴(16%), 인텔(12.9...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2개월여 만에 50만 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50만 장 발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환전잔액을 원화환산 10만 원 이상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다.
경품은 △신한은행 × 뉴진스 메시지 카드 1만 장 △마이신한포인트 여행경비...
“민법 의거…비정상 거래 포인트 회수 가능”
신한카드가 ‘더모아카드’의 비정상 거래 건에 대해 기지급한 포인트를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카드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더모아카드 포인트 적립과 관련한 약관 변경사항을 공지했다.
신한카드는 “포인트 지급 후 적립대상 제외거래(상품권·선불전자지급수단 구매 및 충전금액 등)에 해당하는 사실이...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팸 투어 ‘호주 원정대’를 성공리에 마치고, 참여한 고객들을 명예 홍보대사 1기에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월 싱가포르항공,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과 함께 호주 여행에 동참할 ‘호주 원정대’를...
1%, YoY), 컨센서스 상회 전망
중국 인바운드 효과는 2Q24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
기저 부담보다는 면세 회복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롯데쇼핑
백화점 아쉽지만 그로서리 개선 기대
1Q24F 영업이익 1,152억원(+2.4%, YoY), 컨센서스 하회 전망
대한민국 Grocery 1번지를 향한 목표, 순조롭게 이어지는 중
본업의 양호한 흐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이날 기준 혼합형(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3.14~5.774%로 이달 4일(연 3.05~5.726%)보다 금리 하단이 0.09%p 올랐다. 시중은행들은 연이어 시장금리를 인상하는 분위기다. 2월 한 차례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 신한은행은 이달 들어 0.1~0.3%p를 추가로 올렸다. KB국민은행도 2월 주담대 금리를 0.23%p, 우리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코픽스는 시중은행 6곳(신한·우리·SC제일·하나·국민·한국씨티은행)과 특수은행 2곳(농협·중소기업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정기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어 조달 비용 부담이 낮아진다는...
키움에 따르면 이재상은 전날(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는 도중 포구 과정에서 공에 손가락을 맞았다. 두 차례에 걸친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이 나왔다.
16일 수술을 앞둔 이재상은 회복 기간만 4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성남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삼성카드는 지난해 8월부터, 신한카드는 올해 4월부터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이용 시 포인트 한번 더 뽑기와 같은 별도 혜택을 제공 중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X삼성페이의 성장으로 지난 1년간 사용자에게 제공된 혜택이 영세・중소 가맹점과 카드사까지 선순환 하는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페이 이용이 제한된 모바일 기종 사용자들도 QR...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시스템 ‘이지원(EasyOne)’ 구축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지원은 신한EZ손해보험의 기존 업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W1NE(World No.1 Next gEneration)’ 솔루션을 적용했다.
W1NE은 상품개발ㆍ계약관리ㆍ입출금ㆍ보험회계 등 모든...
10일 81조9223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한 셈이다. 이중 대다수는 개인투자자(69조8458억 원) 자금이다. 개인투자자 자금은 CMA 잔고 규모의 85.3%에 달한다.
이는 만기가 도래한 예·적금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지난달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처음으로 도래해 시중으로 자금이 대거 풀렸다.
시중자금을 무섭게 빨아들였던 은행...
특히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천명한 만큼 이들이 본격적으로 인수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롯데손보가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매각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지난해 매각이 추진됐던 ABL생명보험도 올해 또다시 매물로 나올 수 있다. 동양생명도 인수합병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잠재...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신한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 6곳 중에서 자율배상 계획이 있거나 관련 절차에 돌입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증권사는 금감원이 현장검사와 민원조사를 실시한 곳들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1일 홍콩 지수 ELS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정황이 확인된 판매사들에게 분쟁조정기준안을...
지난해 말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15조1000억 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글로벌 은행들의 67% 수준에 머물었다. 시가총액 합계 역시 같은 기간 국내 4대 은행그룹은 65조 원인 반면, 글로벌 은행그룹은 247조8000억 원으로 국내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주가순자산비율(PBR)도 평균 0.38배에 그친다.낮은 수익성과 규제로 주가 가치도...
현재 종투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 9곳이다.
국내 금융사가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맞붙기 위해선 몸집을 불리는 게 급선무이지만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금융업의 대형화는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9개 종투사의 자기자본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