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조사대응반은 가상자산, 토큰증권(STO) 등 신종 디지털자산에 대한 조사기법 등을 검토한다.
특히 현행 기획조사·자본시장조사·특별조사국 체제를 조사1·2·3국 체제로 전환한다. 중요사건을 중심으로 부서 간 건전한 업무경쟁을 촉진하겠다는 의도다.
기획팀(2개)의 조사팀 전환, 충원 인력 조사팀 배치 등을 통해 실제 조사전담 인력을 1.5배 이상(현 45명...
주가조작 신종수법 등장에 한국거래소 시스템 고도화 개선도 주목거래소 이상거래 종목 포착 기간 및 의심 세력 연관성 확대 방침전문가 “데이터 위주 아닌 시장 모니터링 방안 고민해야”
시장교란 세력과 전쟁을 선포한 금융당국이 ‘제2의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막기 위해선 한국거래소의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 고도화’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현행 감시...
이어 “금융산업을 보다 산업적 측면에서 저희가 감독행정으로 뒷받침 할 있는 부분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이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자본시장 투자 시장 조성될 수 있도록 해외투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와 관련해선 “다단계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선 검찰, 금융위 등과 공조해 합동조사를...
도쿄증권거래소의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이하 기업에 대한 자본 효율 요청에 따른 일본 기업의 경영 혁신에 대한 기대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일본 주식에 관한 관심 등도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중국은 올해 리오프닝(경제재개) 원년을 맞이했지만, 경기...
시장 참여자들이, 금융당국이 언급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인력과 권한은 어디까지인지 말이다. 성숙한 자본시장을 위해 악인(惡人)들의 진입을 끊어내려면 그에 대등한 감시자들도 필요하다. 마른 수건을 열심히 비틀다 보면 멀쩡하던 손목도 탈이 날 수 있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과는 지난달 중순 주가 조작 사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직후, 혐의가 의심되는 종목들에 대한 계좌정보를 확보했다. 금융위 측은 계좌정보 확보 과정에서 상당수의 CFD계좌가 관여됐음을 확인했고 이후 국내 증권사(13개) 및 외국계 증권사(5개)가 보유한 다른 CFD계좌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계 증권사 5개는 SG·노무라...
HL위코에 500억 금전 대여 결정
△HL홀딩스, 30만2660주 소각 결정
△만호제강, 20만 주 자기주식 처분 결정
△신한지주, 335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케이티, 13만1690주 자기 주식 처분 결정
△케이티, 4994주 자기주식 취득 결정
△대한해운, 계열사 대한해운엘엔지에 240억 자금대여 결정
△국보, 65억8000만원 전환사채 발행 결정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콜옵션(조기상환) 행사 거부 사태는 신종자본증권 채권 수요 급감으로 이어졌고, 회사채 금리가 한때 15%까지 상승하게 했다. 두 사건으로 한국 채권은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했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 이탈 우려와 회사채 금리 폭등을 야기시켰다.
활황기 끝에 업황이 크게 나빠진 증권사들의 체력관리는 금융당국의 주요...
검찰이 향후 수사에서 신종 범죄 유형을 어떻게 입증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주가조작 세력의 조직적 범죄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3일과 4일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의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주식거래 자료 등을 확보했다.
지난 5일에는 라 대표에 자신...
DB생명이 3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한다.
28일 DB생명은 지난 2017년 11월 13일 발행한 제1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내달 13일 콜옵션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DB생명 관계자는 "조기상환을 차환발행을 하지 않고 자체자금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신종자본증권 3000억 발행 및 온·오프라인 균형적 성장 전략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며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감안해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등 강도높은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한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922억...
김 연구원은 "국고채 외에도 금리 메리트가 높은 금융사 영구채, 신종자본증권의 보유잔고도 각각 1000억 원 이상 기록했다"며 "개인들의 투자 목적과 성향이 안전성, 만기보유, 높은 이자소득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발행 예정인 '개인투자용 국채'와 고금리 단기 우량등급 채권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봤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은 25일 한화생명보험에 대해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과 자산부채관리 능력이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따른 자본 적정성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이라며 ‘A’ 장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등급과 발행자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한화생명보험의 신용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거래소 차원에서도 영문공시 확대, 파생상품 거래 시간 단계적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조각투자형 신종증권시장을 개설하는 등 우리 증시를 선진화하는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손 이사장은 “글로벌 우량기업을 우리 시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내 IB,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여러 주체와 공동으로 네트워크를...
26원/MJ까지 줄어들며 3월보다 크게 나아졌다”면서도 “하반기 추가 원료비 하락을 감안해도 4~5원/MJ(15~20%) 수준의 가스 요금 인상은 이뤄져야 미수금 상승이 멈출 것”이라고 했다.
또 “반등을 위해서는 미수금 정점 확인, 신종자본증권 발행, 증자 등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금리가 오르면서 전체 대출규모 자체가 줄고 있다. 비이자익으로 실적을 올리는 건 역부족”이라면서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충당금 역시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레디트스위스(CS)의 신종자본증권 상각으로 은행 외에 보험, 증권 등 다른 금융계열사들의 이자비용이 증가한 점도 실적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DGB대구은행이 5월 말께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크레디트스위스(CS) 파산, 매각 과정에서 약 22조 원 가량의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의 상각처리로, 금융권 리스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을 차단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고 대구은행 측은 설명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통상...
한국투자증권의 김기명 전문위원은 "신종자본증권 활용, 자구노력,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하락 효과 등을 고려할 때 한전의 상환능력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아 시장 내에서 한전채 소화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도 "대규모 한전채 발행이 계속된다면 약세 발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박 연구원은 SVB발 위기에서 최대 피해자는 은행 주주 및 AT1와 같은 신종자본증권에 투자한 투자자라고 꼽았다. 박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주택가격 급락, 높은 가계부채 및 주택 차압 그리고 기업 부도 등으로 가계(=개인)과 기업이 치명타를 입었다”며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개인 및 기업보다는 연기금 및 기관 투자자들의 손실이 일차적으로...
CS 매각 중 22조 상각 처리우리·신한금융, 조기상환 예정보험권 2분기 콜옵션 2조 달해'제2의 흥국사태' 방지 나서
금융권이 ‘제2의 흥국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AT1) 콜옵션(조기상환) 행사에 나서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CS) 매각 과정 중 22조 원 상당의 코코본드가 휴지 조각되면서 국내 금융사가 보유한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리스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