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연기금 등 다양한 금융업계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못했다.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맡아 “인덱스가 금융투자의...
우리은행은 21일 총 35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조건이 붙은 영구채로, 콜옵션 기준 5년물 3200억 원, 7년물 300억 원으로 나눠 발행됐다. 애초 총 2700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리테일 기반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등의 높은 관심 속에 최초...
지주와 보험사 등 금융기관들의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수요가 두드러졌다. KB금융지주는 지난달 17일 335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진행해 6690억 원의 자금을 확충했다. 특히 단기물에 많은 자금이 몰렸다. 콜옵션 5년물은 2850억 원 수요예측에 5780억 원이 들어온 반면 7년물과 10년물은 각각 710억(수요예측 300억), 200억(수요예측 200억)...
한국은행은 한미 정책금리가 역전되더라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큰 폭으로 순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외국인 투자자금 순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그 근거로 우리나라의 채권 수익률이 신용등급에 비해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장기투자 성향을 지닌 공공자금(중앙은행, 국부펀드...
영구채는 신종자본증권의 일종으로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된다.
다만 만기 이자율은 5.8%이며 발행일로부터 ‘연 2.5%+α’의 이자율이 반영되고 이후 1년이 지날 때마다 0.5%포인트씩 이자를 높여줘야 하는 ‘스텝업’ 조건이 붙어있다. 또 상폐가 최종 확정되거나 2년 6개월 이후 코오롱티슈진이 채권의 원리금을 갚는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행했던 완화적 통화정책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미 연준은 올해 3월부터 네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빠르게 금리를 인상하며 달러화 강세를 더욱 심화시켜 원/달러 환율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 또한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내년...
더불어, 최근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발행금리가 연 4% 후반으로 결정되면서 고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발행일 이전부터 고금리를 원하는 매수자들이 몰리는 등 판매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영구채로 발행되지만 발행사가 발행 5년 이후 중도상환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진 채권으로 연 4% 이상의 세전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9월부터는 금리 하락과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AA등급 은행지주사 신종자본증권 등 우량 등급 장기채 공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월지급식 채권은 최근 고금리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한 퇴직자에게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꼽히면서 수요가 늘었다. 우량...
오는 9월부터는 금리하락과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하여 AA등급의 은행지주사 신종자본증권 등 우량 등급 장기채 공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월지급식 채권은 최근 고금리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한 퇴직자에게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꼽히면서 수요가 늘었다. 우량...
내년 시행 예정인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서 총 5억 달러(한화 약 625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ESG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SG채권 형태로 발행해 본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쓰일...
최근 신한금융지주는 4억 달러의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보류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은 7%에 가까운 발행금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높은 금리 수준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한국가스공사는 1년 만에 한국물 시장을 찾아 5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가산금리는 10년물 국채금리에 115bp를 더한...
금융당국도 지난 4월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자본시장법에 의한 투자계약 증권으로 결정한 데 이어, 신종증권형 사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김태림 가이드라인기초안소위원장은 '제2루나 사태 방지를 위한 거래소 최초 공동 가이드라인 기초안’ 발표를 통해 "가이드라인은 이미 국회에 심의 중인 13개의 관련법 제개정안...
채권은 변제순위에 따라 크게 선순위, 후순위, 후후순위(신종자본증권 또는 코코본드) 채권 등으로 나뉜다.
가입한도 등 별도의 제한조건은 없으며,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또는 지점에서 최소 1천원 단위부터 삼성증권 고객은 누구나 매수 가능하다.
모바일 앱 엠팝(mPOP)의 경우, '엠팝' 접속 후 '메뉴' → '금융상품/자산관리' → '채권/RP...
최근 보험사들은 줄줄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KB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은 각각 2860억 원의 후순위 공모사채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과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메리츠화재가 지난달 30일 11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것에 이어 롯데손해보험도 이달 중 1500억 원어치 후순위채 발행을 예고했다. 농협생명은 내달 최대...
국채 가격도 급락…달러 표시 신흥시장 국채 지수 올해 18.6% 하락인플레이션, 통화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몰아친 여파연준 긴축 행보에 미국 국채로 전환 투자자 더 늘 듯
올해 신흥국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자본 ‘엑소더스’가 발생했다. 채권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약 65조 원에 달해 약 17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증권 정보를 제공하는 채팅방에서 증시 상황과 종목 정보를 줄줄 읊는 자칭 ‘애널리스트’의 투자 권유 때문이었다. 환율 거래를 통해 수익창출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그는 1차는 무료로 진행한다며 선심을 썼다. 긴가민가 하며 넣은 투자금 100만 원은 불과 몇십분만에 두배로 불었다. 애널리스트는 2차 투자부터는 1000만 원 이상의 고액 투자를 권유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100억 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기타기본자본 확충을 통해 BIS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사 네패스아크가 3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선다. 웬만한 대기업 계열사보다 나은 조건으로 영구채를 발행함에 따라 지속된 시설투자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패스아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사모 발행하기로 했다. 사채의 만기일은...
제주항공도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790억 원 규모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사모채 700억 원어치를 발행했다. 한화건설(1100억 원), LX판토스(700억 원)등도 사모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했다.
김상만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라는 두 가지 위험요소를...
삼성증권에 따르면 높은 이자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은행·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과 일반 회사채로 몰리는 추세다. 절세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경우엔 저쿠폰 국채로 몰렸다.
올해 은행·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금리는 세전 연 4%대 중후반 수준이다. 지난달 3일 발행된 신종자본증권의 발행금리는 세전 연 4.5%대, 지난달 10일 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