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정감사 첫 날인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눈을 감고 있다. 이날 국정감사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석에 ‘부적격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 철회하라!’ 피켓이 붙자 이에 항의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해 오전 국정감사가 시작되지 못했다. 국회사진취재단
2023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석에 ‘부적격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 철회하라!’ 피켓이 붙자 이에 항의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해 국정감사가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의 피켓팅에 여당이 반발, 참석 거부하면서다. 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국방위원장이 국감장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회의는 시작조차 못 했다.
당초 국방위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에 대한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문제는 야당에서 '부적격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 철회하라!'고...
35일 만에 사임한 조국보다 더 빨리 물러날 수도 있다”면서 “유인촌, 신원식 장관 임명은 맞다고 보지만 김 후보자 임명은 국민에게 ‘왜 저렇게까지’하는 의구심을 주기에 충분하다”며 임명 철회를 주장했다.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인 전원책 변호사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윤 대통령이 야당에 하나도 양보를 하지 않았다. 국민들 앞에...
尹, 신원식·유인촌 이어 김행 후보자 임명 고심 중 인사청문회 중도 퇴장 논란…대통령실 "상황 지켜보겠다" 신임 대법원장 및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선도 고민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위기, 경제회복 노력 방점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에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민생'은 또 뒤로 밀렸다. 어려운 한국 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정치권이 치열하게...
청문 기한이 지났고 야당 단독으로 청문회를 연장했기 때문에 효력이 없다는 반면, 민주당은 정회한 상황에서 다시 하겠다고 결의한 만큼 인사청문회가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끝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적격·부적격 의견이 병기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7일 각각 임명했다.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적의 추가 도발 의지와 능력을 분쇄하겠다."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은 7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적을 압도하는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 응징이 억제이고, 억제가 곧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장관은 "우리 장병들을 강한...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주말인 7일 윤 대통령이 두 사람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법정 채택시한이 지난 4일까지였지만, 여야 합의가 불발돼 채택되지 못했다. 신 장관은 윤 정부 들어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18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간 입장차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장관직 임명안을 7일 재가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신 장관을 장관직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채택하지 못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 검증 실패를 사과하고 부적격 인사를 철회하라는 국민과 야당의 요구에 귀를 닫고 오히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해 임명 강행 수순을 밟고 있다”며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독선과 오만에 국민과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재송부 기한이 6일인 만큼 윤 대통령은 국회가 응답하지 않으면, 신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정부는 민생, 경제 활성화, 외교안보 강화에 중점 두고 국정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5일 "윤 대통령이 신...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로 재송부했다. 재송부 기한은 6일까지다. 재송부 기한 내 국회에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에 임명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신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재가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를 비롯해 김행·신원식·유인촌 후보자 등 공직자로서 도덕성과 자질이 현격히 부족한 인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 모두 경험과 식견을 갖춰 임명에 문제가 없고 대법원장 후보자도 기울어진 사법부를 바로 세울 적임자라는 입장이다.
이 후보자를 비롯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참사'로 규정하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들을 거명하며 "공직자로서 도덕성과 자질이 현격히 부족한 인사를 철회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참사를 초래한 인사 검증...
3일 추석민심 기자간담회"김행·신원식·유인촌 지명 철회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기조 전환·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민심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은 4일까지다. 다만 민주당은 신 후보자의 과거 '극우 발언' 등을 이유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내주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마치는 대로 본격화할 국정감사와 이후 예산심사까지 혼탁한 정국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병원에서 장기 단식에 따른 회복 치료...
연합사 한국군 부사단장이던 2017년 6월, 미국 정부가 북한 군사 위협에 대한 교육 정례화 및 훈련 계획 수립 총괄 공로로 '공로 훈장'도 받았다. 이후 합동군사대 총장, 제2군단 부군단장 등을 거쳐 2021년 5월 전역했다.
한편 대통령실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안보실 2차장 인선까지 단행하면서, 국방·안보 라인 인사 교체가 추가로 있을지 관심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27일, 여야는 '막말 논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 쟁점을 두고 치열하게 다퉜다. 야당은 각종 논란을 이유로 신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인사'로 지목했다. 여당은 야당의 공세에 방어하는 데 집중했다.
청문회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다툰 주요 쟁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비하...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정예 선진 강군 건설' 기조와 함께 "북한이 도발하면 철저하게 후회하도록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하면 북한 정권이 종말을 맞게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군 복무환경 개선 방침도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이날 오전부터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