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2일 신년 기자회견 "尹 야당 말살 책동 중단해야…정적 죽이기 골몰""경제라인 포함 내각의 대폭 쇄신" 촉구 불체포특권 포기 여부에 "검찰 정치 상황, 고려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특히 보증금 이자 지원 등을 담은 30조 원 규모의 ‘긴급민생계획’을 밝히며 추진 의지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통행 국정’을 중단하고 실종된 정치의 복원에 협력해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3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 부총리의 이 같은 정책 발언에 대해 “취지나 방향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교육의 큰 틀을 바꾸는 중요한 내용임에도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과정,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교부금 축소·예산 삭감·교육과정 등 거센 외풍"
조 교육감은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등...
민주 "尹, 자신이 수사한 사람 자기가 사면하다니"정의 "이명박 씨" 호명…"정의와 민주주의 거꾸로 선 석방"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되자 야권에선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오후 1시 5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 앞에 도착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최종 연설 내용이 막판에 연설기록비서관(현 국정메시지비서관)실에 넘어와야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개최 여부는 미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국민 소통방안을 검토하고 어떤 게 국민들에게 정부와 대통령의 생각을 전달하고 국민 의견을 듣고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10일 첫 신년 기자회견을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설 키워드는 '개헌'으로 총 7회 언급했다. 당시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국민개헌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 1월 6일 신년기자 회견에서 첫 새해 연설에 나섰으며 그 자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발언해 통일 대박론이...
이런 상황 속에서 탁 비서관은 2019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 회견을 회상했다. 당시 경기방송 기자는 문 대통령을 향해 “여론이 굉장히 냉랭하다는 걸 대통령께서 알고 계실 것”이라며 “그런데도 현 기조를 바꾸지 않으려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고,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물었다.
탁 전 비서관은...
2020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 고 말했으며, 올해 3월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서도 성파 스님에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10일 퇴임 직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 내려간 문...
세간의 주목을 끌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뤄지지 못했던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대체하는 자리다. 기자단과의 직접 대면은 지난해 5월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뒤 이어진 약식 회견 이후 1년 만이며, 문 대통령의 재임 중 출입기자단 초청 간담회는 이번이 두 번째이자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