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현실정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평범하게 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뤄지지 못했던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대체하는 자리다. 기자단과의 직접 대면은 지난해 5월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뒤 이어진 약식 회견 이후 1년 만이며, 문 대통령의 재임 중 출입기자단 초청 간담회는 이번이 두 번째이자 3년 만이다.
오 시장 역시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는 시가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했다"며 "안전진단 완화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분양가상한제 문제 등 정부 결정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수위 파견은 사실상 확정된 내용이지만 누가, 언제 갈지 정해진 것은 없다"며 "논의 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2020년 이맘때쯤 있었던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퇴임 이후 구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이후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대통령으로 끝나고 싶다. 현실 정치와 계속 연관을 가지거나 그런 것을 일체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불과 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문 대통령의 바램은 무리 없이...
윤건영·윤영찬·고민정·김의겸·최강욱·한병도·정태호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근무 경력자 등 20명의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공화국과 정치보복을 공약한 윤 후보에 맞서 대선 승리로 대한민국과 문 대통령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정치보복이 불러온 가슴 아픈 순간을 아직 생생히 기억한다. (노무현 전...
27일로 예정됐던 신년기자회견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이어 27일에는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당초 설 명절에 양산으로 귀성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이 밝힌 문 대통령의 설 연휴 일정은 방역 대응 관계자들과의 비대면 통화 정도다. 사실상 열흘 넘게 '은둔'에 들어간 셈이다.
이 때부터 이미 청와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8일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대선후보들은 대규모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제는 그 약속을 실천할 때”라며 “더는 말 잔치에 머물 것이 아니라 여야가 민생을 우선하여 이번 추경안에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합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 회장은 “이번 추경에서 30조 원 이상의 대규모...
본인이 언급한 북한 '선제타격'과 관련해선 "연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선제타격을 언급했다. 선제타격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우리에게 회복할 수 없는 침략적 도발 행위를 할 것이 확실시될 때, 우리가 적의 미사일 발사 기지와 도발을 지시한 지휘부에 대해 치명적 타격을 가할 능력이 있고 그럴 의지가 있다고 천명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 안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송 대표의 무공천에 관해 "민주당이 책임 소지가 있는 곳에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본인들의 잘못으로 생긴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일갈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반복되던 구체제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새 시대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더 풍요롭고 도약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체제의 대한민국 비전은 부민강국...
안 후보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반복되던 구체제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새 시대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더 풍요롭고 도약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체제의 대한민국 비전은 부민강국...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아·중동 해외순방을 마친 후 금주 중으로 (신년 회견) 일정을 계획했다"면서도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매년 1월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방향성을...
앞서 윤 후보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책 중 하나로 '선제 타격'을 거론한 바가 있다. 그는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위협을 방지하는 방안을 묻는 말에 "조짐이 보일 때 저희 3축 체제 제일 앞에 있는 킬체인이라고 하는 선제타격밖에는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전날 서울 성동구의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2030을 타깃으로 해서 그들의 표심을 얻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윤 후보는 이날 오전에도 '게이머가 우선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대남이 환영할 만한 게임 공약들을 발표했다. 그는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기존의 왜곡된 시선은...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방역패스'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오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실내공기 과학적 방역관리 방안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서도 "지금 정부의 방역 정책은 과학적 분석이나 역학 자료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비과학적이고 무리한 측면이...
윤 후보는 같은 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마하 5 이상 핵 미사일이 발사되면 수도권에 도달해 대량살상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 이내이고 요격이 사실상 불가하다”며 “조짐이 보일 때 3축 체제의 가장 앞에 있는 ‘킬체인’이라는 선제타격밖에 막을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에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충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