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오전 홍성군 문당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선 “농업을 경제적인 관점으로만 보는 것이 문제라는 여러분들의 생각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식량 안보 측면에서 식량자급률이 떨어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같은 날 오후 인천 용현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만나 “목표 설정이 중요한 것은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라기보다 미래에 대한...
옥수수·밀 등 주요 곡물 자급률이 26%에 불과한 우리나라로선 곡물값 폭등은 곧 식량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벼 재매면적 감소로 쌀 생산마저 줄면서 식량안보의 보루마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높은 곡물수입의존도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해외식량기지 확보에 나섰지만 이 마저도 제자리 걸음이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농업분에서 새로운 가치와 성장의 기회를 찾겠다고 밝힌 그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해 친환경 중농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23%인 식량자급률을 50%까지 올리겠다”고 했다.
그는 “농부의 아들로 흙과 함께 자랐다”며 “정직을 생명으로 한 농부처럼 정직한 농부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교육 정책으로는 △고등학교까지 무상 교육 △소득 50% 이하 대학생...
가동(오는 25일 시범호 발간)해 농산물 수입, 가공, 유통 관련업계 및 수요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수입 콩의 정부 판매가를 고정 운용하고 밀과 옥수수는 할당관세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지난해 7월에 마련한 식량 자급률 제고방안의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국제곡물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제곡물 가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이 국제곡물 관측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지만 국내 사정과는 맞지 않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밀, 옥수수, 대두 등 국내 자급률이 낮은 3가지 곡물에 대해 시범적으로 관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밀과 옥수수, 대두는 국내 자급율이 낮아 국제 곡물가격에...
보고서는 “국내 곡물자급률은 2010년 현재 사료용을 포함해 26.7%에 불과하다”며 “밀과 옥수수, 콩의 자급률은 각각 0.8%, 0.8%, 8.7%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연간 1500만톤이나 되는 곡물수입이 미국 등 소수 국가 생산물에 편중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다각적인 대책마련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곡물은 국내생산으로 최대한...
농촌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식량 자급률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8일 ‘농촌 인구구성의 새로운 변화’라는 보고서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인구는 2010년을 저점으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주곡 생산을 하는 작물재배업 종사자 수는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촌 인구는 결혼이민자, 귀농 인구 등이 증가하면서...
비율은 30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25위, 도시쓰레기 재활용율 1위, 정부재정 환경보호 지출비율 3위로 조사됐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초등교사 1인당 학생수 28위, 인구밀도 29위, 원유ㆍ천연가스 22위(22개국 중), 식량자급률 27위로 확인됐다.
한편, 정부는 이번 평가결과 보고서를 국가경쟁력 강화 종합전략 등 정책방향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을 고려하면 농어업 분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총 인구 중 농가 인구 비중은 선진국을 크게 웃도는 7% 수준이어서 농어민들의 피해 역시 비중을 가지고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농어업분야에 특히 적극적인 보전대책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이유다.
그동안 우리 농어업은 많은 위기...
식품기업의 원활한 원료조달을 위해 식량자급률을 상향하고 해외곡물 조달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식품산업 인력 10만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연계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특화품목을 산업화하고 농어업과 중소기업의 융합을 추진한다.
2015년까지 20개 ‘우수 외식업 지구’를 지정해 외식산업진흥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정부가 뒤늦게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높이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열악한 자급률은 보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은 지난 2001년 각각 56.8%와 31.1%를 기록한 이래 하락 추세가 지속됐다. 2009년 식량자급률은 51.4%, 곡물자급률은 26.7%까지 추락했다.
특히 지난 2005~2007년 3개년 동안...
2020년 제고방안에서는 식량자급률(식용곡물)ㆍ곡물자주율ㆍ조사료포함 곡물자급률 목표치도 새로 만들었다.
그동안 사료용 수요를 포함한 곡물자급률을 주로 사용해 국내 자급률 수준이 저평가되고 식량안보에 대한 국내 위기감이 증폭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국내생산만 반영하는 자급률 개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우리기업이 해외에서...
그동안 국내 업체들은 자급률이 저조한 밀.보리.옥수수 등을 카길과 같은 메이저 국제곡물회사에 대부분 의존해 국내에 들여왔으나 ‘식량안보’ 차원에서 자체적인 구매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하 사장은 “현재 CJ를 빼고 삼성물산, 한진], STX 3사 간 지분조정에 대해 논의 중이며 지분조정만 되면 회사 설립에 큰 차질은 없을 것”...
기후변화에 대비해 부문별·업종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 배출권 거래제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식량·자원공급기반 강화를 위한 식량자급률 목표도 다시 설정하고, 콩·조사료 등의 논 재배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다문화 등 사회·복지통계를 개발하고 주택·외국인력·과학기술혁신 등 분야의 통계도 개선키로 했다.
과학원은 2020년 중국인구가 14억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노동경제연구소와 함께 관측했고 이에 따라 2020년 쌀·채소·과일·가축을 제외하고 중국의 주요 식품 자급률은 2004년 대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사회과학원은 거시적이고 미시적인 양방향 접근을 통해 식량 보급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모두가 농업기술...
농진청은 정부가 논 농업 다양화 정책에 따라 논 이용 연중 조사료 생산을 위한 동계 맥류, 하계 옥수수 재배를 추진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조사료 자급률 제고와 사료작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혜경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조사료 자급 달성을 위해 광평옥보다 우수한 옥수수 품종개발에 박차를...
7%, 대두 42.2%, 옥수수 39.8% 상승할 것으로 연구소는 내다봤다.
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한국의 곡물자급률은 26.2%로, OECD 31개국 중 28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주요 곡물 중 73%가량을 4대 글로벌 곡물 메이저(56.9%)와 일본계 종합상사(16.0%)에 의존하고 있어 곡물 확보력과 협상력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은 30년전 개혁개방정책을 실행한 이래 식량자급자족 원칙을 대체로 잘 지켜오고 있다는 평가지만 중국의 막대한 인구와 물부족 및 농업기술의 상대적인 미숙함과 제한된 농경지 등으로 자급자족원칙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농업정책 전문가인 스콧 로젤레 미 스탠포드대 교수는 “중국의 식량자급률은 여전히 99%에 달한다”면서...
이학동 농진청 기능성작물부장은 “지금까지 남부지방은 소립종인 콩나물 콩 중심으로 재배했으나 대립 종을 재배할 수 있게 돼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콩 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제과용, 음료용의 원료로서 가치가 크기 때문에 콩 가공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농가소득 지속감소, 식량자급률 하락, 쌀 과잉공급, 국토·환경 보전 등 다원적 기능 확산 등에 대비해 직불제를 개편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쌀 고정직불, 친환경 직불, 경관 직불, 조건불리 직불 등 공익형 직불, 쌀 변동직불, FTA 피해보상 직불 등 경영안정형 직불로 직불제를 목적에 따라 공익형과 경영안정형으로 유형화하고 경영리스크가 큰 일정규모 이상 농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