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거자는 영광씨가 사망한 뒤 약 1년간 시신과 동거하며 2021년 5월까지 일기를 적었다. 해당 일기에는 “기도 열심히 하면 깨어날 것이다. 다시 살아날 것이다” 등 부활을 믿는 글이 적혀있었다.
일기 작성자는 20대의 이다윗 씨. 그는 영광씨 사망의 유력 용의자였지만, 자신이 쓴 일기장으로 용의자 혐의에서 벗어났다. 경찰은 영광씨가 타살이 아니라고 봤다....
집 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도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같은 날 오전 3시 40분께 A 씨 휴대전화로 걸려온 112 신고 전화를 받고 소재를 추적 중이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정황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이날 오후 이들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각을 파악할 방침이다.
일행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마약간이시약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일행 중 일부에게서 양성 반응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사를 거부한 나머지 일행에 대해서도 마약 투약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29일 A씨의 시신을 부검해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크렘린궁이 프리고진 사망 배후에 있다고 추측하거나 아직 그가 살아있을 수 있다는 댓글도 달렸다.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유전자 분석 결과 시신 10구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며 프리고진이 사망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크렘린궁은 프리고진의 암살 배후에 러시아 정부가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절대적인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텔레그램을 통해 성명을 내고 "트베리의 비행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수습한 시신 10구의 신원이 유전자 검사 결과 모두 확인됐다"며 "비행기 탑승자 명단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다만 비행기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프리고진의 사망과 관련한 음모설이...
이는 ‘치악산 괴담’을 모티브로 한 것인데, 해당 괴담은 1980년 치악산에서 18토막 난 시신 10구가 수일 간격으로 발견돼 비밀리에 수사가 진행됐다는 내용이다.
이에 원주시는 “사실이 아닌 괴담 수준의 내용으로 인해 국립공원 치악산과 그 주변 지역에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워질 수 있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지역 경제에 미칠 피해를 걱정한 것이었다.
그러나...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이 6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인정 욕구’에 따른 행동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지난 7월 14일 열었고, 오는 28일에는 두 번째...
이는 ‘치악산 괴담’을 모티브로 한 것인데, 치악산 괴담이란 1980년 치악산에서 18토막 난 시신 10구가 수일 간격으로 발견돼 비밀리에 수사가 진행됐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사실이 아닌 괴담 수준의 내용으로 인해 국립공원 치악산과 그 주변 지역에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워질 수 있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러한 갈등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영화...
구간에서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니 서해선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고 알렸다.
경찰은 사고 직후 열차에 있던 승객 100여 명을 내리게 한 뒤 30m가량 떨어진 부천종합운동장역 승강장으로 대피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신 수습이 진행 중”이라며 “A 씨 신원과 사고 장소로 이동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긴급구조대는 시신 10구를 모두 수습했지만, 프리고진 시신이 발견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올해 62세인 프리고진은 푸틴의 고향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이다. 20세였던 1981년 강도·사기 등 범죄로 9년간 복역했다. 1990년 소련 붕괴 시기 출소한 그는 핫도그를 팔며 밑천을 마련했고, 러시아 각지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열었다.
당시 프리고진은...
산불이 나흘째 진행 중인 그리스에선 불에 탄 시신 26구가 숲에서 나와 충격을 더했다. 시신들이 나온 그리스 에브로스는 튀르키예와의 접경지대로, 이미 산불로 지역이 초토화된 상태다. 인근 병원 의료진은 산불을 피해 신생아부터 중환자까지 수많은 환자를 옮겨야 했다고 영국 BBC방송은 전했다.
알프스에도 폭염이 닥치면서 프랑스 정부가 서유럽 최고봉인...
22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는 전날 피해자 A 씨 시신을 부검해 이 같은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국과수는 ‘경부압박 질식에 의한 저산소성 뇌손상’을 직접 사인으로 봤다. 피의자 최 모(30·구속) 씨가 범행 당시 A 씨의 목을 조르면서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아 뇌손상이 발생했고, 결국 사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머리를...
이어 경찰은 최 씨의 포털사이트 검색 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또 휴대폰과 노트북 등에 대한 포렌식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는 전날 고인이 된 피해자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경부압박 질식에 의한 저산소성 뇌손상’이 직접 사인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산불로 인한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해서다. 이에 미 국방부는 소속 법의학 인류학자로 구성된 팀을 파견해 유해복구·식별 지원에 나섰다. 국방부 측은 유해 복구와 식별 작업이 다년간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허먼 안다야 마우이 섬 재난관리청장(MEMA)의 사임으로 현재 공석인 MEMA 수장 자리는 오는 21일 채워질 예정이다. 안다야 청장은 16일...
경찰은 범행 당시 최 씨가 A씨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는지, 사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폭행했는지 조사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은 오는 21일 A씨 시신을 부검해 구체적인 사인을 규명하고 폭행 피해와 사망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
최씨는 성폭행이 목적이었고 A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도주 가능성을 우려해 최 순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날 진행된 최 순경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약 30분 만에 종료됐다.
경찰은 최 순경이 범행 현장에 머무는 동안 시신의 위치를 변기통으로 옮기는 등 사건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보강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웨버-보가르는 나중에 트레조스를 찾으러 현장에 돌아와 차 안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는 함께 숨진 반려견을 몸으로 덮고 있었다.
웨버-보가르는 “프랭크보다 샘의 유해가 더 많이 남아있는 상태였다”며 트레조스가 개를 보호하려다 숨진 것으로 추측했다. 웨버-보가르는 자신의 두 자녀가 트레조스를 ‘프랭크 삼촌’이라고 부르며 자랄 정도로 가족 같은...
이후 A씨는 B군의 시신을 포대기에 싸 쇼핑백에 넣은 뒤 서귀포시 소재 포구 주변의 테트라포드에 유기했다. 해당 테트라포드는 현재 석회석 등으로 매립된 상태다. 이로 인해 DNA를 확보할 수 없어 현재로서는 친부 존재를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A씨는 자신의 범죄를 자백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육아가 힘들어 그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하와이 당국은 수색과 신원 확인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로 완전히 불에 탄 시신들이 많은데다 행방불명된 이들도 1000여 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그린 주지사는 “101명의 사상자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4명뿐”이라며 “많은 이들이 화재 당시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것을 두고 떠나야 했다. 실종된 이들은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 선생의 묘는 1970년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8번에 조성됐으나 2009년 가짜 후손에 의해 다른 시신이 묻혔다는 사실이 확인돼 빈터로 남게 됐다.
이후 유족들은 멸실된 묘의 복원을 지속해서 희망해왔음에도 유골이나 시신을 안장하도록 규정한 국립묘지법에 따라 묘를 복원할 수 없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유골이나 시신이 없는 순국선열의 위패와 배우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