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공개된 초안을 보면 EU는 우선 2023년부터 전기·시멘트·비료·철강·알루미늄 등 탄소배출이 많은 품목에 CBAM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후 3년의 과도 기간을 거쳐 2026년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비용 부과는 CBAM 적용 품목 수입자는 사전에 연간 수입량에 해당하는 양의 ‘CBAM 인증서(certificate)’를 구매해는 방식이다. 이는 사실상...
한일시멘트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친환경 시멘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총 101개 제품군 및 서비스군의 326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날 한국시멘트협회와 주요 시멘트 기업들은 KDB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탄소 저감 설비 투자와 친환경 산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 1조 원을 2025년까지 지원받기로 했다. 탄소 저감 설비 투자 촉진, 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각종 금융 지원과 탄소 중립 관련 리서치 업무도 함께 진행한다.
친환경을 목표로 삼고 업계가 구조 전환에 나선 만큼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한국시멘트협회는 23일 서울시 여의도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ㆍ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표시멘트, 한일시멘트 등 주요 7개 업체 대표이사와 이동걸 회장, 안영규 기업금융부문장 등 주요 산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멘트 업계는 이를 통해 산업은행으로부터 탄소저감 설비 투자 촉진...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3~4월 철강과 시멘트 등 자재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된 현장은 59곳에 이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철강 등 주요 금속 가격이 20% 오르면 건설업계에 부분적 손실이, 40% 이상 오르면 실질적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중소건설사일수록 원자재발 충격에 취약하다. 대형 건설사에 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남는 물량을...
최근 4개월 단가 변동률을 보면 제재목 43%, 시멘트 16%, 알루미늄 25% 등 가격이 크게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국 건설현장에서는 철근 가격 급등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조사에 따르면 3∼4월 철근·형강, 레미콘, PHC(고강도 콘크리트)파일 등 주요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은 총 59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철강재 부족으로...
쌍용씨앤이(C&E)가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추진에 앞서 쌍용C&E는 녹색채권 발행 관련 최고 인증등급도 획득했다.
쌍용C&E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최고 인증등급인 ‘GB1’과 ‘G1’을 각각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투자를 위해 발행하게 되는 ESG채권의 한 종류다....
한국시멘트협회는 학계, 지자체, 환경 NGO, 플라스틱 제조 관련 업계 종사자 등 40명가량으로 꾸려진 견학단을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으로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현장을 공개하고, 강태진 서울대학교 교수의 강연도 진행했다.
먼저 방문단은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주요 업종별 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2018년 기준 산업부문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2억 6100만t으로 전체 배출량(7억 2700만t)의 의 35.8%를 차지하는 다(多) 배출 2위 업종이다.
특히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정유 등 4대 업종이 산업부문...
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국가 배출량 중 산업 부문의 비중은 36%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석유화학 업종은 철강 업계 다음으로 배출량이 많다.
철강ㆍ석유화학ㆍ시멘트 3개 업종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400조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산업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와 별개로 석유화학 업체들은 사별로 탄소중립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왔다....
2일 한국시멘트협회는 시멘트 물량이 50만 톤(t) 내외라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시멘트 공급 문제의 원인은 제조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일시적 생산 감소와 재고 부족이다.
겨울철은 시멘트 업계의 ‘비수기’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건설현장은 시멘트를 원료로 하는 레미콘 타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멘트 업계는 매해 겨울마다 시장 상황에...
전환을 지원하기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대규모 R&D사업을 조속히 진행하고, 세제·금융지원·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탄소 중립 공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도 업계별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기계, 자동차, 조선도 탄소중립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동채 석유협회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로 국내 정유산업 태동 이후 최대 영업손실(약 4조6000억원)을 기록한데다,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산업의 특성상 탄소 중립은 당장 달성하기 힘든 목표지만 지속 가능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철강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
올해 시멘트 산업부문 조사에서 혁신능력, 주주가치 등 총 6개 항목에서 1위로 평가받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고 소비자, 전문가 등 1만3000명이 참여했다. 국내기업들에게 존경받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바람직한 모델상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가치, 직원가치...
탄산칼슘은 시멘트 등 건설자재, 종이ㆍ플라스틱ㆍ유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메탄올은 차세대 친환경 연료와 플라스틱, 고무, 각종 산업 기자재를 만드는 데 활용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 하반기부터 해당 기술을 순차적으로 상용화한다. 탄소 포집 활용기술 상용화가 시도되는 것은 국내 정유ㆍ석유화학업계 최초다.
이 사업으로 연간 54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한국시멘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산ㆍ학ㆍ연ㆍ관 협의체인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구성 및 발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필요한 혁신기술 개발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저탄소 경제 대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도출에 나선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과 김진만 공주대학교 교수...
(무역협회)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강국” 실현(석간)
△2050 탄소중립, 시멘트산업 동참선언
△지역기업과 청년의 고민, 희망이음 프로젝트로 해결한다!
△뿌리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술개발 본격 추진
△무역과 환경 다자논의 관련 민‧관‧학 간담회 개최
△디지털 뉴딜에 필요한 국가공인 데이터를 개발한다
18일(목)
△산업부...
한국시멘트협회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새해부터 화물자동차 안전 운임제 인상으로 300억원대 추가 비용 폭탄을 떠안게 됐다”며 “인상요인은 물론 산정 근거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낮은 운임으로 과로·과적·과속 운행에 내몰린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자 화물차주나 운수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한국시멘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상(10명), 환경부 장관상(2명) 등 상을 업계 임직원 12명에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략됐다.
올해 포상은 순환자원 재활용 분야에 오랜 기간 정진해 온 시멘트 업계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환경분야...
8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삼표시멘트,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등 국내 주요 7개 시멘트회사 노동조합 및 노조위원장은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입법 부당성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원ㆍ충청북도 등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자원시설세(지방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