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진 골드만삭스 투자관리 부문 매니징 디렉터는 기업 지배구조 관련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계획을 물었고, 데이비드 흄 기스케어캐피털 애널리스트는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 및 통화정책 공조 가능성을 질의했다. 피터 마아 포인트스테이트캐피털 매니징디렉터는 내년 재정지출 확대와 관련, 주된 투자 분야를 물었다.
홍 부총리는 설명회 후 취재진과 만나...
박 장관은 “이번 기금위 운영 개선방안을 통해 국민연금은 지난해 도입한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른 주주활동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며 “적극적 주주활동이 이뤄지도록 경영참여 목적의 주주권 행사, 의결권행사 위임 등 각종 가이드라인도 차질없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확대 등 제도적 변화에 이어 관련 지수와 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작년 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 중 ESG 평가가 높은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을 산출한 ‘코스피200 ESG지수’를 발표했다. 이어 올 4분기에는 환경에 초점을 맞춘 ‘탄소효율지수’를 내놓을 예정이며, 앞으로는 여성과 일자리 등을 테마로 한 ESG지수도...
그는 “이에 더해, 주총시즌(내년 3월) 이전에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제시될 가능성이 커 동사 주식에 관한 관심을 기울일 시점 도래했다”며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KB자산과의 주주서한 공방 등을 경험하면서 투자자들과의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주주친화정책의 도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사...
한경연은 “국민연금이 ‘사전 공개한 원칙’은 국민연금이 제·개정하는 스튜어드십 코드인데 기존 단순투자자가 큰 부담 없이 실질적인 경영 참여를 하게 되는 상황에서 이를 자주 개정할 경우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려 경영의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유환익 한경연 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면 단순투자자의 경영 참여가...
스튜어드십 코드가 본격화하면 해당 이슈를 둘러싼 잡음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성 격차와 관련된 다양한 지표는 매우 중요한데 사회적 책임투자 금액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지표들은 좋은 투자 아이디어가 된다”며 “ESG·사회적 책임투자는 성과보다는 옳은 방향성에 투자하는데 여성 관련 펀드가 이를 만족할 것”...
대신증권 조승빈 연구원은 “한국 상장사들의 양호한 잉여현금흐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강화, 기업지배구조 개편 등으로 배당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배당성향이 글로벌 시장 대비 낮아 배당 확대 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국회예산정책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이어 “2012년 1월 2일 이후 지난달 말까지 국내 증시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5%로, 같은 기간 호주(4.6%), 영국(4.3%), 독일(3.0%) 등은 물론 중국(2.7%), 일본(2.1%)보다도 낮았다”며 “국내 기업의 낮은 배당수익률은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었지만 지난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을 계기로 점차 개선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오광영...
금융위원회가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을 계기로 5% 대량보유 보고제도를 개선한다.
5일 금융위는 기관투자자의 주주활동 지원을 위해 5% 대량보유 보고제도(5%룰)와 단기매매차익 반환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량보유 보고제도에 의해 투자자는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가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을 계기로 5% 대량보유 보고제도를 개선한다.
5일 금융위는 기관투자자의 주주활동 지원을 위해 5% 대량보유 보고제도(5%룰)와 단기매매차익 반환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량보유 보고제도에 의해 투자자는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5일 이내에...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 기관 증가로 기관투자자의 주주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당정은 경영참여 여부에 따라 공시의무가 강화되는 주식대량보유보고제도(이른바 5%룰)를 보완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의 범위를 합리화할 계획이다.
또 주주 권한 강화 차원에서 회사의 임원...
그는 "대표적인 게 스튜어드십 코드"라며 "기관투자자 책임원칙의 실효성을 높이는 과제를 위해 경영참여투자 범위, 5% 룰에 따른 공시 절차, 10% 룰에 따른 단기매매 차익 반환 기준 방안 등을 정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과 국민연금 내 정보 교류 차단 등을 위한 보건복지부 연금법 시행령 개정 등이 함께 고려됐다"고 말했다.
4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되기 직전인 2016년 정기주총과 그 이후를 비교할 때 기관투자자의 의결권행사가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의 주총 의결권행사 내역을 통해 본 주주활동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기관투자자의 안건 반대율은 2016년 2.4%에서 2017년 2.9%, 2018년 4.6%로 증가했다. 올해...
1일 국민연금공단 ‘2015∼2019년 국민연금 의결권행사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국민연금이 투자기업의 주총에 참여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비율은 2015년 10.1%, 2016년 10.1%, 2017년 12.9% 등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전에는 10%대였다.
하지만 스튜어드십코드 시행 후에는 반대 의결권행사 비율이 2018년 18.8%로 뛰었고, 올해는 1∼4월 현재 20.4%를 기록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및 지배구조 개선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현금배당 성향이 확대되는 가운데 주주환원 강화 정책의 지속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배당정책 수립과 공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배당정책 공시제도의 도입과 그 방향에 대한 제언’ 보고서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의 현금배당 확대 움직임은 긍정적”...
31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관투자자의 관여 활동을 통한 기업 배당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7곳이 지난해 배당 관련 이슈로 주주관여 활동을 벌인 상장사 39곳 중 56.4%(22곳)가 주당배당금(DPS)을 전년보다 늘렸다.
해당 기업들의 DPS 증가 폭은 평균 431원이며 최대 1750원을 늘린 곳도...
여기에 지난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주주 행동주의 강화 등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배당주 펀드의 인기에 힘을 실었다.
전문가들은 국내 경제성장이 구조적으로 둔화하는 가운데 사회책임투자 활동 강화로 지배구조 개선이 이어지고 기업 배당 성향은 상승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배당주 펀드에 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여부가 위탁운용 선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면서 비용 부담이 늘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스튜어드십코드에 참여한 자산운용사는 37개사로,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250개사 중 14%에 불과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을 비롯해 하이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2년간 공정경제 성과에 대해 문 대통령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순환출자고리 대부분 해소 △하도급·가맹·유통분야 거래관행 개선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성과공유제 도입 기업 50% 가까이 증가 등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가 앞장서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분야가...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에 의결권 행사를 위임하는 내용을 포함한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5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 코드) 후속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금위는 이날 제6차 회의를 열고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 관련 후속조치' 초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