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 전면 중단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번...
스키장과 눈썰매장, 스케이트장도 이용할 수 없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겨울 체육시설은 전국적으로 스키장 16개소, 빙상장 35개소, 눈썰매장 128개소다. 숙박업소 이용도 제한된다.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 민박 등 모든 숙박시설의 예약이 객실의 50% 이내로 제한되며,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은 숙박할 수 없다. 전국적으로 관광진흥법상 호텔 등은...
방역당국이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스키장 등 겨울 체육시설 운영을 금지(집합금지)하고, 해맞이·해넘이 관련 주요 관광명소와 국립공원을 폐쇄하기로 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일종의 ‘핀셋 규제’다. 다만 골프장 등 일부 실외체육시설은 집합금지 대상에서 빠졌다. 업종 간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연말연시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히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을 주재하고 다가오는 두 차례의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스키장에서 강사와 직원, PC방 이용자 등을 포함해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스키장에서도 공동의 식사나 음주는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다고 설명한다. 야외 스크린골프장 역시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감염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호텔과 개인 사무실 등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례 역시...
이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치밀하게 준비하되 마지막 카드가 돼야 한다”며 “감염 취약시설로 확인된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스키장 등에 대한 특단의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중수본(중앙사고수습본부)은 한층 강화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시행해 달라”며 “고강도 방역대책에 따른 고통을 정부가 모른 척해서도 안...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 연속으로 1000명을 웃돌았던 17일에도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대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향의 보완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19일 0시부터 술을 마시며 게임을 하는 ‘홀덤펍’ 영업과 오후 9시 이후 스키장 영업이 금지되고 있다. 또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개인이 허용된 정원을 초과해 파티·행사를 여는 경우 퇴실하도록 조치됐다.
평창군 스키장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3명 늘었다. 대구 달성군 종교시설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경산시 기도원, 전북 익산시 종교시설과 관련성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96명이다. 경북 포항시에선 일가족을 중심으로 11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영주시 종교시설에선 18일 이후 총 6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부산 강서구 물류회사와 관련해 15일...
크다”라며 “각 종단은 연말연시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모임·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최근 스키장 집단감염에 대해선 “공유 숙소인 이른바 ‘시즌방’이 스키장 인근에서 성업 중인데, 좁은 공간에 불특정 다수가 어울리는 특성상 감염 위험이 매우 크고 현황 파악조차 쉽지 않아 방역의 사각지대”라며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강원 평창군 스키장과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총확진자는 17명이다. 현재 스키장 종사자로부터 PC방 이용자 등으로까지 추가 감염이 발생한 상황이다.
대전 유성구 소재 제조사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총 12명이 감염됐다.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 관련 사례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더 늘어난 125명이 됐다.
충북 괴산군...
방역당국 “홀덤펍 영업금지·스키장 야간운영 중단”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7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현재의 수도권 2.5단계에서 제기된 문제를 보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술을 마시며 카드 게임을 하는 ‘홀덤펍’이 19일부터 28일까지 집합금지대상에 포함되는데요. 무인카페도 일반 카페처럼 매장 내 착석과 치식을...
이를 위해 숙박업계가 철저하게 객실 정원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최근 강원 평창시 스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점을 감안해 오후 9시 이후 비수도권 스키장 운영을 금지한다.
손 반장은 "오늘 발표한 내용들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는 무관한 내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별도로 논의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원도 평창 스키장서 5명 추가 확진
강원 평창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평창 스키장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4명과 60대 타지역 관광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확진자가 속출하자 해당 스키장 측은 전 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이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과 스키 강사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사옥으로 쓰일 예정인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에서도 62명이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또한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누적 179명) △경기 포천시 기도원(39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11명)...
한편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비수도권 가릴 것 없이 종교시설, 요양원, 건설현장, 스키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서울 강서구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에서 확진자 1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79명이다.
경기 포천 기도원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확진자 5명이 추가돼 총...
12시(정오) 기준으로 서울 용산구 건설현장(총 62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총 30명), 강원 평창군 스키장(총 11명), 충남 보령시 대학교(총 21명), 충북 제천시 종교시설(총 23명), 전북 김제시 요양원(총 71명), 대구 중구 종교시설(총 22명)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가 급증세다. 사망자는 612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