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생고객' 청년층 지원 팔 걷어붙인 신한은행ㆍ신한카드

입력 2024-04-29 11:11 수정 2024-04-29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 학자금 지원…신한카드 일자리 창출 박람회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제공-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과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장학재단과 청년층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청년들이 학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빨리 덜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을 위한 학자금 지원사업 시행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청년층 지원을 위한 신사업 추진 △공동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및 마케팅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상생금융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보유 청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한다. 신용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상환을 지원하는 등 청년지원 프로그램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사진제공=신한카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아이즈(IZ)와 IT교육 스타트업인 팀스파르타 공동 주관으로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직무 박람회를 개최한다.

30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최근 IT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코틀린(Kotlin), 노드JS(Node JS), 게임 개발 등의 직무에 대해 핵심역량과 취업전략 등을 소개한다. 한밭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 취업 관련 서비스의 지역적 편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다.

신한 쏠(SOL)페이의 ‘나의 지원금 찾기’를 통해 1만여 개에 달하는 국가지원금 중에 취업 및 교육 관련해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해 취업준비생 및 구직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 18일에 온라인 직무 박람회도 개최한다. 신한카드를 포함한 IT 및 디자인 분야 현직자들이 직접 생생하게 현장을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할 방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생활플랫폼으로서 신한카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청년 일자리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51,000
    • +1.37%
    • 이더리움
    • 4,084,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57%
    • 리플
    • 702
    • -0.57%
    • 솔라나
    • 203,400
    • -0.44%
    • 에이다
    • 609
    • +0.16%
    • 이오스
    • 1,068
    • -1.48%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1.75%
    • 체인링크
    • 18,420
    • -1.81%
    • 샌드박스
    • 5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