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입시결과를 통해 선발학과 상당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경쟁률 상승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로 지원전략을 설정해 보자.
Ⅱ.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만을 정성평가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기타서류 반영 없이 오로지...
수능최저학력기준도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상위 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높지 않아 실질 경쟁률도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합격자 내신평균은 인문계는 4.11~5.27등급, 자연계는 3.61~4.02등급으로 높지 않아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논술대비가 필요하다. 논술은 서강대가...
논술전형 역시 계열모집을 실시하여 선발단위별 모집인원이 많은 편인데, 서울대, 고려대, KAIST 등은 논술전형 선발을 실시하지 않아 최상위권 대학의 지원 선택이 제한되고, 논술전형 자체가 높은 경쟁률로 인해 중복합격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다만, 내신과 비교과준비가 부족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이 가능한 수험생들에게 논술은 상위권 대학 진학의...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학업우수형)과 선발방식은 동일하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학과별 합격자의 교과 평균은 인문계는 2.95~4.36등급, 자연계는 2.33~4.56등급으로 예상되는 순수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교과성적은 정성적으로 평가되고 학생부 비교과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에서 전공에 맞는 많은...
영어면접이 포함되어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충원합격 비율도 높은 편이니, 해당 분야의 특기가 있는 수험생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자.
Ⅵ. 최상위 수험생들의 경쟁 정시모집
‘가’군에 서울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보통 ‘나’군에서 연세대 상위학과를 선택한다. ‘가’군 서울대 합격자들의 이동으로 ‘나’군의...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으로는 선발하지 않고 학과모집으로만 40명, 논술전형으로 12명, 정시모집에서 18명을 선발합니다.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과모집의 전체 경쟁률은 10.44:1을 기록했는데, 그 중 반도체시스템공학은 9.88:1로 2019학년도(9.13:1)와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타 대학과 달리, 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합격자 평균...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선발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어차피 서울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Ⅱ.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타 전형에 비해 낮은 경쟁률과 비교적 쉬운 면접, 어쩌면...
수시모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하며, KU자기추천(36명)과 KU학교추천(7명)으로 나누어 선발합니다.
2020학년도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의 전체 경쟁률은 20.15:1을 기록했는데, 줄기세포재생공학과는 12.06:1로 전체보다 다소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19학년도 기준 최종등록자 평균 학생부교과 등급은 2.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2020학년도...
기반으로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에 면접 4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합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3.35:1의 경쟁률을 보였고, 2019학년도 입시결과는 총 합격자의 상위 70% 합격선을 기준으로 1,000점 만점에 674.19점을 기록했습니다.
추후 발표되는 최종 2021학년도 수시, 정시 세부 모집요강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은 본인이 장시간 준비된 학생부를 근거로 지원하게 되지만 논술전형은 대부분 준비가 없어도 앞으로 다가올 논술고사를 잘 보면 된다는 기대감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다. 최저학력기준과 결시율을 고려하면 실질경쟁률은 낮아지지만 여전히 경쟁률이 높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2019학년도 기준 최종등록자 평균 논술점수는 85.67점을, 평균 학생부는 3.58등급을 보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수시모집의 세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의 경쟁률은 3.96:1을 기록했고, 2019학년도 입시결과를 보면, 광운대 계산식으로 수능 환산점수 1,000점 만점에 평균 692.53점을 기록했습니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선발 비중은 각 56%와 44%로 수시의 비율이 높지만, 정시에서 선발하는 인원도 결코 적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전형이 유리한지 판단하여 지원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우수자)을 살펴보면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교과 100%의 전형 방법입니다. 2020학년도 기준 경쟁률은 13.19:1로...
특히 수시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학과일수록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게 형성된다는 점은 수시지원의 가장 큰 Tip이라 할 수 있다. 지원 대학의 진학 후 전과제도, 복수전공, 이중전공, 부전공제도 등을 미리 확인해보는 노력은 이러한 고민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은 좋은 교과(내신)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수시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시기가 되었을 때...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너무 높아 합격을 기대하기 힘든 전형으로 수능최저달성만을 목표로 수능학습에 ‘올인’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논술과 정시를 묶어서 도전하는 학생들이 범하는 흔한 오류라 할 수 있다.
셋째, 조금만 여유를 갖자. 수험생활은 초조하고 조급한 마음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이다. 불안감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무엇이든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