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세계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조광ILI는 △중국의 안전밸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특종설비제조허가(C-SEL) △유럽시장 진출에 필요한 CE/PED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의 석유·가스송유관 사업 확대를 위한 TR-CU(러시아 관세연합)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정하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지난해 말 KT 통신구 화재와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그리고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 등으로 기반시설 노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우리나라의 기반시설은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1970~1980년대에 주로 만들어졌고, 송유관은 시공된 지 20년이 지난 시설 비율이 98%에 달하며 상수관로와 하수관로는 그 비중이 각각...
중대형 SOC에 비해 송유관ㆍ열수송관 및 통신ㆍ전력구는 관리 수준이 다소 차이가 있었다. 또한 급격한 시설 노후화로 관리비용 급증이 예상되나 이를 대비한 중장기적 목표 설정과 선제적 투자계획도 미비했다. 아울러 국가 기반시설 전체를 총괄할 일원화된 체계도 없고, 또 이를 뒷받침할 조직도 부족했다.
정부는 우선 열수송관ㆍ통신구 등 지하시설물을 올해...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날 동서를 잇는 송유관과 연결된 석유 펌프장 2곳이 폭발물을 실은 드론(무인항공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진화됐다”며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알팔리 장관은 “아라비아만에서의 최근...
대한송유관공사가 환경오염, 석유유통 질서 혼란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하는 ‘도유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감지 시스템 고도화 △인력 감시체계 확충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송유관 석유 절도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핵심 근절 대책인 감지 시스템 고도화의 중심에는 자체 개발한 ‘d-POLIS’(dopco...
특히 지난 2012년 푸자이라항과 아부다비를 연결하는 송유관이 건설되면서 UAE는 이란에 맞닿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 원유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푸자이라가 석유 저장 시설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SK건설이 이 프로젝트를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푸자이라 프로젝트 수주와 관련된 내용은 정부와 관련회사들이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고...
미국이 한국산 송유관에 최대 5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 한국산 송유관 반덤핑 관세 연례재심(2016∼2017년)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관세율은 넥스틸 59.09%, 세아제강 26.47%, 현대제철 등 기타 업체 41.53%다.
상무부는 한번 관세를 부과하면 매년 연례재심을 통해 관세율을 다시 산정한다.
이전 연도...
아울러 송유관·강판 등에 대한 반덤핑 조치와 관련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를 전달하고 이를 조기에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대 캐나다 철강수출은 전체 비중의 2%에 불과하지만 글로벌 보호무역 확대 추세에 맞서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통상여건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세이프가드 조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협상을 하고있는 가운데, 북한 자원 문제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고 언급한 사실을 전했다. 협상 과정에서 북한은 제재 완화를 요구했고 미국은 서한만 유전 개발권을 요구, 이를 북한이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양철관은 송유관, 해양구조물 등에 사용되는 후육강관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섭유협회 규격인 API 2B 표시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OPEC 생산량이 증가해 올해 원유시장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 텍사스주 셰일 송유관 문제도 예상보다 빨리 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년간 진행된 브라질과 캐나다의 대형 프로젝트 역시 올해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공급이 늘어난 상황에서 원유 수요 증가율은 기존 예상치보다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이어 현장에 나가 지역정압기와 공급배관 등 시설물 안전도 확인했다.
김 사장은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 이후 공사에서도 20년 이상 장기사용 가스배관 및 송유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등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의 접점에 있는 도시가스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고예방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석유산업 정책동향 석유사업법 개정 현황 가짜석유 및 송유관 도유 단속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또한 전문가 강연과 석유관리원과 경찰 간의 원활한 소통 방안에 대한 조별 토론, 친절한 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힐링 방법 교양교육도 진행됐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계속되는 고유가와 규제 완화에 따라 불법 석유제품은 더욱...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대한송유관공사가 '안전관리 자문기구' 구성에 돌입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저유소를 관리하는 대한송유관공사는 12일 "저유소 안전 점검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자문기구 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자문기구는 탱크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 상황을 비롯해 중장기...
A 씨는 7일 오전 10시 34분께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렸고, 풍등이 휘발유탱크 옆 잔디에 떨어져 불이 붙으면서 폭발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불씨가 저유탱크 유증환기구를 통해 들어가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A 씨는 전날 인근 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앞서 A 씨는 7일 오전 10시 34분께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날린 풍등은 휘발유탱크 옆 잔디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다. 이 불씨가 저유탱크 유증환기구를 통해 들어가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으로...
대한송유관공사가 경기도 고양 저유소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기구를 꾸려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9일 밝혔다.
송유관공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외부 인사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기구'를 만들어 사업장의 안전 점검을 할 것”이라며 “법적·사회적 요구 수준을 넘어선 최고 수준의 안전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