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총에 따르면 손경식 회장이 구성한 차기 부회장 선임 전형위원회(이하 전형위)의 위원은 총 8명으로 송영중 전 상임부회장 선임 당시 6명보다 2명 늘었다. 전형위는 회장의 주도 아래 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구성원이 바뀔 수 있다. 달라진 이번 전형위는 차기 부회장 선출에 상당한 고민이 묻어 있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경총은 지난 3일 임시총회를 열고 송 전...
송 부회장은 최저임금 산입 범위 논의 과정에서 경총과 다른 목소리로 논란을 빚다 직무정지를 당했고, 전날 경총의 수장인 손경식 회장 앞으로 그의 경총 운영 행보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공개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
3일 경총은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열고 송영중 상임 부회장 해임을 의결했다. 233개 회원사가 참석해...
최근 거취 논란과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내홍을 겪던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논란의 중심이었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하던 중 기침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최근 거취 논란과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내홍을 겪던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논란의 중심이었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하던 중 목을 축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최근 거취 논란과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내홍을 겪던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논란의 중심이었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이 손경식 회장의 발언을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최근 거취 논란과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내홍을 겪던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논란의 중심이었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임시총회'에 앞서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최근 거취 논란과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내홍을 겪던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논란의 중심이었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임시총회'에 앞서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이 회장의 외삼촌인 손경식 회장 역시 고령에다 경총 회장직을 맡고 있어 후계 승계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더불어 장남 선호 씨는 CJ제일제당과 지주사에서 경영 수업을 받는 상황에서 이 상무가 CJ ENM에 자리를 잡은 것이 향후 남매의 역할 분담을 예상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CJ그룹이 장자 승계를 원칙으로 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 회장과...
2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SK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손경식 CJ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 국내 기업인 15명과 중국 쩡페이옌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중국 측 16명이 참석한 ‘제1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고...
이어 "손경식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부회장이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마치 CJ가 검찰 수사대상이 될 것처럼 말했다"면서 "당시 CJ는 이재현 회장이 구속돼 있던 상황이라 이같은 조 전 수석의 말이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 전 수석은 "이런 일로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의 마직막에 오점을 남기는 것은...
한국측은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SK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전직 정부인사 대표로는 정세균 전...
조 전 수석은 2013년 7월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CJ 손경식 회장에게 "대통령의 뜻"이라며 두 차례에 걸쳐 이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퇴진하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로 2016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지난 4월 6일 조 전 수석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1심은 조...
또 송 부회장이 "(손경식 회장이 송영중 부회장에게)한번도 그만두라고 한 적이 없다", "직무 배제도 법률적 효력이 없다"고 발언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경총 관계자는 "송 부회장은 지난 11일 간부회의에서 본인 스스로 업무가 배제됐음을 직접 확인하고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지난 11일 송 부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켰고, 12일에는 경총이 송영중 부회장의 태도를 묵과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당시 경총은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소신과 철학이라면서 경총의 방침에 역행하는 주장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일이며 부회장으로서 도를 넘는 발언과 행동이 있었는데 이 또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경제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