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의원에 대해선 “현역 중에서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선 이유를 밝혔다.
전날(10일) 공관위원들이 불출마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던 것과 관련해선 “그런 규정은 없지 않나”라면서 “어제 그런 보도가 나왔는데 제가 나눈 대화가 아니다. 공관위원들이 불출마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역의 셀프...
여기에서 기존 수요 공급의 법칙은 무색해진다. 이렇게 숨겨진 자립수요를 숫자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무의 외에도 소수자들의 자립과 의욕을 일깨우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시도하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들이 있다. 2024년이 밝았다. ‘없는 수요’를 만드는 이들과,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CSR 조직의 건투를 빈다.
2012년에는 민주주의 실현과 소수자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제6회 후광김대중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1991년 출간된 ‘나의 서양 미술 순례’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그 밖에 ‘청춘의 사신’, ‘디아스포라 기행’, ‘난민과 국민 사이’,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 등의 책이 출간됐다. 고인의 새 책 ‘나의 미국 인문 기행’은 1월 출간을...
이러한 거대(?) 담론이 오가면서 여성은 물론 소수자의 존재는 배제되고 있다. 여성 정치인의 부재가 단순히 성별에 따른 불평등만을 초래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는 곧 정치 활동에서 다양성과 다양한 관점의 부재를 의미한다. 남성과 함께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은 남성과 다른 사회적 경험과 관점을 갖고 있다.
이것이 정치 의사결정에 제대로...
비정상적인 미적 기준에 대한 외모 강박을 내려놓거나 소수자를 위한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현실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언제나 ‘좋은 음악’에 대한 노력과 탐색을 멈추지 않는다.
스위프트가 걸어온 모든 길이 지금의 ‘테일러 스위프트’를 만들었다. 스위프트는 17년째 정상을 유지하며 문화예술...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될 경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심화되고 인권 침해 구제에 대해 공백을 초래하게 될 수 있어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조 교육감은 “지금까지 일궈온 학생인권 증진의 역사를 후퇴시켜서는 안 된다"며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서울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최근에는 HIV 질환 및 감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YOU=YOU'라는 소수자 다양성 단편영화를 제작, 올해 한국퀴어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양유진 한국GSK HIV사업부 총괄 상무는 “한국GSK 임직원들과 HIV 관련 정확한 정보를 나누고,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게 되는 HIV에 대한 편견을 짚어보며 공감으로 나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업무 처리 능력에 더해 온화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타인을 배려해 법원 내에서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헌법재판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자질을 갖췄을 뿐 아니라 균형 잡힌 시각,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의지, 소수자에 대한 배려, 도덕성까지 겸비해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심판할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전 대법관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권리 보호에도 앞장서왔다. 특히, 대법관 퇴임 후에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 교수로 연구 및 후학 양성에만 힘써왔다"며 "(지명자는)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이끌어나감으로써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신속히 회복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조 전 대법관은 중도 보수...
이들은 여성, 외국인, 장애인, 성 소수자 등 소수 집단이 소외당하지 않게 조직의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한다.
다양한 인재 확보가 기업 이익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이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기업을 비롯해 메타, 포드, 월트디즈니 등이 도입했고, 기업 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기업을 중심으로...
이와 함께 "지난 5년간 헌재 재판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며 보여준 소수자 보호와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적절히 대변하고 조화시킬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줘 헌법의 이념과 가치를 수호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후보자 판결 성향과 관련 "수사기관 등의 통신자료 제공 요청에 대해...
먼저 권병준의 신작 소재는 사회의 소수자이자 동반자로서의 '로봇'이다. '외나루 다리를 건너는 로봇' 등의 작품을 통해 로봇의 전시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 포라스-김은 전북 고창의 고인돌과 죽음을 주제로 한 신작 '세월이 남긴 고색의 무게'를 통해 문화유산이 어떻게 잊히거나 재해석되는지 탐구했다.
이강승은 퀴어 역사를 연결하고, 역사에...
성소수자 영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동물권 이슈를 포함해 난민, 장애인 등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사회적 소수자들과의 연대를 지향하는 영화제다.
김승환 프로그래머는 "영화제가 시작한 13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제작된 단편 퀴어영화가 1년에 10편 미만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한국 단편 부분에만 총 107편이 출품됐다"며 "지난 13년간 10배가 넘게...
능력 및 자격과 관계없이 소수자(주로 여성)의 고위직 진입을 가로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고(unseen) 깨지지 않는(unbreakable)’ 장벽을 일컫는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의사 결정과정에서 압도적으로 부족했던 성별의 균형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한 때 ‘금녀의 벽’으로 불릴 만큼 보수적인 금융권 역시 유리천장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는...
능력 및 자격과 관계없이 소수자(주로 여성)의 고위직 진입을 가로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고(unseen) 깨지지 않는(unbreakable)’ 장벽을 일컫는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의사 결정과정에서 압도적으로 부족했던 성별의 균형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한 때 ‘금녀의 벽’으로 불릴 만큼 보수적인 금융권 역시 유리천장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는...
능력 및 자격과 관계없이 소수자(주로 여성)의 고위직 진입을 가로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고(unseen) 깨지지 않는(unbreakable)’ 장벽을 일컫는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의사 결정과정에서 압도적으로 부족했던 성별의 균형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한 때 ‘금녀의 벽’으로 불릴 만큼 보수적인 금융권 역시 유리천장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또한 “국민의 기본권 보장 및 헌법적 가치의 실현,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에 대한 보호와 기본권 수호에 대한 강한 신념과 의지, 공정하고 충실한 재판을 통해 사법 신뢰를 회복하려는 투철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투레트증후군(틱장애) 장애 인정 판결 등에 대해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국가가 이들의...
시인 진은영과 만나 사회적 참사와 소수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앤드루포터와 은희경, 마르타 바탈랴와 김금희, 자일리 아마두 아말과 임솔아, 아흐메드 사다위와 전성태 등 해외ㆍ국내 작가가 일대일로 만나 돌봄, 연대, 청년, 노동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곽 원장은 "작가와 독자의 거리를 좁히고 문학과 독자의 눈높이를...
하느님을 믿는 내 친구가, 성소수자라고?
2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처음 공개된 서아현 감독 다큐멘터리 ‘퀴어 마이 프렌즈’의 시작이다.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서 감독은 친구 송강원의 커밍아웃으로 전에 품어본 적 없는 질문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 감독은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K-장녀’로 자란 모범생으로서...
무지개색은 퀴어문화이자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색이다.
양선우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삶이 피어나기를, 여러분의 웃음이 피어나고 우리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그런 세상을 꿈꾸는 마음”이라며 “아직 우리나라에 혐오와 차별이 가득하지만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세상은 분명히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서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