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치열한 전투이다.”
프랑스의 소설가·극작가·평론가다. 8년간 집필해 대하소설의 선구가 된 ‘장 크리스토프’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독일 태생의 천재 음악가 장 크리스토프의 고난과 파란 많은 생애를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세기말적 사회의 문명 ·도덕을 비판해 “문장에 의해서 묘사된 훌륭한 음악 소설”이라는 평을 들었다. 오늘 그는 생을...
이번 리스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출간된 소설을 대상으로 소설가 약 80여 명에게 추천을 의뢰해 선착순으로 답변을 준 50명의 추천 도서를 정리한 것이다. 가장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을 최소 1권에서 최대 5권까지 추천 받았다. 총 105권의 리스트가 만들어졌고 이 중 여러 명에게 중복으로 추천 받은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윤 작가의...
오직 추한 것과 어그러진 것만 숨을 뿐.”
캐나다의 소설가. 대표작은 ‘빨강 머리 앤’이다. 조부모에게 양육된 그녀는 외로운 소녀 시절의 경험을 소재로 창작한 이 소설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전 작품 22편 가운데 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은 10편에 이른다. 소녀다움을 생생하게 묘사한 매력 있는 인물 앤을 창조한 첫 작품 이후에는 감상이 지나쳐 그다지 높은 평가를...
☆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 명언
“다른 목표를 설정하거나 새로운 꿈을 꾸는 데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영국 소설가이자 학자, 비평가, 기독교 관련 저술가다.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의 저자 J.R.R. 톨킨과는 친한 친구 사이. 둘은 옥스퍼드대학에서 영어와 영문학을 가르쳤고, ‘잉클링스’라는 문학 토론 그룹에서 활동했다. 가장 유명한 그의 작품은...
☆ 마르셀 프루스트 명언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
프랑스 소설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만으로도 20세기 최대의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는 1913년부터 1927년까지 7권으로 출판된 자신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1907년부터 쓰기 시작했으며 2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로...
또 대한민국 첫 특별귀화자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홍신 소설가, 김정우 조달청장의 특별강연까지 우리사회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코로나를 이기는 요리 강연’, 홍익희 교수의 ‘브이노믹스 시대, 돈의 인문학’, 이호선 교수의 ‘부부행복의 비결’, 이경희...
포럼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송영길ㆍ이준석 여ㆍ야 대표의 각 당 중소기업 정책 방향 강연 및 대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한ㆍ중 경제무역 협력’ 강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과 김홍신 소설가, 김정우 조달청장의 특별강연 등으로 이어진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주지역...
☆ 올리버 골드스미스 명언
“우리의 가장 위대한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입니다.”
영국 시인, 소설가 겸 극작가. 시골 목사 집안의 파란을 유머와 경쾌한 풍자를 곁들여 묘사한 소설 ‘웨이크필드의 목사’와 ‘세계의 시민’, 시는 ‘나그네’, ‘한촌행(寒村行)’이 대표작이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730~1774....
소설가, 화가로도 활동한 그는 BBC가 방영한 미술비평 시리즈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s of Seeing)’의 작가이자 진행자였다. 이 시리즈는 같은 제목의 에세이로 출판되어 현재까지 대학에서 세미나의 텍스트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소설 ‘G.’로 1972년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과 부커 상을 수상하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 야콥(Jacob)...
이어령 명예교수는 소설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소설 '장군의 수염', 수필집 '디지로그' 등 활발한 저작활동으로 시대변화에 따른 문화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후학을 양성해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했다.
은관 문화훈장은 김병기 화백, 김우종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안숙선 명창, 고 유희경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 4명이 받는다.
보관...
“난민 운명에 대해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연민 갖고 통찰”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탄자니아 출신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구르나를 선정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노벨위원회는 “식민주의 영향, 서로 다른 문화와 대륙 사이에서 침몰한 난민의 운명에 대해 타협하지...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탄자니아 출신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구르나를 선정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노벨위원회는 “식민주의 영향과 문화와 대륙 사이의 만에 선 난민의 운명에 대한 단호하면서도 연민 어린 통찰이 수상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구르나는 탄자니아...
분별 있는 이들은 대개 권력 이외의 다른 것들에 의해 이끌린다.”
미국 소설가. ‘스타타이드 라이징’을 비롯한 ‘지성화 우주 시리즈’와 영화화되기도 한 ‘포스트맨’이 그의 대표작. 우주과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NASA의 자문 위원을 지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50~.
☆ 고사성어 / 호불이웅(狐不二雄)
여우는 수놈 두 마리가 같이 살지...
☆ 스톰 제임슨 명언
“행복은 깊이 느끼고, 단순하게 즐기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삶에 도전하고,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능력에서 나온다.”
영국 소설가. 국제 PEN 클럽의 영국 지부 사장으로 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과 동유럽 국가에서 작가 탈출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첫 소설 ‘냄비 종기’로 데뷔한 그녀는 48편의 소설과 세 권의 자서전을 남겼다. 오늘은...
☆ 프랑수아즈 사강 명언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본명은 프랑수아즈 쿠아레. 현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작가 중 한 사람. 대표작은 19세 때 발표한 ‘슬픔이여 안녕’. 그녀는 전례 없는 베스트셀러가 된 이 작품으로 문단에 데뷔하고 그해의 문학비평상을 받았다. 남녀 간 심리의...
소설가 이외수(75)가 뇌출혈로 투병 중인 가운데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이외수의 장남 한얼 씨는 부친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는 아직 재활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이라며 “예전보다 의식도, 눈빛도 많이 좋아지셨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 2014년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해 오다가 지난해 3월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은 뒤...
이번 인수를 통해 넷플릭스 측은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더 비에프지 등 로알드의 인기 있는 동화와 소설을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원작 기반 게임 개발과 굿즈 판매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영국출생 소설가인 로알드 달은 아동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등 전 세계 3억 권 이상의 판매량을...
☆ 존 가드너 명언
“진정한 행복은 사람의 능력과 재능의 온전한 사용을 포함한다.”
현대 미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진지하게 탐구한 미국의 소설가. 법과 질서의 세계와 아나키스트의 대립을 그린 대표작 ‘태양의 대화’, 베어울프 전설을 다룬 ‘그렌들’, 고독한 중년 남자의 사랑을 테마로 한 ‘니켈 마운틴’ 등 여러 양식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오늘 세상을...
소설가 박완서는 “고개를 살짝 비튼 것 같은 유려한 선, 팔과 손아귀의 힘을 낭비 없이 날 끝으로 모으는 기능의 완벽한 조화는 단순 소박하면서도 여성적이고 미적이다. 호미질은 김맬 때 기능적일 뿐 아니라 손으로 만지는 것처럼 흙을 느끼게 해준다”라고 호미의 기능성을 문학적으로 예찬했다.
중국,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호미가 유독 한국에만 있는 이유는 척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