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순식간(瞬息間)/분수효과 (11월29일)

입력 2021-11-29 05:00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 명언

“다른 목표를 설정하거나 새로운 꿈을 꾸는 데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영국 소설가이자 학자, 비평가, 기독교 관련 저술가다.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의 저자 J.R.R. 톨킨과는 친한 친구 사이. 둘은 옥스퍼드대학에서 영어와 영문학을 가르쳤고, ‘잉클링스’라는 문학 토론 그룹에서 활동했다. 가장 유명한 그의 작품은 판타지 문학의 고전 ‘나니아 연대기’. 나니아 왕국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의 갈등을 그린 7편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소설이다. 이 소설은 각색되어 영화, 연극, TV·라디오 쇼로도 제작되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98~1963.

☆ 고사성어 / 순식간(瞬息間)

‘눈 깜짝 하고 숨 한 번 쉴 사이’라는 말. 아주 짧은 시간[찰나(刹那)]을 뜻한다. 원전은 불경 ‘우파색계경(優婆塞戒經)’. “눈 깜짝 하고 숨 한 번 쉬는데 색계가 무색계에 이른다[瞬息到無色界].” 세월의 무상함을 뜻한다. 두보(杜甫)의 시에도 “눈 깜짝 하며 숨 한 번 쉬는 사이에 얻고 잃는다[得失瞬息之間]”는 구절이 나온다.

☆ 시사상식 / 분수효과(trickle-up effect, fountain effect)

정부가 정책으로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소득을 늘려주면 이들의 소비 확대가 생산과 투자로 이어지면서 전체 경제활동이 되살아나고 고소득층의 소득도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분수에서 물이 아래에서 위로 솟아나는 것처럼 저소득층에서 시작된 소득과 소비 증대 효과가 상위 계층으로 퍼지며 경제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경제 활성화에 긴요한 총수요 진작을 위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정부지출을 늘리고 세금을 줄여야 한다는 케인스(J. Keynes)의 논리에서 나왔다.

☆ 우리말 유래 / 안달 나다

‘속마음’을 뜻하는 명사 ‘안’에 ‘달이다’란 동사가 합쳐져 몹시 달아 ‘조급한 마음이 생기다’란 뜻이 되었다.

☆ 유머 / 버스가 대기하는 이유

정류장에서 버스가 오래 대기하자 승객이 “이놈의 똥차 언제 갈 거야?”라고 운전 기사에게 냅다 소리 질렀다.

순식간에 버스 안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운전기사 대답.

“똥이 다 차야 가지요.”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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