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광주·전남에서 여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력 대선주자들은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새정치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은 수원병에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김포에서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에 각각 패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새누리당 임태희 전 의원은 수원정에서...
제왕적 대통령제,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소선거구제 등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김태호, 김무성, 이인제, 박창달, 김을동, 홍문종, 김영우, 서청원, 김상민 후보(이상 기호순) 가운데 대표최고위원과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1인 2표제인 선거인단 투표(20만4342명) 70%, 일반 여론조사(3000명) 30% 결과를 합산, 최종적으로 새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
또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개혁, 그리고 대통령 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그것 외에도 여러가지 다당제를 정착하기 위한 제도적 개편들, 그런 문제들을 풀어서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정공법이고 옳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부터라도 그런 제도적 개혁에 뜻을 모으고 정책적 연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통령, 지역구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는 선거구 단위의 개방형 국민참여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로 선정하고, 비례대표 의원은 권역별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최고득점자 순으로 공천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당 내부 구조를 분권형으로 개편하고 국회의원의 지역구 선거는 현재의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되 비례대표는 권역별 정당명부식 정당투표제로 선출키로...
가이에다 전 경제산업상은 최근 총선에서 도쿄 소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비례대표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는 점이 약점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대표가 되려면 리더십 확보를 위해 소선거구제 당선을 최소한의 조건으로 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가이에다는 그러나 당내 참의원 의원들의 지지가 확산하고 있어 가장 유력한 대표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동서분열의 정치를 넘기 위해 중대선거구제가 포함된 노동복합적 선거구제로의 개혁을 여러 차례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노 전 대통령 이상으로 치열할 것이 우리에게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기본적인 쇄신 노력이 안 후보와 함께하는 새 정치 열망 속에서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점을 의미있게 보겠다”면서도...
강 의장은 “현재의 소선거구제는 경쟁이 너무 치열해 선거가 도를 넘는 경우가 있고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의 의원이 한 명도 당선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에 선거구제 개편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 원로 정치인들이 주장한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 문제에 대해선 “이전까지...
새누리당 후보가 호남에서 당선되면 1988년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후 27년만에 처음이다.
이와 함께 ‘정치1번지’ 서울 종로에 도전장을 낸 민주당 정세균 후보, 적지에 출마한 민주당 정동영(서울 강남을) 천정배(서울 송파갑) 후보 등이 생환할 수 있을지 여론의 이목이 쏠려 있다.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한 전·현직 의원들의 성적표도 궁금증을 낳고...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98년 13대 총선 이후 14, 15, 16대까지 유지됐던 여소야대는 탄핵바람이 불었던 17대 총선과 MB정부 탄생 직후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여대야소 구도로 바뀌었다.
과반의석이 중요한 이유는 국회에서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안이 과반찬성으로 가결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만약 새누리당이 과반을 얻지 못하면 12년 만에 다시 여소야대 시대가...
박은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정희 후보는 문제가 진보진영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더 확산되기 전에 국민께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두당 연대 마찰의 원인은 한국정치의 소선거구제라는 승자독식 게임 자체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헌과 관련, "지난해 이재오 특임장관에게 `난 독일식 소선거구제에 관심이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려면 개헌 정국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고 소개한 뒤 "하지만 지난해 12월 여당이 예산안을 날치기하는 모습을 보고 `개헌은 이제 물 건너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당 개혁특위에서 2012년 총선과 관련, 최근 일반...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시행되는 교육의원 선거는 정당 추천을 배제하고, 소선거구제로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은 교육의원이 시도의회에 교육과 학예에 관한 의안 등을 심사·의결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로 설치되는 '교육위원회'의 과반수를 구성하는 의원으로 과거 2년간 정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