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환자 대상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를 위한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3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으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탐색한다. 이와 함께 혈액 속 종양 유전자...
큐로셀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뒤 11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분리한 면역세포인 T 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다. 림프종 등 혈액암 치료에서 높은 반응률과 완전관해율을 보이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MTA 체결로 나이벡의 약물전달플랫폼 기술이 유전자 치료제분야로 확대될 전망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나이벡은 ‘NIPEP-TPP’에 mRNA(메신저리보핵산)를 융합한 나노복합체를 사렙타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이벡은 해당 나노복합체에 대해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골격근, 심장, 횡격막 등 타겟 조직 대한 치료효과를 검증할...
이 치료제는 사람 유전체가 아닌 반려동물 유전체 기반 반려동물 전용 항암제다.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동물 유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는 있지만, 개 유전체 기반의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면역항암제는 처음이다.
박셀바이오는 수도권 29개, 광주‧전남 13개 등 전국적으로 42개 동물병원에서 유선종양과 림프종 각각 60마리씩 총 120마리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올해로 30회를 맞는 ESGCT 2023은 유럽유전자세포치료학회(Europe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찰스리버(Charles River), 카탈란트(Catalent), 론자(Lonza) 등 미국과 유럽 등에 소재한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제 선도기업들이 참여하는 CGT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이다.
이연제약은 ESGCT 2023 골드(Gold) 스폰서로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주요...
5공장에 이어 제2바이오캠퍼스에 들어설 6~8공장도 5공장과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또 항체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항체-약물복합체(ADC),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시장 선점을 위해 제2바이오캠퍼스에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ADC 생산시설 증설을 계획 중이다.
제임스박 GC셀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공동 연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GC셀의 NK세포치료제가 암 치료의 신규 모달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GC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다양한 역량을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많은 환자와 가족의 삶을 유의미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 기여하게...
국내에 많은 EGFR, ALK 변이 양성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TKI)를 쓰는 게 대표적이다.
문제는 환자에서 효과가 나타나더라도 TKI 억제제의 내성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후 치료의 대안으로 면역항암제를 꼽기도 하지만,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다른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 비해 제한적인 임상적 효과는 풀어야 할 과제였다.
연구팀은...
코오롱생명과학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 관련 ‘통증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인도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ecombinant Adeno-Associated Virus, rAAV)에 상호보완적인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유전자 3종을 탑재하도록...
회사는 △미국·유럽·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공급망 △세포·유전자 치료제 원료부터 완제품까지의 개발·생산·분석 등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역량 △합성원료의약품 생산 연속공정 기술 등 SK팜테코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SK팜테코는 올해 ‘CPHI 파마 어워드(CPHI Pharma Awards)’에서 합성원료의약품 연속공정...
포스코는 백신 개발 스타트업에, 한화는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에 각각 투자하고 있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인수·합병(M&A) 전략도 활발하다. GS는 보툴리눔 톡신 기업 휴젤을, CJ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천랩(현 CJ바이오사이언스)를 사들였다.
다만 국내 대기업들의 바이오사업 참전에도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은 아직 크지 않다. 대표적...
가상현실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박상준 서울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면역항암제 개발 웰마커바이오(진동훈 서울아산병원 교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입셀(주지현 서울성모병원 교수),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위탁개발생산하는 이엔셀(장종욱 교수), 수술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휴톰(형우진 신촌 세브란스 교수) 등이다.
교수들의 창업이 늘어나는...
그는 “CAR-T 치료제는 말기 혈액암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증명했다”며 “향후 고형암에도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상황”이라고 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분리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세포유전자치료제다.
큐로셀은 CD19를 타깃으로 하는 CAR-T...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는 2017년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국내 최초 유전자 치료제로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주사액은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을 통해 2액의 형질전환 세포가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에 적힌 연골 세포가...
GC셀 제임스박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HER2 타깃 동종 CAR-NK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에 진입할 것”이라며 “항암 분야에서 검증된 HER2 타깃 작용기전에 GC셀의 글로벌 수준 CGT기술을 적용해 필요시 즉시 투여가 가능한 동종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여, 환자의 치료 기회와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항암면역세포치료제 ‘CAR-T’ 제조 기업 큐로셀의 김건수 대표는 16일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CAR-T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암세포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T세포를 이용하는 항암 치료기법이다.
환자로부터 분리한 T세포에 유전자 조작을 가해 암세포에 반응하는 항원을 발현시킨다. 이를 다시 환자에게 주입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4일 폐암 임상 과제로 개발 중인 BBT-207의 전임상 연구 데이터 및 향후 임상 계획, 신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4437의 세포 및 동물모델에서 항암 효과와 기존 폐암 표적치료제와 병용투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발표했다.
BBT-207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3세대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저해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4-1BB를 세계 최초로 발굴한 권 대표는 이날 ‘고형암 치료의 CAR-T 치료법 적용’과 관련 유틸렉스의 간세포암 4세대 CAR-T치료제 ‘307’에 대해 발표했다.
2014년부터 개최된 바이오콘아시아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연례행사 중 하나로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300명 이상의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세포 및 유전자...
난소암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연구 결과, 난소암 세포주에서 PAUF는 암세포의 종양 전이 능력을 유의미하게 증가시켰다. 반대로 유전자가위를 이용하여 PAUF를 제거했을 때 종양 성장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난소암의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도세탁셀(Docetaxel)과 PBP1510 병용 투여 시 대조군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