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정책 전문가들은 최근 값비싼 유전자 및 세포치료법이 늘어나면서 건강보험, 기타 보험사에 비용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면 유전자 치료제 제조업체들은 높은 가격이 많은 혜택, 특히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또 막대한 개발비를 회수할 수 있어야 개발이 지속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비용...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로 기존에 나왔던 약물들과 전혀 다른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 이번에 승인된 PP-P8 임상 1상은 중증 단계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탐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장암 신약 PP-P8은 쎌바이오텍의 특허 균주 ‘CBT-LR5(Lactobacillus Rhamnosus...
RNAi는 여러 RNA의 상호작용을 조절해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기술이다. 바이오니아는 기존 RNAi를 생체 내 질병 표적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형 전달체 'SAMiRNA'를 개발했다.
박 회장은 “SAMiRNA는 기존 RNAi 치료제와 달리 피하주사, 정맥주사로 간 이외 암 조직, 염증조직, 뇌 등 다양한 질환 조직에 잘 전달되고...
특히, 비반응자는 치료 전 생검에서 대장세포의 성숙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히 낮았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궤양성대장염 치료에 있어 조직학적 및 분자적 치유를 달성하기 위한 더 포괄적인 치료 전략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센터장과 공동연구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TM4SF4’는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로 폐암, 대장암, 간암 등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고 방사선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TM4SF4를 타겟하는 항암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곳은 알곡바이오가 유일하다.
김성철 대표는 “김인규 박사 연구팀과 함께 연구한 결과, ‘TM4SF4’의 표면에 위치한...
앞서 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은 차세대 선천 면역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제약 기업 한독, 제넥신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튜포어스와 판타지오는 이날 별다른 호재는 없었다.
코스닥 기업 플래스크(-29.96%)는 하한가를 기록해 790원에 마감했다. 플래스크 주인이 글로벌 보형물 의료기기 기업 ‘모티바코리아’로 바뀐다.
플래스크는 지난...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셀인셀즈가 추진중인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치료제 개발에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 등을 활용해 미국 임상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오가노이드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양한 치료제 옵션 가운데 환자 개인의 상태와 치료 이력을 고려한 최적의 선택지를 확인하는 ’정밀의료’ 추세를 고려한 투자다.
양사는 CTC 기반의 오가노이드를 제작해 항암제 감수성 테스트 및 원발암 비교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CTC는 암 조직에서...
올해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 시장 트랜드 반영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ADC에 집중할 예정이다.
존림 대표는 올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DC 등 신규 모달리티를 발굴하고 생산설비를 확대해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또한, 면역세포 활성화에 적합한 후보유전자를 도출하고 유전자편집 최적화를 통해 세포치료제 공정개발 및 전임상 분석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하게 된다.
현재 특정 혈액암에서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고 있는 CAR-T세포는 후천면역세포로서 특정 항원을 타깃해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특정 혈액암에서 좋은 반응률을 보임에도 고형암에서는 항암 효율이 매우 낮은...
개발 단계마다 면역세포 활성화에 적합한 후보유전자를 도출하고 유전자 편집 최적화를 통한 세포치료제 공정개발, 전임상 분석 등 전방위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3사는 공동연구 성과에 따라 추가 임상 진행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며, 세포치료제 분야 외 항체 신약 등 연구개발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특정 혈액암에서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CAR...
넥스트앤바이오와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 소바젠은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솔빅스는 삼성서울병원과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JIN-A04는 비소세포폐암의 HER2 유전자를 타깃하는 경구용 TKI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까지 이를 타깃하는 승인된 경구용 약물은 없다.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기업과 협업을 강화하는 건 31호 신약인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 성공사례 때문이다.
유한양행은 2015년 오스코텍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를 도입했고, 2018년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제거하는 치료다. 다발골수종 환자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 저하를 보이지만, 그간 그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었다.
연구팀은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을 발견하고 세포독성 세포의 저해된 기능을 회복시켜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방법을 조사했다.
국제 다발골수종 연구재단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서 MIC 유전자 발현 정도가 환자 생존율에...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이를 통해 질병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잭슨랩은 유전자 변형 마우스를 직접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는 유전체 전문 연구기관으로 알츠하이머와 암 등 질병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적 변이와 돌연변이 유전자 등 방대한 양의 연구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LG의 AI 기술과 결합할 경우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론 카돈(Lon...
유전자가위 치료제는 비정상적 유전자를 잘라내거나 편집해 희귀·난치병 등의 유전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카스게비는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로 불리는 크리스퍼-카스9(CRISPR-Cas9) 기술이 적용됐다. 국내에서 크리스퍼-카스9으로 치료제를 개발 중인 툴젠도 첫 유전자가위 치료제가 탄생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첫...
회사 측은 “마이크 스튜어트 최고운영책임자가 VGXI에 합류 전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인 마디카 바이오테크놀러지(Matica Biotechnology)의 최고 기술책임자(CTO)를 거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근무하며 GMP 제조, 공급망 관리, 시설 및 엔지니어링, 자동화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및 분석법 개발 등을...
김 교수는 “과거에는 IRB 심의대상이 주로 의뢰자주도임상시험이었으나, 21세기 들어 연구자주도임상시험, 빅데이터연구, 줄기세포·유전자·디지털 치료제 등 첨단의학연구,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결합한 복합연구, 감염병 팬데믹 관련 분산형임상시험(DCT)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연구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IRB 심의와, 면밀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허가 취소 행정소송 대법원 상고
코오롱생명과학은 무릎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제조판매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취소소송’에 대해 28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회사는 2019년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위법·부당성에 대한 법원 판단을 구하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