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단톡방에서 남자 동기들이 같은 과 여자를 보고 성차별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선 넘는 발언을 하더라.시간이 더 지나면 군대를 당연히 가야 하는지 조차도 받아들이기 힘든 시점이 올 거다.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30일 저녁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직업, 연령, 성별, 거주지역이 다양한 23명의 2030 청년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젠더 갈등의 이유를...
아울러 고용부는 직장 내 성희롱, 고용상 성차별 등 유발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부터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고용평등 조직문화 진단에 착수한다. 익명성과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근로자에게 온라인으로 응답을 수집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조사 과정에서 모성보호 위반,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 사업장 내 고용평등 관련 법...
여성단체는 “여가부는 노동시장의 성차별 해소,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 돌봄 정책, 아동ㆍ청소년의 인권 보호와 권리 보장 강화 등 해야 할 일이 쌓여있다”면서 “장관은 여가부 폐지 입장을 철회하고 성 평등 전담부처인 여가부를 강화하는 비전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우에노 지지코 도쿄대 명예교수는 “이 같은 홍보 방식은 시대착오적”이라며 “성차별 등을 조장할 수 있는 홍보를 하고 있다는 것이 믿을 수 없다. 대학은 잘못된 행동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교육 기관”이라고 일갈했습니다.
“과잉대응? 방어 위한 것”성추행 남성에 주먹으로 응징한 브라질 여성
자신의 다리를 쓰다듬고 간 남성을 무자비하게 응징하는...
10인 규모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A 씨는 남녀고용평등법이 개정돼 19일부터 성차별・성희롱 피해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시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사업주는 1억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 씨는 개정된 법이 시행되기 전 사내 시스템을 보완하고 싶었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난감했다. 창업지원 기관에서...
고용부는 “기존 고용상 성차별 등에 대해 사업주에게 벌칙만을 부과하던 것에서 나아가 차별받은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 등 중지, 근로조건 개선, 적절한 배상명령 등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근로자가 실질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도록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고용상 성차별이 발생했거나, 사업주가 직장 내 성희롱 피해근로자 등에 적절한 조치를...
지난해 보수로 37만3204달러를 받아 S&P500 기업에서 가장 적은 보수를 받은 CEO 중 한 명이었다.
연봉이 대폭 삭감된 CEO도 있었다. 바비 코틱 액티비전블리자드 CEO는 지난해 82만6549만 달러를 받았다. 직장 내 성 추문과 성차별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사회에 연봉 삭감을 요청한 영향이다. 코틱은 2020년에는 1억5460만 달러 규모의 보수를 받았었다.
(수)
△고용상 성차별 등 노동위원회 시정제도 시행
19일(목)
△고용부 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청사)
◇환경부
17(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을 받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시민 과학자와 함께 기후변화 감지
18일(수)
△서천 갯벌 무인도에서 멸종위기 Ⅰ급 저어새 91마리 번식 확인
△2022년...
이와 관련, 한 후보자는 "법무부장관에 취임하게 된다면, 성차별 문제에 관하여 법무부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무소속 민형배 의원도 "'차별금지법, 인권정책기본법 등 법무부가 인권 보호에 있어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제정이 선결되어야 할 법안들이 존재한다"며 해당 법률에 대한 한...
점검사항에는 △정치인 이름, 얼굴, 이미지 등의 표현 또는 정치적 주의, 주장, 정책이 표출되어 있는가 △공사의 정치적 중립성에 방해가 되는가 △성 역할 고정관념ㆍ편견 조장 △성차별 또는 비하ㆍ혐오 조장 △외모지상주의와 외모 차별 조장 △성별에 따라 폭력의 가ㆍ피해자 구분 △차별 및 편견ㆍ혐오 조장 표현 △특정 이념ㆍ종교ㆍ관점 과도하게 부각 등이...
그는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에 동의하냐는 취지의 질문에 “노동시장에서의 공정성”과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면서 (생기는) 경력단절 문제”를 대신 언급하며 이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서 조금 더 미래지향적인 부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하겠다고 답했다.
또 “국민 여러분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과 협치를 잘 하기 위해...
간절하게 성차별 철폐와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요구하고 있다. 마땅히 그런 부름에 응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는 새 정부의 조직개편을 지켜본 뒤 관련 내용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해 6월 여성가족정책실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표출되기도 했었다. 서울시 행정포털 내에서 20~30대 남성 공무원을 중심으로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는...
경험하는 성차별은 생생하다”며 “이 책이 출간 2년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한 사회적 이슈를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별 임금격차, 여성의 ‘이중 근무’와 ‘삼차 근무’ 현실 등 엄연히 존재하는 여성 차별 현상에도 불구하고, 20대 남성 사이에는 남성이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 폐지 견해를 밝히며 “여성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세계성별격차보고서(The Global Gender Gap Report)를 언급하며 “한국의 성격차 지수는 156개국 중 102위이고, 성별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31.5%로 가장 크다”고 비판했다.
또 “여성가족부의 ‘역사적 소명’인 성차별 해소·성평등 실현은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전담 부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공대위는 "함영주 부회장은 채용비리에 직접 연루돼 현재 업무방해죄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며 "하나은행에 20년 이상 재직한 함영주 부회장은 특정지원자를 잘 봐줄 것을 인사부에 지시한 혐의, 오랜 기간 관행으로 이루어진 성차별 채용 지시 혐의가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시간끌기하며 재판을 지연시키고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차별·가부장적 문화가 아직 남아있어서다. 'n번방 사건'은 여성을 성적·소유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문화, 불법촬영·군 내 성폭력 등은 젠더‧성별 권력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문화의 잔존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차별적·가부장적인 문화는 아직 남아서 문제를 만들고 있다. 여가부는 잔존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여가부가 아닌 다른 부처에서 이러한 일을...
이어 “물론 대한민국이야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지상낙원이라 이런 후진적 제도가 필요 없겠다”며 “윤석열·이준석과 함께 선진국 아프가니스탄을 향해 나아가자”고 비꼬았다.
이는 여성 지위가 매우 낮아진 국가인 아프가니스탄을 통해 윤 당선인과 이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여성 정책 기조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우 교수는 “아직 한국 여성은 면접 시 특혜는 커녕 오히려 여성 응시자에게만 불리한 질문을 하는 형태로 성차별을 받고 있다. 남자친구 존재 여부나 결혼, 출산 계획, 군대나 미투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남성들이 여성 정책을 지원하는 여가부의 존재에 대해 역차별을 주장하고 있다”며 “‘여성들에게 빼앗긴 기회를...
69점)’, ‘성차별 시정기능이 부재하다(4.63점)’고 답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여가부와 관련된 윤 당선인의 공약을 보면 그중 두 가지는 모두 관련 부처로 다 내려보냈다”라며 “하나 남은 게 성 주류화, 일종의 여성 정책들인데 이건 어떤 특정 부서에서만 담당하면 목소리가 크지 않다”고...
무직인 양모(29, 남) 씨 역시 "표를 줄 때 페미니즘 이슈를 고민하지는 않았다"며 "가시적인 영역의 성차별은 없지만 택시를 탈 때 조심하게 되는 등 신체적인 조건에서 기인해 여성이 받는 차별이 있다고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 씨는 "페미니즘이 투표에 많은 영향을 줬다"면서 "남자라고 차별이 없는 게 아닌데 지금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