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勿令妄動 靜重如山(물령망동 정중여산)’”이라는 입장을 밝힌 후 현재까지 침묵하고 있다. 이는 '경거망동하지 말고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 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편 경찰은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대표를 지난 8일 소환 조사했다. 지난달 17일에 이 전 대표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한 이후 두 번째다.
지난 7월 8일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던 이 전 대표는 이번 추가 징계 결정으로 1년 6개월 동안 당원권이 정지된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비대위 전환 요건을 정비한 당헌 개정안을 결정한 당론을 저지하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했다는 점을 추가 징계 사유로 들었다. 당 소속 의원 등에...
경찰이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증거인멸 및 무고 혐의로 수사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소환 가능성을 내비쳤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의 추가 소환은 서울경찰청이 수사 사항을 종합 검토해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 전 대표를 추가로 부르겠다는 취지로...
경찰이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가운데 윤리위 역할이 커졌다는 분석이 당 안팎에서 흘러나온다. 윤리위는 ‘양두구육’, ‘개고기’, ‘신군부’ 등의 거친 발언을 일삼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3년’이나 ‘탈당 권유’, ‘제명’ 등의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규정상 추가 징계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유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이 처음 유튜브에 나온 게 작년 12월”이라며 “(그때) 진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으면, 또 국민의힘 대표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면 그때 정리를 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때는 정리 안 하고 있다가 대선 때, 지방선거 때 실컷 이용하고 인제 와서 제거하려고 하니까 이것이 얼마나 무리한 일이냐 그런 생각이...
현장에는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부터 이 전 대표의 지지자까지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 전 대표는 “다른 것보다도 최근 경제 상황 등이 어려운데 제발 다들 정신 좀 차리고 이준석 잡기가 아니라 물가 잡기, 환율 잡기에 나섰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라면 가격이 15% 가까이 올랐고, 휘발유 가격도 아직까지 높고, 환율의...
휴대전화 내용을 보면, 정 위원장은 유 의원에게 “중징계중 해당행위 경고해야지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유 의원은 바로 “성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답했다.
유 의원은 당 윤리위원이다. 당규상 윤리위원은 ‘공정 및 비밀유지 의무’를 지켜야 한다. 윤리위 규정 제3조 2항에 따르면, ‘직무를 수행하는 자는 직무와 관련하여 알게 된...
그러자 유 의원은 “성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정 위원장이 유 의원에게 “오늘 오찬 함께 합”이라고 보냈다.
유 의원은 국민의힘 윤리위원이다. 18일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개시를 논의했던 윤리위 회의에도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윤리위원회가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를 개시한 데 대해 ‘모르쇠’로...
정 비대위원장은 ‘중징계중 해당행위 경고해야지요~’ 라고 작성하고, 유상범 의원은 ‘성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메시지를 작성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제가 유상범 의원에게 보낸 문자"라며 "저는 비대위원장이 아니었고 평의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성 상납 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포함해...
(참고로 이 전 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리기까지 79일이 걸렸다)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조사하는 경찰의 시간도 남아있다.
이쯤 되면 여의도인(人)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이준석이 문제인가 헷갈린다. “이준석이 너무 심했다”, “아니다. 당이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해묵은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논쟁은 본질을 흐리게 한다. 자영업자와...
권 원내대표는 “당의 리더십 위기는 전임 당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려는 시도가 윤리위의 징계를 받으면서 촉발됐다”고 말하며 지난달 26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 이준석 전 대표의 연이은 가처분 소송은 위기와 혼란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며 “당헌·당규의 빈 곳을 파고들어 ‘정치의 사법화’를 야기하고 있다”...
하더라도 저는 이 길을 가겠다”며 “여러분이 도와주신다면 그날은 더 일찍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그는 경찰이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출석을 요구한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달리 출석을 거부할 의사는 없다”며 “변호인이 현재 당내 가처분 상황, 당내 절차와 상충되지 않는 선에서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고인이 남긴 유서에는 방송계는 물론 재계 유력 인사들에게 성상납을 강요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세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유족은 ‘장자연 리스트’ 속 인물들을 고소했지만, 결국 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처벌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김모 대표 법률대리인의 입장 전문.고(故)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이하 원고) 법률대리인 김영상...
권 원내대표는 "현재 당의 위기는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 무마 시도가 윤리위 징계를 받음으로써 촉발됐음이 주지의 사실"이라며 "당 대표 징계 직후 당 기조국은 당헌·당규에따라 당시 상황을 당 대표의 사고로 규정했고, 원내대표의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출범했다. 여기 있는 의원들 역시 의총 통해서 이를 추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올해 7월 중앙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성상납 증거인멸 의혹'을 받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전 의원이 당 대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권성동 의원이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후 발생한 당 내부 갈등 과정에서 배현진 의원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절반이...
이어 “이번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른 당의 혼란상황을 초래한 근본원인은 이준석 전 당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6개월 직무정지를 당한 사태에 있다”며 “의원총회 결의로 이준석 전 당대표에게 강력 경고한다”고 부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선 이번 사태를 수습한 후 의원총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올해 7월 중앙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성상납 증거인멸 의혹'을 받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전 의원이 당 대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권성동 의원이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후 발생한 당 내부 갈등 과정에서 배현진 의원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22일 "만약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해도 (내년) 1월에 전당대회를 하면 11월쯤 쑥 나타나서 옆구리 한번 푹 찌르고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밤 MBN '판도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전당대회에 나가는 게 의미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