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장 “이준석 추가소환, 종합 검토해 결정”

입력 2022-10-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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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란 기자 photo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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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증거인멸 및 무고 혐의로 수사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소환 가능성을 내비쳤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의 추가 소환은 서울경찰청이 수사 사항을 종합 검토해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 전 대표를 추가로 부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상납을 비롯해 2015년까지 각종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17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사흘 뒤인 20일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공소시효가 임박한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다만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과 김 대표 측 변호인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 전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한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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